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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인 | TIBIU
作者档案
송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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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名称
송세인
other · 主要名称
作品
2 部作品
감각의 덫
송세인 · 职场 · 现代背景
漫画连载
“본부장님. 저랑, 잘래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나온 말이었다. “의외네요. 그렇게 가벼운 여자로 보이지는 않았는데.” 비록 조소가 가득한 말투였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가진 서연은 날카로운 남혁의 눈매를 피하지 않았다. “거절하죠. 한서연 씨, 그 정도로 매력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근사한 중저음이었지만 서연의 가슴 깊숙이 대못을 박는 말이었다. 비서로서도, 그리고 여자로서도 남혁에게 완전히 버림받은 서연은 모든 것을 체념하고 1년 동안의 기억을 지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랬는데. “어디 가서 또 맞고 왔어.” “집에서…….” “사람 참 여러 가지로 신경 쓰이게 하네.” 파리하게 변한 아랫입술을 엄지로 당겨 벌린 남혁은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머금었다. 방금 맞은 탓인지 본능적으로 서연의 몸이 반응하며 남혁을 밀쳐냈다. “아, 죄송합니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나?” 가볍게 웃음을 흘린 남혁의 눈매가 일순, 사납게 돌변했다. “손 치워.” 그 말에 반사적으로 서연의 두 손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리고 오롯이 남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漫画
치명적이게
송세인 · 现代背景 · 年龄差
漫画连载
오로지 목적은 하나. 정우혁이라는 남자에게 접근하여 가까워지는 것. 곧 스러질지도 모르는 집안을 위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 “앞으론 남들 손이 닿지 않게 조심하세요. 내 손만 타는 겁니다. 내가 허락할 때까지는.” 망나니에 난잡하기 이를 데 없는 소문을 가진 남자.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조사했으니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 본격적으로 만나는 거죠?” 곧 이 지옥 같은 꼭두각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건만. 그는 예상보다 강렬했고, 자극적이었다. 속절없이 빠져들어 버릴 정도로. 절대 엮일 리 없던 사람인 만큼 감정 없이 오로지 목적만을 위해 행동하려 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은 제 착각이었다. 요동치는 심장에 제멋대로 입술이 벌어졌다. “나, 좋아하긴 했어요?”
漫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