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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키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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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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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싸움에 가이드 등 터져요
왈라키 · 现代背景 · 浪漫奇幻
漫画连载
“손목, 손목 보여 줘요…….” 땀과 눈물, 체액으로 젖은 얼굴을 한 유주가 숨을 할딱이며 손을 뻗었다. 가물가물한 눈으로 우진과 주헌의 손목 워치형 디바이스에 뜬 안정도를 확인한 유주가 안심한 듯 웃었다. ‘나도 가이딩 잘할 수 있잖아…….’ 우진과 주헌의 손을 꼭 잡은 유주는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S급 에스퍼, 그것도 둘을 D급 가이드 혼자서 감당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체력이든, 욕정이든. 두 남자가 잠든 유주의 얼굴을 홀린 듯 바라보았다. “예뻐 죽겠네, 정말…….” 존재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나의 가이드. 그런데 이 새끼 때문에 ‘나만의 가이드’가 될 수 없다니. 두 에스퍼의 시선이 날카롭게 부딪혔다. * * * 센터의 구박덩어리 D급 가이드 이유주. 국내 최초이자 최저 등급인 그녀가 S급 에스퍼‘들’의 형질 적합자로 판명되었다. 한국의 단둘뿐인 S급 에스퍼,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반드시 목줄 매야 할 사냥개. 그리고 형질 잡아먹는 괴물이자, 가이드의 악몽. 어떤 가이드에게 가이딩을 받아도 안정도 30%를 채우는 게 고작인 특이체질. 그게 차우진과 석주헌이었다. 그런데 그런 두 사람과 D급 가이드가 매칭이라고? 이게 정말 괜찮을까?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들은 다른 문제로 다투고 있었다. “유주야, 이제 슬슬 정해 주라. 누가 본처고 누가 첩인지.” “그걸 꼭 정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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