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이 지나간다 | TIBIU
18+포 넥클러스
챔이 지나간다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평범한 대한민국 대학생이었던 나, 전여주. 어쩌다,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 ‘헤븐 인더 베스’의 악녀 ‘네리스’에게 빙의하게 된다. 다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려면, 네리스의 데드 엔딩을 막아야 된다고? 네리스의 데드 엔딩을 막기 위해선, 그녀를 죽이려는 남주들부터 처리해야 한다. 첫 번째 남주, 에단 바르호크. 바르호크 공작가의 사생아이자 전직 황궁 부기사단장. 두 번째 남주, 헬라스. 사이코 마법사. 세 번째 남주, 녹크. 네리스의 조수이자 반쪽짜리 엘프. 네 번째 남주, 카일. 반늑대인간. 여자를 밝히며 호기심 많은 늑대들의 수장. 과연,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 * * “하아…….” 열기가 섞인 낮은 한숨이 내 머리카락을 간질였다. ‘성공이야.’ 에단의 숨결만 보아도 성공한 게 틀림없었다. 그런데 안심보다도 긴장감으로 뱃속이 바짝바짝 타는 것 같았다. 등 뒤에서 잔뜩 흥분한 에단에게 덮쳐질 것 같은, 아슬아슬함 때문에. 에단이 숨을 뱉을 때마다 손등부터 팔뚝까지 이어진 힘줄이 위협적으로 두드러졌다. 그것을 본 나는 떨리는 숨을 나지막이 뱉었다. 그 미약한 숨결이 에단의 팔을 스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