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teunuto | TIBIU

황태자의 하루
sosteunuto · 禁忌关系 · 王族/贵族漫画连载*본 작품은 약 근친(사촌 간의 관계)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절륜수 #모두에게사랑받수 #만인의것인수 #공다룰줄아는수 #자기매력잘알수 #내가주인이수 #소드마스터공 #이웃나라사신공 #시종공 #사촌형제공 #현자공 #재상공 #공작공 #용기병공 #디자이너공 #기사단장공 #사제공 #사서공 #촉수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씬의 1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2부! 검술 스승인 소드마스터 테샤와의 은밀한 대련으로 시작되는 황태자 리세이든의 하루는 시종들과 현자, 재상, 디자이너, 이국의 사신, 북쪽의 공작과 이웃 나라의 용기병, 사제와 기사단장을 거쳐 도서관 사서와 침실에서의 쌍둥이 사촌 형제에 이르기까지 아주 길고 다사다난하다. “네, 저는 하루하루가 언제나 즐거워요.” 그러나 리세이든에게 그런 하루는 결코 괴롭거나 힘들지만은 않은, 즐거운 나날이다. 그 아찔한 하루의 끝에 이변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치안대 수석 수사관 유엘르.” “예.” “황제 암살 미수 사건의 수사를 허락한다.” 갑자기 벌어진 황제 암살 미수 사건. 수사관 유엘르와 황태자 리세이든은 어떤 하루의 끝을 맞이하게 될까? [미리보기] 황태자가 깍지 낀 손을 무릎 위에 올리며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다. 어찌 보면 으스대는 듯한 자세였지만 유엘르의 눈에는 덤벼보라고 약 올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흘러나왔다. 제국민이라면 모를 리가 없는 이름들이. “…….” 유엘르는 눈을 깜빡거렸다.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이게 내가 어제 하루 동안 잔 사람들일세. 어쩔 텐가? 이들 모두의 배경을 캐내려면 꽤 넓어지겠는데.” 맹세코 유엘르는 어지간한 일에 놀라본 적이 없었다. 성격 자체가 느긋했고 감정을 잘 드러내는 법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만큼은 뒤통수를 한 대 후려쳐 맞은 듯했다. 소드마스터 테샤, 현자 안타칸, 재상 화-쿠챠르, 디자이너 로사비, 사신 몽시엘, 북의 공작 마마아텐, 환속한 신관 루브릭, 쌍둥이 둘, 기사단장 듀겐, 도서관의 사서, 시종인 앰버와 클레이까지… 비로소 그는 황태자가 소드마스터를 어떻게 복종시킬 수 있었는지, 몸을 바짝 붙인 재상에게서 어떻게 그리 쉽게 인장을 빼앗아왔는지 깨달았다. 황태자가 보고 싶다고 달려온 쌍둥이들은 물론이고, 신관이 환속할 수밖에 없던 이유도. 그뿐인가, 그 단장. 그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그 반응이 황태자를 잃을 뻔한 충성스러운 신하의 것이라고 생각한 자신이 어리석었다. “…전하, 편력이 상당하시군요.” “칭찬으로 받지.” “칭찬입니다.” 고작 어제 하루 동안 섹스 혹은 그에 준하는 유사 성행위를 열세 명과 했다는 사실을 차마 믿을 수도, 감히 의심할 수도 없어서 유엘르는 꼰 다리를 흔들거리는 눈앞의 황태자를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이 사람은 정녕 제국의 후계자가 될 만했다. 이런 범상찮은 체력과 매력으로 세상에 못 할 게 무엇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