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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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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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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호랑이도 한다면 한다
지포 · 日常 · 治愈
漫画连载
물 좋고 공기 좋은 산골만을 깊숙한 곳에서 요양 중인 승하. 어느 날 밤, 제 집 뒷마당에서 호랑이와 그게 입에 물고 온 인간을 마주한 채 쓰러지게 되고. 어젯밤 기억이 꿈인지 생신지 가물가물한 와중에 난생처음 보는 한호라는 애가 우리 집 식탁에 앉아 있다. 심지어 제 은인이라니. 아무리 봐도 승하 눈엔 그 애와 호랑이가 물고 온 사람과 동일 인물 같은데, 이걸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다. 그런 한호의 정체를 의심하면서도 어딘가 이상하면서도 저와는 정반대인 한호를 내버려둘 수가 없는데. "야. 솔직히 말해봐. 나만 알고 있을게. 어제 내가 본 거 호랑이 맞지?" "……." "너 어제 그 호랑이랑 친해 보이던데." "……." 무슨 짓을 해도 입을 열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에 절로 한숨이 났다. “질문을 바꿔볼게 그럼. 너 진짜 정체가 뭐야?” “정체가 무슨 말이야.” “너 누구냐고.” "나 한호.“ 혹시 호랑이한테 물려 죽은 귀신은 아닐까 했는데, 할머니 눈에도 보이니까 그건 아닌 거 같고. "일단, 너 사람은 맞아?" "응 맞아! 나 사람이야!" …얘 진짜 사람 취급도 못 받고 자랐나본데. 보통의 사람이었으면 '뭐라는 거야?'라고 반응해야 할 질문을 듣고 제자리에서 방방 뛰면서 좋아하는 걸 보니 마음이 착잡했다. 도대체 한호의 정체는 뭘까? 1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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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