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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봄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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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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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천애:하늘의 끝
럼봄 · 同居 · ABO
漫画连载
예조참판 송우기의 차남 송서안. 음인으로 태어나 금이야 옥이야 집안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는, 어느 날 처자단자(妻子單子)를 받고 태자비 후보가 되어 초간택을 받기 위해 궁에 들어가게 된다. 서안은 답답한 궁 안에서 마음을 달래고자 금을 연주하다가 한 사내를 만나게 된다. 그는 홍문관의 부수찬인 한호수. 서안은 매일 그를 만나러 가며 연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한호수는 재간택에 올라오라는 말만 남기고 모습을 감춘다. 그리하여 재간택 날. 서안은 태자에게서 나는 ‘향’을 맡고 한호수가 사실 태자 천현이었음을 깨닫는다. 태자비가 된 서안은 원망과 반가움을 느끼며 태자를 마주하지만, 그는 정인인 하연제를 소개하며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자는 하연제뿐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천현은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서안도 황후의 자리에 오르지만 서안은 사랑받지 못하는 황후로 희빈의 자리에 오른 연제에게 무시당하는 처지다. 그러나 서안이 회임하면서부터 황제의 태도가 변하는데…. * “송서안이라 했던가.” 그가 처음으로 이름을 불렀었다.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대가 봐야 할 사람이 있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봐야 한다. 똑같은 말인데도 어딘가 달랐다. 그가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주었는데도 마음이 불안으로 요동쳤다. 어쩐지 그가 오지 않은 이유와 관련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때 내실 문이 열렸다. “하연제….” 놀라 중얼거리자 연제가 눈에 띄게 움찔거렸다.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 “인사하거라, 장차 황후가 될 태자빈이다. …그러나 내 정인은 너다.” “저하….” 그 말에 연제는 숨을 멈췄다. 붉고 밝게 달아오른 얼굴은 환희로 가득했다. 그는 딱딱하게 일갈했다. 서안은 잠깐의 시간 뒤에야 그 말이 자신을 향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니 이 아이에게 다정히 대해야 할 것이오, 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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