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강 | TIBIU

짝사랑 무단투기 금지
백삼강 · 日常 · 校园漫画连载#여우공 #집착다정공 #무자각공 #입덕부정공 #짝사랑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오해/착각 절대로 너랑은 안 사귄다는 형 친구가 내 연애사에 집착한다. 진짜 나 안 좋아하는 거 맞아? 확 남자친구라도 만들어볼까. 다쳤다고 데리러 오고, 늦었다고 데려다주고, 남한테도 잘해주는 줄 알았더니 나한테는 더 유난이다. 더 이상 헷갈리기 싫은 의연은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 도경이 두 사람 앞으로 다가왔다.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던 손에 퍼렇게 핏줄이 섰다. 세상의 종말이라도 들은 것처럼 순식간에 도경의 모든 숨과 움직임이 멈췄다. 불신과 불안이 얼룩진 도경의 뺨이 파르르 떨렸다. “장난하지 마. 재미없어.” 도경의 표정은 전에 없이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도경의 눈이 다시금 사이좋게 얽힌 팔짱으로 향했다. “둘이 사귄다고?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 화가 난 건지 믿지 못하는 건지 도경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집 앞에서 서성거리며 상대를 기다리는 마음과 다른 사람과 친밀하게 있는 상대를 보고 평정을 잃는 것. 의연은 그것이 뭔지 알았기에 심장이 뛰었다.
첫사랑 타이틀 방어전
백삼강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학원물/캠퍼스물 #오해/착각 #재회물 #직진공 #츤데레수 사랑 따위 보단 자신의 입시가 더 걱정인 평범한 열아홉 살 사언에게 어느 날 미친놈이 꼬였다! “어제 내 고백은 생각해 봤어? 대답 안 하면 여기서 다시 고백하고.” “할 거면 조용한 데서 해. 남들 없는 데서.” “오늘도 내가 이겼네. 소원 들어주라. 사귈래?” 학교에서 인사 한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던 이찬희는 어느 날 대뜸 사언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백해대고, “한 대 더 맞을 테니까 5분만 손잡고 있으면 안 돼?” “내가 언젠가 너 꼭 고소한다.” 조금의 틈만 보이면 들이댄다. 꽁꽁 얼어 있던 사언의 마음을 마구잡이로 흔들고 녹이는 찬희의 직진에 사랑에 회의적이었던 사언도 결국 넘어가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놓였을 때 헤어짐을 택하게 된다. . . 그리고, 4년 뒤. “잘해 봐. 도망치는 거 네 특기잖아.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더럽게 끝났던 첫사랑이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 “네 말이 맞아. 나 너 좋아해.” “친구 하자며!” 돌이켜 보니 편견이 지켜 주는 대한민국이어서 여태껏 몰랐을 뿐 제발 알아 달라고 꽹과리 치고 북 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대답은?” 이찬희가 어울리지 않게 초조하게 대답을 기다렸다. 백사언은 잠시 머뭇거렸으나, 정해져 있는 답을 했다. “미안. 나 너 친구로 생각해.” “지금은 그래도 앞으로는 모르잖아.” “난 너 좋아할 일 없어. 난 사랑 같은 거 안 믿거든.” 이찬희가 아닌 다른 누가 와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남자라서 안 된다는 건 아니라는 거네?” “…너 보기보다 되게 긍정적이구나?” “내가 좀 그런 편이지.” “칭찬 아닌데.” 그 말에 이찬희가 찢어진 입가로 웃다가 또 아파했다. 그게 미워 보이지 않아서 더 화가 났지만, 백사언은 이찬희의 잘난 얼굴을 향해 비웃음을 날렸다. “미안한데 너 그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아.” 이찬희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잘생겨도, 잘해 줘도- 잠시만. 이 정도면 다 가진 거 아닌가. 아무튼 그렇다고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너 좋아할 일은 없으니까 포기해.” “와. 숨도 안 쉬고 거절하네. 상처인데.” 이찬희가 왼쪽 가슴을 누르며 콧잔등을 찡그렸다. 화가 날 정도로 잘생긴, 그러나 뻔뻔한 얼굴이었다. “좋아하는 건 내 자유니까 일단 짝사랑만 할게.” “미친 새끼.” “응. 나 미친 새끼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