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본능, 짓
레니양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선아가 천종에게 접근한 이유는 간단했다. 복수, 단 두 글자가 다였다. “네 모든 게 다 꼴리는 것투성이야.”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솔직한 욕망을 드러낸 순간, 이 관계조차 그를 파멸시킬 수단이 되리라 판단했다. “처음이라며, 그럼 더 샅샅이 발라 먹어야지.” “흑…….” “그래야 다음에 또 나와 할 거 아니냐.”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하고. 진실을 알아챈 남자에게 굴욕적으로 짓눌릴 줄도 모르고. “원수 아래에서 질질 젖는 걸 아버지가 아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완벽한 비웃음 앞에 선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벗어나려 바둥거렸지만 천종을 밀어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선아야, 힘 빼지 마.” 다정한 이름과 다르게 차가운 저음이 고막을 건드렸다. “무의미한 행동일 뿐이니까.” 욕망에 가득 찬, 어쩌면 그녀를 향한 배신감에 가득 찬 남자 앞에서 선아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경찰/형사/수사관, 오해, 복수,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능력녀,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걸크러시, 고수위
레니양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