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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러베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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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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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남편은 외계인
시러베 · 现代背景 · 甜宠
漫画连载
※ 본 작품에 등장하는 국가, 지명 및 설정 등은 모두 실제와는 무관하며 작품 내용에 맞게 일부 수정 및 설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구에 외계인이 단체로 방문했다. 공무원 이단화는 파격 승진과 함께 외계인을 접대하는 임무를 맡는다. 외계인들이 지구인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짝이 될 인간. 어렵게 구한 지원자와 함께 이단화는 태평양 가운데에 떠 있는 항공모함으로 향한다. 처음 만난 외계인은 성별이 모호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외계인…… 이단화를 졸졸 따라 다닌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제가 급히 해야 할 일이…….” “저는 내일도 괜찮습니다.” 잠깐, 나는 맞선 상대가 아닌데? *** “이단화 씨는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당신을 처음 봤을 때 운명을 느꼈습니다.” “……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어떤…… 장점이나 단점이 있는지 그런 것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당신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보자마자 심장이 뛰었어요.” 이단화는 멍하니 입만 벌린 채 카일의 말을 들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그날 밤에는 잠을 잘 못 잤습니다. 빨리 다음 날이 되어서 당신을 만나 말을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회의실에서 당신을 만났을 때는 몹시 기뻤습니다.” 이단화의 얼굴은 점점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눈앞에서 이 정도로 노골적인 구애의 말을 듣는다면 누구라도 이럴 것이 분명했다. “그…… 어…… 감……사합니다만…….” “대답을 들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너무 조급한 마음에 이단화 씨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곤란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 제 마음이 어떤지를 말씀드린 적은 없었지요.” 카일은 잠시 말을 멈추고 웃어 보였다. “그냥 들어 주시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니,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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