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화 | TIBIU

이타적 이기심
누룩화 · BL漫画连载오늘 죽어야겠다. 우울증으로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선재’는 어느 날, 평소와 다른 길로 귀가하다가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는 ‘태수’를 만난다. “집이 어디야. 데려다줄게.” “…집 없어요.” “그럼 우리 집으로 갈래?” 충동적으로 내뱉은 선재의 한마디로, 두 사람의 잔잔하고 따뜻한 인연이 시작되는데…. *** “믿기지가 않아. 내가 형이랑 이러고 있는 게.” 크고 두꺼운 성기가 같은 곳을 집요하게 찔러댔다. 손을 대고 있는 소파에서 가죽 밀리는 소리가 났다. 선재는 바닥에 떨어진 쿠션을 끌어다 그 위에 입술을 묻었다. 부디 태수에게 제 신음 소리가 들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목소리….” 경련하는 뺨에 태수의 입술이 닿았다. 나지막이 속살거리는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린다. “듣고 싶어.” #현대 #나이차이 #쌍방구원 #역키잡 #힐링물 #연하공 #집착공 #다정공 #짝사랑공 #연상수 #미인수 #우울증수 #다정수
불침번
누룩화 · 动作 · 科幻漫画连载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십여 년이 지났다. 폐허가 된 서울에서 2부대 대장, 차태경은 식량을 구하러 나갔다가 떠돌이로 보이는 남자를 발견한다. 그것도 꼬질꼬질한 주제에 꼬장꼬장한 사내를. “나도 데려가.” “뭐?” “아니면 소리 지를 거야.” 태경이 식량 대신 주워온 남자, 허수안. 예쁘장한 얼굴 말곤 쓸모가 없을 것 같았던 그는, 부대의 배식 체계를 개편하고 이제는 귀해진 채소를 키우며 2부대에 자리 잡는다. 하지만.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끊임없이 경고를 보내오던 ‘그’가 이윽고 수안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하는데…. *** “한 번만 더 해.” 수안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차태경은 수안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되물었다.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어제 한 거 한 번만 더 하자고.” 혹시 내가 지금 수안이 내지른 주먹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걸까? 그래서 환청이 들리는 건가? 수안의 입에서 한 번 더 하자는 말이 나온 것보다는 차라리 그게 더 현실성 있었다. “…왜?” “싫어?” “아니 뭐, 나는 당연히 좋지. 근데 어제 한 거라면 정확히 뭘 말하는….” 설마 이제 와서 모른 척하려는 건가? 수안이 기가 막힌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자 차태경은 그런 게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게 아니라 너도 알다시피 우리가 어제 한 게 한둘이 아니잖아.” 차태경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니까 지금 여기서 같이 한 발 빼자는 말인지….” “그거 말고!” #주웠공X주워졌수 #티키타카 #배틀연애 #군대물 #지랄수 #얼빠수 #능력수 #능글공 #얼빠공 #강공
단화전
누룩화 · 监禁 · 温柔攻漫画连载단우는 고아인 자신을 키워 준 김 판서와 그의 아들 가온을 모시며 살고 있었다. 누구보다 영민하고 단아했던 단우와 함께 과거를 치르고 싶은 가온. 그는 단우를 데리고 유생들의 모임에 나간다. 그리고 그날 밤, 멀쩡히 돌아온 건 단우 한 사람뿐이었다. 가온을 처참하게 베어낸 것은 황제의 명을 받은 사람으로, 유일한 목격자인 단우는 김 판서가 황제에게 무리한 복수를 할까 봐 사실을 은폐한다. 단우는 복수를 다짐하며, 황제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장원급제를 하는데... *** "얼굴이 보이지 않는구나. 가까이 오거라." "……여기서 듣겠습니다." “어째서?” 그걸 지금 몰라서 묻는 건가. 단우가 입술을 달싹이기만 하고 대답하지 못하자 황제는 그를 대신해 입을 열었다. “내가 또 너에게 입을 맞출까 봐?”
달이 사는 동네
누룩화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계략내숭공 #절절후회공 #존댓말재벌공 #수한정다정공 #무심강단수 #가난미인수 #상처있는강수 #일단은도망수 달동네에서 꼭대기 집에 사는 한선오. 믿었던 친구에겐 뒤통수를 거하게 맞고 빚더미에 앉은 기구한 인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는 동네마저 재개발이 확정되어 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인다. 어렵게 소개받은 회사 면접을 제대로 말아먹고 그날따라 비까지 쏟아져 궁상맞게 집으로 가는 길, “저 좀 도와주실래요?” 빗소리를 뚫고 들려온 남자의 목소리. 선오는 동정인지 뭔지 모를 감정에 그를 집 안으로 들이게 되고…. *** 영화는 어느새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둘 다 영화는 뒷전이고 서로를 바라보기 바빴다. 태하는 떨어지는 낙엽처럼 흔들리는 두 눈동자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길 잃은 아이 같은 맹목적인 시선이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도와달라고 해요.” 태하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선오는 그의 목소리가 악마의 속삭임처럼 달콤하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면 돼요.” 얼굴을 감싸고 있던 손이 열이 오른 눈꼬리를 쓸어내렸다. 선오는 저도 모르게 눈을 내리감았다. 태하가 보내는 친절은 자꾸만 사람을 기대고 싶게 만들었다. 그의 손을 잡기만 하면 이 모든 괴로움이 끝이 날 것 같았다 선오는 치미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태하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으며 선오가 내미는 손을 기꺼이 붙잡았다. “…도와주세요.” 기다렸다는 듯 그의 손이 티셔츠 안을 파고들었다. 커다란 손이 등줄기를 감싸고 열에 들뜬 숨이 목덜미에 닿았을 때 선오의 머릿속에는 그 어떤 후회도 남아 있지 않았다. 어느새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