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자 | TIBIU

노 해피엔딩
추미자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본 서적에 실린 작품들은 모두 해피엔딩이 아니오니 구매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배드엔딩에 익숙하다. 1. Kiss on the orbit #연예인 #평범녀 #동정녀 #능글남 #절륜남 아이돌 ‘올빗’의 멤버 ‘송재빈’을 등대 삼아 팍팍한 삶을 꾸려 나가는 송채빈. 덕계못 덕계못 누가 말했나, 채빈은 우연히 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지구 멸망까지 닷새를 남겨 두고. 2. 사란타 #가상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비밀연애 #신분차이 #금단의관계 하늘이 사랑하는 아이, 제사장 ‘사란타’. 너무나도 고귀해서 불결한 땅을 밟을 수 없었던 그녀의 앞에 한쪽 다리가 잘린 포로 ‘가우’가 나타난다. 사란타는 그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 멀쩡한 다리를 잘린 고통은 얼마나 큰지. 멀쩡한 다리를 가지고서도 땅을 딛지 못하는 저의 고통과 비슷한지. 3. 첫사랑 클리셰 prequel #첫사랑 #평범남 #상처남 #까칠녀 #도도녀 #애잔물 가난한 소년과 조폭의 딸.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이번 생에는 아무래도 너를 너무 일찍 만난 것 같다.
뱁새는 황새를 찢어
추미자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처참하게 망한 흑역사 첫사랑 이야기가, 구남친에 의해 동의도 없이 영화화되었다. 전국민이 ‘비겁하게 도망친 노답 여주’라 욕하지만, 사실 맞는 말이라 은샘은 속이 쓰리다. 하지만 누가 알까? 잘 나가는 첫사랑의 발목을 붙잡는 방해물이 된 끔찍한 기분을. 그래서 더더욱 황세진이 자신을 완전히 잊었으면 했는데……. “우리 구면이에요?” 왜 알아보고 난리?! 그것도 바보처럼 보이스피싱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해져서는! 망했다. 모른 척하고 도망가는 게 상책이다. 강력부 검사가 된 첫사랑은, 강력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만날 일 없을 테니까! “잘못 보셨스급, 스그급…….” 차라리 진짜 범죄를 저질렀더라면 덜 수치스러웠을까. 아니면 검사님 눈썰미를 헛으로 본 업보인 걸까. 냅다 호출을 때린 황 검사 앞에서, 범죄자도 아닌 은샘은 혼나는 초딩처럼 앉아 있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네가 책임져야 할 일이 있어.” “내, 내가 뭘 책임져야 하는데.” “결혼하는 척 좀 하자.” 그 말에 입에 머금었던 커피가 전방위로 골고루 흩뿌려졌다. 못마땅한 얼굴로 눈을 감은 황세진의 얼굴 위에도 미스트처럼 촉촉하게 내려앉았다. 이 모든 상황이 슬로우 걸린 것처럼 아주 느리게 보였다. ……. 이거, 아침드라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