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낙 | TIBIU

너희가 친구면 난 친구 없다
몽낙 · 喜剧 · 校园漫画连载“혹시…… 둘이 사귀어?” “저랑 진해성이요?” 해성과 강훈은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한 오랜 친구이다. 그런데 하도 붙어 다녀서일까? 아니면, 해성이 그에게 보이는 강한 집착 때문일까. 강훈은 가끔 이런 질문을 받지만……. “저희가 어떻게 사귀어요? 이 새끼랑 전 완전 친구지.” 단호한 이유인즉― 친구와는 ‘절대 사귀지 않는다’는 강훈의 굳건한 철칙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니, 자기야. 왜 그렇게 단언해. 우리가 사귈 수도 있지?” ……너희 진짜, 친구 맞아?! * [본문 중] “어? 진해성? 네가 웬일로 혼자 있냐? 금붕어 똥 어디 갔어?” “금붕어, 똥이요?” “어, 왜 유강훈이, 네 옆에 항상 금붕어 똥처럼 같이 다니잖아.” “아…….” 상대의 농담 섞인 대답에 해성이 이해했다는 듯 가벼운 탄성을 뱉어 냈다. 여전히 얼굴이 무표정했다. 그제야 상대가 어? 하고 이상한 위화감을 느낄 때였다. “선배님, 말은 바로 하셔야죠.” “……어?” 다정한 말투임에도 어쩐지 섬뜩한 기분을 느끼고 얼어붙었던 선배가 뒤늦게 얼빠진 물음을 토했다. “따지자면 제가 뒤를 쫓아다니는 똥이죠.” 강훈인 예쁜 금붕어고. 해성이 농담처럼 웃으며 덧붙였다. 선배도 오싹한 기분을 털어 보고자 덩달아 웃었다. “아, 그, 그래?” “네, 기껏 반듯하게 잘 만들어진 입을 가지고 계신데 제대로 말씀하셔야죠.” 여전히 미소를 띤 해성이 문득 선배의 턱을 받치듯 붙잡았다. 그리고 엄지로 꾸욱, 그의 입술 끝을 벌리듯 짓누르며 덧붙였다. “아니면 거꾸로 말하는 거에 맞춰서 아구창을 다 찢어 드릴까요?” 살벌한 농담에 선배의 웃음이 뚝 끊겼다. 눈앞에 마주한 해성의 두 눈은 장난이라는 듯 웃음을 띠고 있었는데 어쩐지 전혀 농담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쓸데없이 남 희롱한다고 진짜 남의 팔을 부를 뻔했던 놈이라는 걸 알기에 더욱 그랬다. 선배가 파랗게 질린 얼굴로 굳고, 주변의 다른 이들 역시 얼어붙어 선뜻 어떤 언행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지이잉. 문득 해성의 손에 들려 있던 휴대폰이 진동했다. 그 순간 내던지듯 선배에게서 손을 뗀 해성이 빠르게 액정을 확인했다. “아…….” 액정을 확인한 해성의 얼굴이 환해졌다. 그는 곧바로 통화 버튼을 눌렀다. “응, 훈아! 깼어?” 해성은 잔뜩 반가운 얼굴로 전화를 받았다. 등교하고도 걱정이 되어서 계속 연락했다가 [이제 잔다, 또 방해하면 죽는다]라는 문자를 받은 이후로 3시간 만에 받는 강훈의 연락이었다. [어. 올 때 젤리랑 이온 음료 좀 사 오라고.] “아 먹고 싶어? 그럼 바로 사 갈까?” 해성은 이미 반쯤 시동이 걸려 당장이라도 날아갈 기세로 물었다. 엄청 먹고 싶으니까 전화까지 한 거고 그러면 허락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닥치고 수업 다 듣고 올 때 사 와.] 기대와 달리 냉담한 대답에 해성이 혀를 차며 서운한 목소리를 냈다. “너무해, 자기야.” [……아, 그냥 내가 사러 가야겠다. 주문 취소야.] “앗. 아냐아냐, 훈아. 농담이야. 알았어. 쉬어. 쉬어. 제발 쉬어 줘!” 다급한 해성의 부탁에야 강훈이 주문 취소를 취소해 주었다. [어. ……수업 잘 받고 이따 봐.] 순간 해성의 입가가 한껏 말려 올라갔다. “응. 알았어.”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해성은 한동안 싱글벙글하며 휴대폰을 내려다보다가, 어쩐지 고요해진 채 자신을 주목하는 시선을 깨닫고 고개를 들었다. “아 참, 다들 점심은 드셨어요? 안 드셨으면 중국집 시켜 드릴까요?” 자신을 주목하고 있는 이들에게 해성이 상큼하게도 웃으며 물었다.
지미 로너의 죽음
몽낙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열두 살, 미들 스쿨 때. 윤은 지미 로너를 처음 만났고, 사랑에 빠졌다. 지미 로너는 너무도 빛나는 사람이었기에 윤은 언제나 먼발치에서 자신의 삶을 다 바쳐 그를 몰래 쫓아다니고, 사랑했다. 그야말로 윤의 삶의 전부이며 이유였다. [톱배우 지미 로너 씨가 우울증으로 인한 과다 약물 복용으로…….] 그러던 어느 날. 윤은 지미 로너의 부고라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듣는다. 지미의 장례식장을 빠져나온 윤은 넋이 빠진 채 걷다가 트럭에 치일 뻔한 꼬마를 구하고 죽는다. 그저 제 삶의 이유인 지미 로너가 사라졌으니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이었다. 윤은 조금의 아쉬움도 없이 죽어 가며 마지막으로 지미가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뭐? 너 다시 말해 봐.”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 19년 전. 지미를 열렬히 짝사랑한 너드 찌질이, 윤이 그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내뱉은 고백에 경멸 어린 눈으로 내려다보던 지미가 눈앞에 서 있다. 기적처럼 거머쥐게 된 이번 기회만큼은 지미를 죽음으로 이끌 배우의 길로 보내지 않기 위한 윤의 고군분투기. * [본문 중] “너, 내 옆에 계속 있어.” “어……?” 갑작스러운 말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자 지미가 내 턱을 붙잡아 왔다. 그리고 침묵한 채 가만히 내려다보는 시선이 어쩐지 묵직하게 숨을 짓눌러 왔다. 그 숨 막힘과 함께 나는 지미의 말을 이해했다. “앞으로도 쭉 나하고 같이 있자고.” 쭉? 계속? 평생?! 이거 설마, 프러포즈인가? 나는 잠시 부릅뜬 눈으로 지미를 쳐다봤다. “그럴 수 있어?” “그야, 얼마든지!” “……하.” 내가 너무 즉답을 했는지 지미는 잠시 어이없는 얼굴을 했지만 이내 미소를 띤 채 중얼거렸다. “나중에 취소하고 싶다고 해도 안 놔줄 거야, 너.” 의지를 드러내듯 턱을 붙잡은 손이 아플 정도로 조여들었다. 그에 작게 인상을 쓰면서도 나는 꿋꿋이 대답했다. “나도 마찬가지야.” 지미, 네가 놓아달라고 해도 절대 안 놔줄 거라고! 내 대답에 지미가 피식 입가를 늘이고는 그대로 몸을 굽혔다.
어느 톱스타와 사장님 사이의 정말 유익한 관계
몽낙 · 动作 · 现代背景漫画连载※ , 와 같은 배경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버스에 대한 요소가 내용에 포함되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장면이나 묘사 X, 언급만 O). #현대물 #연예계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배틀연애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잔망수 #순정수 #단정수 #적극수 #달달물 #잔잔물 #일상물 #3인칭시점 “아, 반갑다. 난 서경현.” “……한도욱입니다.” 동갑이지만 모델 선배이자 후배로 시작된 첫 만남. “근데, 너 하 선생님한테 스폰 받는다는 소문 사실이야?” “그건 왜 묻죠?” “아니, 내가 오늘 보니까 너 별로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여서. 만약 진짜 아닌 거면 앞으론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아니라고 말해 주게.” “……만약 진짜면요?” “그땐 뭐 신경 끄고 사는 거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각자 다른 거니 딱히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그 방식을 좋아하진 않거든.” ‘후.’ ‘……웃어?’ “그럼, 계속 신경 쓰세요.”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지만, “야, 어떡해. 또 쌀 다 떨어졌어. 당분간 돈도 없는데! 우리, 라면 남은 거 있어?” “이거 하나 있는데?” “한 개? 아, 그걸 누구 코에 붙여.” “그럼, 내 코에만 붙일까?” “웃기지 마! 무조건 반띵이야. 이리 가져와, 끓이게.” 이런 과정을 거치며 20년이 흘러, “야, 그러고 보면 우리 꽤 닮았네.” “……부부는 닮아 간다더니. 그래선가?” “부부는 무슨.” “부부지, 몇 년만 같이 살아도 사실혼인데. 우린 이십 년째 그러고 있는데.” “그런가?” “그래, 그런 거지.” 이런 사이가 되어 가는 이야기.
아저씨와 나
몽낙 · 日常 · 初恋漫画连载아이돌 연습생이었던 결은 할머니의 병원비와 데뷔를 조건으로 스폰서 제안을 받는다. 거절하고 싶었으나 결국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주언을 만난다. 스폰서라는 말에 많이 걱정하고 두려워했는데… 어째서인지 이 아저씨가 무척 다정하다.
어느 톱스타와 실장님 사이의 아주 바람직한 관계
몽낙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 와 같은 배경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연예계 #첫사랑 #나이차이 #미인공 #무심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절륜공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떡대수 #순정수 #달달물 서인우 X 이리온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톱스타 이리온. 큰 키와 근육질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섹시한 짐승남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실장님, 실장님!” 인우를 볼 때면 주인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대형견이나 다름없어지는 리온. “이리온. 조심 안 하지? 이러다 자칫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이렇게 날뛰어?” 반면 무뚝뚝한 얼굴답게 다소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인우인데, “이리온. 너, 오늘 벗는 신 있어?” “아, 네! 마지막에 샤워 신 있어요.” “……진짜, 이렇게 계속 애인 팔아먹으면서 먹고살아야 되나.” 인기 배우를 애인으로 둔 그도 나름의 고뇌를 안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의 알콩달콩 로맨스.
경비실 은사
몽낙 · 治愈 · 初恋漫画连载**강압적인 관계 및 자보 드립, 비도덕적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전에 양성구유 소재가 포함됩니다. 선운은 한때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지만 사정상 조기 퇴직을 한 뒤 경비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차 우연히 입주민이 된 옛 제자 진성과 재회하고…….
에브리데이 24 아워즈(Everyday 24 Hours)
몽낙 · 日常 · 重逢漫画连载* 본 도서는 에브리데이 10 세컨즈(Everyday 10 Seconds) 완결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조 팀장이 불도저처럼 들이민 고백에 구원이 응하며 막 비밀 사내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조 팀장은 서로 다른 마음의 깊이 때문에 조바심이 난다. 특히 구원이 옛 연인을 아직 다 못 잊은 것 같아 더욱. 그래서 질투로 속앓이를 하던 중 구원도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 간다. 그러나 진실과 달리 주위 팀원들의 두 사람에 대한 오해는 짙어지고, 조 팀장의 가족은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소식에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어느 톱스타와 매니저 사이의 매우 적절한 관계
몽낙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 , 와 같은 배경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연예계 #계약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달달물 #잔잔물 #3인칭시점 화려한 연애 편력을 자랑하던 톱 배우 선우민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자숙 기간을 가지게 되고, 그 기간의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 괴로워하던 중 매니저가 눈에 들어온다. 언제나 신기할 만큼 무표정하고 무덤덤한 매니저. 왠지 그를 한번 뒤흔들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런 인형은 싫지만…… 네가 상대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 매니저, 매니저가 나 상대해 줄래?” 민의 계획은 통했다. 느닷없이 던져진 그 제안에 아주 미약하게나마 매니저의 표정이 흔들렸다. 잠시 말문조차 막힌 듯했다. “그…… 상대라는 건, 섹스 상대를 말하는 겁니까?” 매니저가 한 박자 늦게야 겨우 던진 물음에, 그의 무표정을 깼다는 성취감에 취한 민은 한껏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정확히는 내가 매니저 구멍에 꽂을 수 있길 원하는 거지.” “선우민 씨만 괜찮으시다면 그러겠습니다.” “……뭐?” “선우민 씨가 필요하시다면, 그렇게 해도 전 상관없습니다.” 당황한 민과 달리 매니저는 무척이나 침착했다. “그런데 몰랐군요. 선우민 씨 남자도 가능하셨습니까? 전 여자분만 상대하시는 줄 알았는데요.” “…….”
어느 이른 아침, 대학교의 화장실에서는
몽낙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금단의 관계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계략공 #절륜공 #짝사랑공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떡대수 #단정수 #달달물 “형…… 인데…….” 부모님의 재혼으로 만난 의붓형제라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그 사실이 못내 걸리는 희성이지만, “고작 두 달 일찍 태어난 그거? 어차피 피도 안 섞였는데, 뭘.” 민강은 그런 사실에 아무 관심도 없이 그를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든다. 아주 뜨겁고 화끈한 방법으로. “예쁘다, 은희성. 미치게…… 예뻐.” 무슨 일이든 너무 손쉽게 해내는 탓에 무엇도 욕심내 본 적 없던 민강이, 겉으로는 남자답고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소심하기 짝이 없는 희성의 본모습에 홀딱 반해서 잔뜩 욕심내며 예뻐 죽는 이야기.
책 내음 가득한 서고 속 당신이 머무는 양지
몽낙 · 日常 · 初恋漫画连载* 본 도서에는 강제적 관계 및 강압적 요소가 일부 묘사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데릭 매드는 8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은사인 애쉬 현을 만난다. 그를 본 순간 이전까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신비롭고도 환희로운 경험을 하게 된 데릭은 애쉬에게 집착한다. 하지만 자신을 귀여운 꼬마로만 생각하는 그를 알아서 겉으로는 순진한 얼굴을 하고 매일 교수실에 놀러 가며 그의 삶에 발을 디딘다. 그렇게 조금씩 스며 들어가던 중 한 여행을 계기로 둘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서로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을 지내던 둘 사이가 크게 뒤틀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