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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팅팅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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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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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그대, 내게 다시?
주팅팅 · 初恋 · 同居
漫画连载
#기억상실공 #기억잃기전사랑꾼공 #이젠이혼하고싶공 #공곁에있고싶었수 #하지만임신한채이혼하수 #다정한공이그립수 “당신은 내가 뭐라고 말해도 나를 버릴 생각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할게요. 이혼.” 연애 기간 일 년, 결혼 생활 삼 년 차면서도 여전히 신혼 같던 도진과 정원. 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도진이 사고를 당해 정원에 대한 기억만 송두리째 잊어버렸기 때문. 기억을 잃은 그는 정원을 매정하게 대하며 이혼을 요구하고, 심지어 다른 오메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정원은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밝히지 않고 이혼하기로 하는데…. [미리보기] “이, 임신했다고 들었습니다.” ……떨지 말았어야 했다. 임신 사실을 처음 들은 것도 아닌데 왜 목소리가 떨리는지 짐작도 가지 않지만, 그것만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거린 머저리가 바로 자신이라는 걸. “그래서요?” “……왜 말하지 않았습니까.” “말한다고 달라질 게 없어서요.” “그게 무슨?” 달라질 게 없다니 무슨 말인가. 알았다면 적어도 이혼이라는 단어는 입에 올리지 않았을 거 아닌가. “어차피 내 아이예요. 당신에게 키워 달라고 안 할 거예요. 양육비를 달라는 말도 안 할 거고요.” “여정원 씨, 그 아이는 내 아이이기도 합니다.” “아뇨. 정확히 하자면 ‘그쪽’ 아이는 아니에요.” “…….” “그래서 말 안 했어요. 당신은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나는 그걸 승낙했어요.” “임신했다는 걸 알면서도?” “네.” 여정원은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었다. 여정원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혼을 받아들였다. 권도진과 여정원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게 ‘기억을 잃은 권도진’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순차적으로 깨닫자 기분이 그 어느 때보다 더러워졌다. 기억을 잃어도 권도진은 권도진인데 뭐가 달라. 내가 기억을 잃어도 그 아이의 반은 내가 만든 건데 뭐가 달라. “어쨌거나 그 아이의 아빠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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