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쉐 | TIBIU
18+드래곤이 너무 야함
안쉐 · 浪漫奇幻 · 甜宠漫画连载‘드래곤의 정수가 사실 그 씨앗이라고는 안 알려줬잖아요, 할아버지!’ 드래곤의 정수를 구하기 위해 라모스 산으로 모험을 떠난 휴고 폰타.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미치광이로 치부하고 마는데…… 한순간 망상 병자로 전락하고 만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손녀 앤슬리는 라모스 산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오른 산꼭대기에서 그 원흉을 마주한다. 그 외형부터 무시무시한 천년 묵은 드래곤. 그러나 포악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하는 짓이 왠지 좀 수상쩍다. 〈본문 中〉 “네가 네 할아버지 대신 정수를 받을 생각이 있나?” “네? 저에게 정수를 주신다고요?” “그래.” “하지만…… 저 때문에 목숨을 내놓으실 이유는…… 아, 물론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지만요.” “물론 목숨을 내놓을 생각은 아니야. 다만, 서로 피 보지 않고도 네게 정수를 줄 방법이 있는데, 내 얘기를 한번 들어 볼래?” “네!” 아니, 이게 웬 떡인가. 다 죽어가던 앤슬리의 눈동자에 총기가 바짝 들어찼다. “대답이 시원시원해서 좋구나. 방법은 간단해. 나와 흘레붙으면 된다.” “흘레붙…… 뭐요?” “흘레붙으면 된다고.” “……네?” 앤슬리는 방금 자신이 무슨 말을 들은 건가 하고 멍하니 생각했다. 흘레붙는다는 말의 뜻을 자신이 잘못 알고 있던 건가 의심도 했다. 그녀가 말문이 막힌 중에도 드래곤은 기함할 만한 말을 줄줄이 쏟아냈다. “젖퉁이를 그리 다 까고 덜렁덜렁 다니니 나도 몸이 동하지 않겠어? 애초에 그 요정 버섯을 뒤집어쓰고 온 것부터 너도 작정한 게 아닌가?” “저, 젖퉁이요?” 젖퉁이라니. 음담패설이 생활인 마을 아낙들도 쓰지 않는 말인데. 그나저나 요정 버섯이 뭐가 어쨌다는 걸까. “진정 몰랐다는 얼굴이군.” “네. 버섯에 무슨 효과라도 있나요?” “그건, 나에겐 발정제다.” 꿀꺽. 마른침 삼키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깊은 잠이 든 용을 깨울 정도로 강력하지.” 삐질, 식은땀도 나는 것 같다. “인간은 최음제라고도 부르는 것 같더군.” “…….” “그래서 내가 지금 좀, 급하다.” “…….” “그런 표정 지을 거 없지 않나. 흘레붙으면 될 일이니.” “…….” “정수를 나눠줄 수 있으니 네게도 잘된 일 아닌가?” 그건 그렇지만……. 앤슬리는 터질 듯 새빨개진 얼굴로 드래곤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저 게슴츠레하게 뜬 눈이 다 발정해서 그런 거였구나. 인간이나 영물이나 발정이 나면 똑같구나. 착각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8+단짠 부부의 밀실
안쉐 · 现代背景 · 单恋漫画连载※본 작품은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인형 방송 크리에이터 썰스데이, 송설아. 가구 회사의 대표 이사, 권시안. 자유를 위해, 명목상의 결혼이 필요해 계약 결혼을 한 두 사람. 이제 설아의 앞날은 찬란한 자유만 남은 걸까? 하지만 결혼 생활은 그녀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알아요. 권시안 씨는 나 안 좋아한다는 거. 그래도 아까처럼 그렇게… 차갑게 굴지는 말아 주세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신혼의 단맛과 갈등의 짠맛. 설아와 시안은 진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미리보기 “내가 또 개같이 굴었습니까?” 언제 그렇게 사나웠냐는 듯, 정신을 차린 시안의 목소리는 달고 부드러웠다. 그걸 닮은 입맞춤도 시작되었다. 설아를 동여맸던 억센 손도 녹아 그녀의 몸을 나긋하게 문질렀다. 끈적대는 입술 사이로 설아가 대답했다. “응. 개같이 굴었어요.” “미안. 미치게 좋아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