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슈크림 | TIBIU
18+노예의 늑대
생슈크림 · 架空历史 · 天然受漫画连载#양성구유, #서양풍, #인외존재, #상처공, #츤데레공, #까칠공,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냉혈공 → 헌신공, #절륜공, #사랑꾼공,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헌신수, #순정수, #굴림수, #운명적 사랑, #종족차이 ※본 소설은 양성구유, 강압적, 인외존재, 자보드립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이 다르다는 이유로 백작에게 팔려 성노예로 살아오던 에머슨. 그는 백작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저택에서 탈출해 숲으로 도망친다. 마을의 농작물을 훔치면서 간간이 살아오던 에머슨은 마을 사람에게 겁탈당할 뻔하지만 한 늑대에게 도움을 받는다. 늑대에게 은혜를 입었다 생각한 에머슨은 그를 수호신으로 모시게 되는데…. *** 손목이 풀려난 에머슨이 반항하겠답시고 바지를 벗으려는 농부의 손을 붙잡았지만 되려 농부의 손에 붙잡혀 그의 바지 속으로 들어가고야 말았다. “으읍! 으으으으!” 고운 손으로 만져진 감촉이 가슴까지 찌르르 퍼지자, 농부는 에머슨을 먹음직스러운 여자로 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뻐근할 만치 발기한 탓으로 전희액이 질질 새어 나와 손바닥을 끈적하게 적셨다. 이대로 파정하기는 너무 아깝다. 손가락으로 미리 맛보고 있는 치구에 이대로 푹 쑤셔놓고픈 욕정에 손이 다급했다. 흥분이 지나쳐 바지가 벗겨지질 않자, 농부가 벌떡 일어나 허리춤에 손을 확 집어넣고 훌렁, [으르르….] 훌렁, 벗으려고 한 순간. 맹수 특유의 낮은 울음소리가 수풀을 떨게 만들었다. 꿀꺽. 굳어버린 농부에게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것도 잠시. 수풀을 헤치고 나타난 몸뚱이는, 인간에게 몹시 위협적인 덩치를 하고서 빳빳한 털을 부풀렸다. “힉, 히익….!” 희게 드러난 송곳니. 찡그린 주둥이와 찢어발길 듯한 눈빛이 농부를 직시한다. 당장에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위압감에 농부는 흥분마저 차게 식어버리고 말았다. 방금까지 살을 문대던 에머슨의 존재를 잊어버리기라도 한듯, 가냘픈 몸뚱이를 내팽개친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헐레벌떡 달아나는 모습이 꼴사납기도 하였으나 살 수만 있다면 상관없었다. 농부가 실금까지 하며 필사적으로 달려 도망쳤지만, 맹수는 처음 나타난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붉은 털을 한 그 맹수는 에머슨을 향해 농부에게 그랬던 것처럼 흉폭한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당장 꺼지지 않으면 모가지를 몸통에서 분리시켜 버리겠다는 의지가 피부로 느껴지는데도, 에머슨은 움직일 수 없었다.
나무꾼의 여우
생슈크림 · 甜宠 · 架空历史漫画连载※본 소설은 양성구유, 인외존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몸으로 지내던 나무꾼 아셀, 어느날 다친 여우를 구해주고 라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아셀의 돌봄으로 라리아는 무사히 성체가 되었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라리아를 향한 아셀의 갈증도 심해져 간다. 하지만, 우연히 은빛 여우 라리아의 모습을 본 백작이 라리아에게 눈독을 들이는데… * 라리아는 물가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인간처럼 절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리아는 머리를 굴리며 생각했다. 인간은 뒷다리를 굽히고 얼굴을 땅에 박는 자세를 반복했었다. 라리아도 뒷다리를 굽히고 아슬아슬하게 몸을 지탱한 상태로 앞다리를 쭉 뻗어 허리를 숙였다. 이제 한 번이었다. 두 번, 세 번, 안정감 있게 잘 하나 싶더니 속도가 차츰 느려지며 동작도 부자연스러워졌다. 그래도 라리아는 최선을 다해 절을 했다. ‘제발 인간이 되게 해주세요.’라는 염원을 입에 달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