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희 | TIBIU
자발적 관계
김효희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내가 결혼하자고 하면, 고개만 끄덕여요. 그게 구신희 씨 역할이에요.” 돈을 줄 테니, 조용히 아내 자리를 채우라는 남자는 오만하기 짝이 없었다. 남자는 이미 신희의 인생을 돈으로 사기 위한 계산을 끝내 둔 상태였다. 그가 바라는 아내는 한마디로 말 잘 듣고, 적당히 입 다물어 줄 수 있으며, 남자가 하는 일에 어떤 터치도 하지 않는 꼭두각시 같은 여자였다. 그게 23살 구신희, 자신이었다. “원하는 결혼 조건, 하고 싶은 것들, 내가 해 줬으면 하는 것, 그리고 구신희가 바라는 거를 적어요.” 똑똑한 남자는 신희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반박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제게 자유를 주신다고 했죠? 지옥 같지 않은 삶이 저에겐 자유에요.” 과연 결혼과 자유가 공존할 수 있을까. 돈, 지금 그것 때문에 여기 발목 잡혀 있었다. 그에게 돈이 곧 자유라면, 자신에겐 자유가 곧 돈이었다.
본부장의 여자
김효희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유혹합시다.” 영업 1팀 팀장 우도희는 새롭게 부임한 본부장 도태민과 마주한다. 그는 5년 전, 도희와 일주일을 함께 보낸 남자였다.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 우리?” “우리라뇨?” “같은 직장 동료를 우리라고 묶어 부르지 않나.” 당황해하는 도희를 무시하듯, 태민은 오만한 미소를 짓고. 이내 볼에 닿는 뜨거운 손길에 도희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만다. ‘여기가 포인트 같은데.’ ‘…그게 무슨.’ ‘네가 가장 자지러지게 느끼는 부분.’ 이어서 보이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 그녀는 속절없이 흔들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몰아붙이는 태민이 버겁기만 한데….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 “하아… 본부장님.” “더 안달나게 해 주고 싶어지니깐.” 걸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도희와 유일무이한 직진남 태민의 당길 듯, 말 듯 달달한 오피스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