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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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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가이드 생태계 교란종
지서음 · 现代背景 · 初恋
漫画连载
하늘도 외면한, 기구한 팔자의 에스퍼 차명헌. 모종의 이유로 국가직 에스퍼를 관둔 명헌은 빚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가이딩을 받지 못해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명헌의 앞에 과거의 악연, 선이재가 나타나는데….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왜 이따위로 살고 있을까?” 재력, 인성 뭐 하나 부족할 게 없던 선이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형을 내 개인 경호원으로 쓰려고 해요. 싫으면 지금 말해요.” “뭐?” “최종 학력 중졸에 에스퍼 명단에 이름까지 올라가 있는 형이 죽을 때까지 현장 뛴다고 해도 원금은커녕 이자만 겨우 갚을 텐데.” “…….” “내 밑에서 1년만 일해요. 갚아 줄 테니까.” 대세 배우가 된 선이재는 명헌에게 말도 안 되는 계약서를 들이민다. * * * “내가 이러는 이유?” 눈이 녹아 바닥에 물이 흥건했다. 당연히 테이블에 올려 둔 종이도 젖어 우글우글해졌다. 선이재는 느리게 눈을 감았다 떴다. “전엔 형이 너무 좋아서. 형을 너무 사랑해서 그랬고요.” “……” “지금은 글쎄….” 선이재는 고민하는 듯 작게 신음했다. 찌푸려진 미간에서 짜증스러운 감정이 읽혔다. “형 인생이 볼품없었으면 좋겠어요.” “…….” “못 배우고, 돈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서 그냥 조용히 허무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어.” “…….” “대체로 어둡고 불행하길 바란다는 말이에요.”
漫画
지서음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