후니영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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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성장 속도
후니영 · 校园 · 现代背景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스무 살 성인이 된 다혜는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 다니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언제나 남자들에게 대시 받아 오기만 했던 어느 날 술집에서 합석한 남자들 중 유일하게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설상가상 저를 투명 인간 취급하던 그 남자의 바지에 실수로 술을 쏟고 만다. “오늘 일진 진짜 더럽네. 그냥 너네 테이블로 꺼지세요, 님아.” 20년 평생 중 최대의 굴욕을 안겨 준 남자. 그때까지만 해도 다혜는 그와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또 보네? 술집에서. 맞지?” “그 싸가지…… 네가 왜, 여기…!” 그러나 얼마 후 다혜는 바로 그 남자, 우현과 캠퍼스 한복판에서 우연인 듯 악연인 듯 재회하는데…. 
러브 딜리트(Love Delete)
후니영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날렵한 콧날과 반듯한 입매. 서연은 여자라면 한 번쯤 뒤돌아볼 법한 외모를 가진 은현을 직시했다. “우리 연애할래요?” “…….” “계속하자는 건 아니고, 남은 이 주 동안만. 이 주 동안만 계약 연애해요, 우리.” 술기운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머리가 고장이 난 걸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만, 딱 그때까지만요.” “애들 소꿉장난? 아니면 스킨십도 포함된 연애?” “그게 중요한가요?” “중요하지. 전자면 구미가 안 당기는데. 후자는 구미가 좀 당기거든.” 서연은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기 위해 시선을 술잔으로 내리고 소심하게 중얼거렸다. “당연히 후자죠. 내가 한두 살 먹은 애도 아니고 뭐.” 일탈. 그래, 난 그런 거 하면 안 되나. 까짓것 나도 해보지, 뭐. 남들도 다 하는데 나도 할 수 있는 거잖아. 파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여행 온 섬 마을. 서연은 지난 사랑을 지우고자 한다. Love Delete.
공주놀이
후니영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뭐? 나보고 여기 있으라고? 내가 왜?” “왜긴 왜겠어. 네 오빠가 동생을 담보로 나한테 돈을 빌렸으니까 그런 거지.” 하나뿐인 혈육이 도박에 빠져 재산을 전부 날려 먹었다. 심지어 자기 친구한테 나를 담보로 돈을 빌렸단다! 그렇게 나는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시안의 집에서 담보라는 이유로 동거를 시작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있어.” “네,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있을 테니까 출근 잘하세요.” 그런데 이 동거…… 생각보다 너무 즐거운데? [본문 중에서] “겁 없는 건 여전하네.” 정수리로 한층 부드러워진 중저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손끝이 아슬아슬하게 엉덩이골 사이에 걸쳐져 있는 것이 느껴졌다. 기분 탓인진 모르겠지만, 슬쩍슬쩍 문지르는 것도 같았다. “나 겁 많은데.” “겁 많은 여자가 할 행동은 아닌 거 같은데.” 그는 조금 전 엉덩이를 들썩이던 내 행동을 지적했다. 괜스레 민망해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간질거리는 숨결이 귓가에 닿았다. 동시에 뺨을 대고 있는 가슴 부근이 미세하게 진동했다. 평소에 잘 웃지 않던 그가 지금 웃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사방이 벽으로 가로막힌 곳에서 남자랑 단둘이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술 먹고.” 푹신한 매트리스 위에 등이 닿았다. 몸이 떨어졌음에도 여전히 삼각지 부근에 열기가 고인 것처럼 간질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