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메리J) | TIBIU

어여쁜 속물
상림(메리J)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무더위가 기승인 어느 여름날, 무급 휴가 겸 강골리 삼촌 집에 내려오게 된 이림. 부모님이 반대하던 무단 여행을 강행한 업보일까. 살수차처럼 쏟아붓는 비 탓에 이림은 외딴집에 고립되고 만다. 그것도 기억 상실된 수상쩍은 미남과 함께. “사, 산. 굴렀는데.” “산에서요?” “몸이 말을, 안, 들어서……. 미안한데, 119…….” 그런데 이 남자, 조난자 주제에 생각보다 뻔뻔하고 “허락도 없이 남의 술을 마시고 그러세요?” “목말라서요. 내가 사흘 동안 잠만 잤다면서요. 어쩐지 배고프더라.” 생각보다 능청맞다. “내 몸매가 봐줄 만은 한 것 같아서요. 제법 예쁘게 타고났거든요. 참, 보셨으니까 잘 아시겠네요.” 그렇게, 강골리에서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물드는 밤
상림(메리J) · 现代背景 · 单恋漫画连载* 본 도서는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 물드는 밤 -질투로 타는 밤 “장태겸 씨 눈도 나를 따라다니는 거 알아요. 내 착각이에요?” 라연의 발칙한 말 한마디가 억눌러왔던 불씨를 키워 불꽃을 일구었다. 더는 참을 수 없는 탓에 태겸은 이성을 뭉개버렸다. “하룻밤이 될 수도 있어.” 기꺼이 유혹에 물들었던 밤, 한낱 일탈로 끝날 줄 알았던 그 밤이 곧 시작이었다. 사랑이 아닌 단순한 욕구, 그저 육체적 끌림. 비밀스러워서 흥미로웠을 뿐 마음만 먹으면 정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든다. “우리는 진짜 연애를 한 거야. 당신이 먼저 나를 잊으면 안 돼.” 성공 때문에 떠나야 하는 자신을 잡지 않는 자존심 강한 라연에게 흔들리는 태겸. 라연을 영원히 잃을 뻔한 순간에 태겸은 인정하고 말았다. “사랑해.” 성공과 책임감, 지루한 삶의 무게를 지고 사는 남자, 장태겸. 오랜 시간 가슴에 담았던 남자를 제 것으로 만든 여자, 송라연. 충동의 하룻밤이 영원의 불꽃이 된 사랑 이야기. * 물드는 밤 -깊이 스며드는 밤 저 햇살 같은 미소가 나를 향한 것이라면. 호선의 시선이 따뜻하게 웃는 남자에게 붙들렸다. 처음 본 순간부터 호선은 찬후를 사랑하게 되었다. 사랑의 열병에 빠진 호선은 결국 찬후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뜻하지 않았던 결실로 인해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곧 아이를 잃게 된 호선은 서로를 잇는 끈이 없는 불안을 자신의 사랑으로 이어보려고 한다. 찬후를 향한 호선의 사랑은 아무리 외쳐도 그에게 닿지 않았다. 아니, 자신의 사랑에 찬후가 부담을 느낄까 봐 섣불리 드러내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허공에 헛발질하는 듯한 결혼생활과 시댁의 냉대에 호선은 점점 지쳐간다. 사랑할수록 외롭고 더더욱 혼자가 되어 버리는 관계에 상심한 호선은 결국 찬후의 곁을 떠나기로 한다. 아내가 떠난 후에야 그녀의 사랑에 물들어버렸음을 깨달은 찬후. 후회하며 호선의 사랑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이미 사랑이 바닥난 호선은 그를 거부한다. 상처녀, 후회남, 무심남, 능력남, 짝사랑, 시월드
장마 손님
상림(메리J)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쫄딱 망한 집안, 새벽부터 밤까지 뼈가 으스러지도록 돈을 벌어 갚아도 줄지 않는 빚. 찬란히 빛나는 삶을 살았던 서희는 암흑 같은 현실에 갇혀 시들어 가고 있었다. 한 걸음만 더 헛디디면 영영 헤어날 수 없는 나락뿐인 인생. 그때 서희는 그 남자를 만났다. 깡패에 사채업자, 자신이 가장 혐오하는 부류의 인간, 서광무. 하지만 자신의 발목을 잡아끄는 수렁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 역시 그뿐이라는 것을, 서희는 잘 알고 있었다. “너 왜 이렇게 까부냐?” “방금 말했잖아. 오빠가 내 누울 자리라서 다리 뻗는다고.” “내가 널 어떻게 다룰 줄 알고 이래?” “…….” “얼마나 난잡하게 휘둘릴 줄 알고 덤비냐고.” 얄팍한 호의와 계산적인 속내로 시작된 관계. 그의 곁에 머물며 서희는 점차 그를 좋아하게 되지만, “너는 너 자신을 밑천으로 빚을 탕감하고 싶었고, 나는 마침 성욕 풀 여자가 필요했고.” 다정했던 남자는 믿을 수 없이 달라진 얼굴로 무수한 상처를 내고 떠난다. 그리고, 수치심과 모멸감에 잠 못 이루며 고통받던 서희 앞에 “오랜만이네. 이서희.” 그가 다시 나타났다. 또 한 번 그녀를 뒤흔들겠다는 듯이.
내가 더 잘할게
상림(메리J)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첫사랑을 대차게 떠나 보낸 설반이. 모든 것을 털어내고 찾은 이국의 여행지. 그곳에서 바다를 품은 눈동자의 남자 이선을 만난다. 이선은 여행지의 들뜬 감정이 아닐까, 망설이는 반이를 채근했다. “시간이 없어요. 내가 당신의 마음에 드나요?” 남자의 커다란 손이 반이의 작은 얼굴을 감쌌다. 그녀의 시선이 그를 향하고, 수줍게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이선에게서 안도와 격정이 뒤섞인 한숨이 터져 나왔다. * * * “이선? 뭐가 잘못된 거죠?” 결국,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반이가 말문을 텄다. 노기 서린 이선의 눈빛에 당황했지만, 반이는 물러서지 않고 그에 맞섰다. “이선, 지금 당신 태도 당황스러워요.” 제 모든 것을 내어 줄 것처럼 설득하고 고백하던 남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누가 할 소리를. 내 일정은 어떻게 알았지?” 남자의 푸른 눈은 혹독하리만치 차갑게 얼어있었다. 첫눈에 정신없이 빠져든 사랑, 어이없는 오해, 허무한 이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다시 만난 남자가 고백했다.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더 잘할게.”
이혼하러 온 주제에
상림(메리J) · 契约爱情 · 恋爱漫画连载사채만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계약 결혼이 적성에 잘 맞는다. 심지어 남편까지 체질에 잘 맞을 줄은, 계획에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서지원의 것이 아니었다. 흔들리기 싫어서 차라리 부러지는 것을 택할 만큼 자존심이 강한 나는 남편을 제자리로 돌려주려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하기 위해. 오해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아파하고 자책하고 미워하고 결국, 사랑하게 될 두 사람. 태강윤과 서지원의 결혼 먼저하고 연애하는 이야기 – 이혼하러 온 주제에 서지원 믿고 사랑하는 아빠가 도박 빚을 졌다. 악몽 같은 현실이지만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서지원 씨, 제가 방법 하나를 제시하겠습니다.” “방법이 있긴 한가요?” “나하고 결혼하면 그 빚은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완벽한 얼굴과 몸을 가진, 매력과 부를 다 가진 남자가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거짓된 결혼으로 이득을 보는 건 남자가 아닌 수억의 빛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뿐인듯한데 어째서. 아빠, 엄마 그리고 동생을 위해서 지원은 기꺼이 결혼에 동의했다. 그리고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태강윤 서지원이라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깡패 늙은이의 희생양이 될 주제에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희망이 있었다. 조금 흥미롭고 조금 불쌍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여자를 이용하기로 했다. 결혼이라는 껍데기만 썼을 뿐인데 함께 있는 순간은 즐겁고 따뜻하고 결국, 뜨거워졌다. 서지원, 네가 계속 나를 원하길 바라. 나를 열망하고 나 때문에 괴로워했으면 좋겠어. 내가 만족하도록.
우연 다방
상림(메리J) · 初恋 · 重逢漫画连载멀뚱하게 선 우연을 응시하던 남자의 눈이 서서히 찌푸려졌다. “몇 살이죠?” “스물, 다섯이요.” 대답을 들은 남자가 고개를 주억거리며 담배에 불을 붙였다. 여기는 모텔도 없을 만큼 시골이구나. 살던 곳에서 아주아주 멀리 떨어진, 외딴곳까지 흘러왔다는 생각에 우연은 오히려 안심했다. “너무 많이 불렀어요. 다음부터는 누가 물으면 스물셋이라고 해요. 그러면 대충 속일 수도 있겠네.” 꼬맹이. 나직이 떨궈진 소리에 우연의 귀가 활짝 열렸다. 방금, 분명히 비웃듯이 꼬맹이라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은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