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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나림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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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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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18+
앙혼(殃婚)
여나림 · 架空历史 · 同居
漫画连载
※ 본 도서에는 폭력, 강압적 관계 등의 가학적 요소 및 수위 높은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앙혼(殃婚): 재앙 같은 혼인.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은 채로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 담설유. 설유는 제 삶을 받아들이고 다른 이의 배우자로서 살아가려 하지만 그런 그의 앞에 펼쳐진 현실은 잔혹했다.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남자를 품은 설유를 용서할 수 없었던 주태건은 가학적인 행위를 일삼으며 설유를 굴복시키려 하고, 한편, 설유를 잊으려 애를 쓰던 윤적영은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설유의 숨겨진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 “이러려고, 나를 모욕하고 망가뜨리려고 혼인까지 한 겁니까!” “그럼 설마 내가 너를 절절히 사랑해서 그랬을까.” 주태건이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왜, 왜 하필…….”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내가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날 거부했잖느냐. 영원히 사라지라고, 역겹다고. 그때 결심했지. 너에게 기필코, 혐오하던 사람에게 매일 범해지며 온갖 수치를 당해도 평생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을 선사해 주겠노라고.” 머릿속이 멍했다. “이제 넌 내 것이야. 구멍이 헐도록 벌리고 혀가 부르트도록 빨고 무릎이 닳도록 기면서 속죄하는 거다, 죽는 날까지.” 그제야 자신이 떨어진 지옥이 어떤 지옥인지 알았다. 결코 살아서는 나갈 수 없는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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