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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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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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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은 못 먹어도 GO!
포니테일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지웅의 걸음걸이 템포에 맞추어 커다란 것이 의태어로 변환되어 제 존재를 과시하며 다가왔다. 퉁. 퉁. 발자국 소리가 아니라 성기가 배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 단히는 그런 소리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낸 최초의 발견자가 되었다. 지웅의 사이즈에 입이 딱 벌어졌다. 이건 첫사랑의 결실을 맺을 것인가 생명을 지킬 것인가 결정해야 될 문제 같았다. 하지만 여기까지 지웅을 끌고 온 것은 단히의 의지였다. “설마 죽지는 않을 거야. 지금까지 고추에 뚫려서 죽었다는 사람은 들은 적도 없어.” 다행이 단히는 목숨은 사수 했지만 절정을 뱉어내는 아찔하고도 시원한 느낌에 허리를 흔들어도 너무 흔들어 버렸다. 그렇게 단히의 첫사랑은 꼬이기 시작한다. “나 그냥 윤지웅 좋아하지 말까?” 단히는 본인이 저지른 짓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좋아한다고 말 한 것 취소해 버려야겠어. 아무래도 방법은 그것뿐이야.” 단히는 어쩔 수 없이 지웅을 밀어내지만 평생 여자 보기를 돌로 생각했던 지웅에게는 새로운 시작일 뿐이었다. “네가 원하는 게 몸뿐이라면 나를 섹스 머신이다 생각하고 이용해도 좋아.” 철벽남인줄 알았는데 이 오빠 뭐지? 단히는 장장 11년을 짝사랑 해온 윤지웅이 이런 캐릭터였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우리 단히 왜 이렇게 예뻐? 나는 그냥 유단히 그 자체가 내 취향인 것 같아.” 지웅은 점점 단히에게 집착하고 갑자기 입장이 바뀌어 버린 두 사람의 첫사랑 추격기가 시작된다. 도대체 단히는 무슨 실수를 했길래 지웅을 피해 다녀야 하는 걸까? 이 첫사랑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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