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앤크로스 | TIBIU

늑대왕의 반려
마리앤크로스 · 治愈 · 重生漫画连载그는 늑대의 습성에 가장 가까운 인간이었다. 평생을 한 사람을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비롯해, 죽음을 넘나드는 열정적인 사랑을 했던 왕이다. 반려가 병으로 사망했을 땐 그 뒤를 이어 스스로 음식을 먹지 않고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반려의 곁을 지켰다. 늑대왕의 고결한 사랑은 크로아티아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노래는 역사에 남겨져 후손들은 그를 본받기 위한 교훈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러한 늑대의 순애보는 인간과의 교합으로 대를 이어 가며 그 피가 희석되었다. 그에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한 마리의 암컷을 사랑하는 종족의 개체 수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결국 고귀한 늑대왕의 피는 늑대 종족의 장자들에게만 흐르게 된다. 반려와 함께 생을 마감한 실버스톤 울프는 하늘의 별이 된 직후에도 자손들의 방탕한 삶으로 지독히도 환멸감을 느꼈다. 그에 그는 자신의 남은 모든 능력을 송두리째 태워 마지막 후손에게 저주를 내린다. [실버스톤 울프의 후손이여, 네 피를 통해 흘러내리는 용맹한 늑대왕의 힘을 영원히 봉인할 것이다. 대를 거쳐 희석된 힘은 사라지고 마지막은 인간의 껍데기를 쓴 추악한 미치광이가 될 것이다. 그 힘을 깨울 수 있는 자는 오직 반려뿐이니…. 진정한 늑대왕이 되기 위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자도 반려뿐이리라.]
파멸의 늪
마리앤크로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 본 작품은 원고의 오탈자 교정 교열을 거쳐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에 본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범익은 마치 짐승처럼 끙끙 앓는 소리를 냈다.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 욕실에 들어가 차가운 물을 틀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물이 차가운 물이 맞을까 싶을 만큼 몸이 뜨거워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미쳐 버리는 건 아닐까? 왜 차가운 물도 뜨겁게 느껴지는 거야? 서범익은 옷을 마저 벗고 알몸으로 섰다. 그러나 아무리 차가운 물로 몸을 식혀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아윽…….” 고통스러웠다. 마스터베이션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알면서도 이렇게 만져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저주스러웠다. 외모, 능력, 학력, 권력을 가진 것으로도 모자라 모든 것이 가장 우월하다는 우성 알파로까지 각성이 되었는데, 그것이야말로 오히려 서범익에게 끔찍한 저주였다. “크윽… 우성 알파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어… 씨발… 아윽…….” 그때, 서범익의 콧속으로 달콤한 향기가 훅 들어왔다. 입 안이 바짝 말랐다. 서범익은 욕실을 나와 그 향기를 찾아 비틀비틀 걸었다. 향기가 짙어지자 목울대가 벌렁거렸다. 동시에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쿵쿵쿵, 쉼 없이 뛰는 심장과 빳빳하게 선 페니스에서 물기가 주르륵 흘러나왔다. ‘누구야? 이 향기는… 오메가? 이렇게 좋은 향기를 가진 오메가가 있었나?’ 서범익의 머릿속은 온통 달콤한 향기를 가진 오메가를 안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그 오메가를 안아 이 고통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으윽… 아파… 으윽…….” 자꾸 어딘가에 부딪쳤다. 눈앞이 흐릿하고 정신은 몽롱했다. 서범익은 의식이 흐려져 지금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판가름할 수 없었다. 뭔가에 홀린 듯 정신없이 그 향기를 찾아 걸었다. 침대에 누군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망은 결국 눈앞에 놓인 오메가가 남자라는 걸 의식하지 못했다. 서범익의 눈동자가 번들번들했다. 얇은 가운만 걸친 침대 위에 오메가가 너무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으윽… 너…….”
에덴의 왕국
마리앤크로스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 본 작품은 원고의 오탈자 교정 교열을 거쳐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에 본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와아! 폭포다!” 푸른 자연경관을 본 연우의 입에서 탄성이 쉼 없이 터졌다. 한눈에 봐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었다. 물속에 헤엄치는 이름 모를 물고기들도 무척 많아 보였다. 가끔 동혁이 숲에서 고기를 잡아 오더니 바로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은 듯했다. 연우는 기쁨에 절로 어깨춤이 춰졌다. 덩실덩실 어울리지 않게 궁둥이를 흔들며 더러운 옷을 벗어 던져 알몸이 되었다. 풍덩-하고 큰소리를 내며 가슴까지 올라오는 수심이 낮은 곳에서 씻기 시작했다. 폭포를 샤워기 삼아 서 있으니 안마를 받는 것처럼 굳었던 어깨가 절로 펴졌다. 가끔 노인들이 폭포 밑에서 폭포 안마를 받는 걸 봤었는데, 이런 맛에 했던 것인가 보다. 연우는 한참을 몸 곳곳을 깨끗하게 씻고, 하나뿐인 겉옷을 말끔히 세탁했다. 중간중간 물도 마시면서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했다. 인도 사람들이 빨래를 하는 것처럼 바위에 옷을 패대기쳐 구정물을 흘려보냈다. 얼마 후, 더러웠다는 것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옷이 많이 깨끗해졌다. 그리고 한참 동안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함을 즐겼다. 그때, 위쪽 폭포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연우는 흠칫하여 고개를 숙이며 조심스럽게 바위 너머를 살폈다. “사, 사장… 님… 헙!” 연우는 차마 말을 건네지 못하고 숨죽이며 동혁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았다. 연우가 동혁의 완전한 알몸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머, 멋지다…….” 알몸으로 목욕을 하는 동혁의 등판이 무척이나 넓었다. 조각 같은 외모와 더불어 잘 짜진 근육은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질 작품이 아니었다. 그가 머리를 감기 위해 고개를 위로 치켜세우자 얼굴과 어깨 위로 폭포수가 쏟아진다. 물줄기는 동혁의 코끝을 시작으로 빠르게 스쳐 근육들을 차례차례 적셔 갔다. 그동안 무인도 생활로 인해 자연 태닝이 된 몸을 보니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다. 정말 두말할 것 없이 섹시했다. 고혹적인 자태로 근엄하게 목욕하는 게 마치 전장을 치르기 전 개선장군 같다. 그 매력적인 뒷모습에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연우는 침을 질질 흘리며 감상했다. 그의 등 뒤에 그려진 전갈이 동혁의 등 근육을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그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전갈은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미, 미치겠다. 어… 어쩌지, 너무 황홀해.’ 감상만으로도 황홀했지만, 지금 이 멋진 모습을 좀 더 오래 기억하고 싶어 연우는 그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훔쳐봤다. 그때. 동혁의 시선이 연우가 있는 바위 쪽에 와닿았다. 그가 불쾌한 듯 이마를 들썩이더니, 곧 연우를 향해 물살을 가르며 접근했다. 심장이 덜컥 떨어지는 건 그다음이었다. “헉……!!” “숨어서 훔쳐볼 것 없이 직접 만져도 되는데? 왜? 자꾸 보니 땡겨?”
18+황제의 노예
마리앤크로스 · 初恋 · 爱恨交织漫画连载*** 본 작품은 원고의 오탈자 교정 교열을 거쳐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에 본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황위를 얌전히 넘긴다면, 파리 같은 목숨을 붙여 두겠다.” 황태자는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남자가 피가 묻은 구둣발로 황태자의 턱을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와 눈이 마주쳤다. 반역자는 흔히 접하기 힘든 귀티 나는 외모였다. 가지런한 치아가 드러나는, 아름답지만 차가운 미소, 부드럽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청록색의 날카로운 눈동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치를 떨게 했다. 맹수의 눈을 가진 그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짐승을 바라보며 입술 끝을 말아 올렸다. 태양을 등진 남자의 머리카락이 눈부셨다. 잠시 눈가를 찌푸렸다. 금색의 머리카락과 청록색의 눈동자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려는 그 찰나, 그는 괴기스러운 얼굴로 입술에 튄 핏물을 가볍게 혀로 핥았다. 그 모습이 흡사 흡혈귀와 같았다. 더불어 광기에 사로잡힌 피에 굶주린 짐승과 같았다. 남자는 작위가 없는 기사로 시작해 오직 검술로 제국 최고의 칼이라 불리게 된 자였다. 고작 17세에 불과했던 남자는 강인한 기사가 되었다. 누구나 뒤를 돌아볼 법한 아름다움을 지녔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잔혹함은 맹수의 발톱과 같았다. 황제를 죽이는 반역을 한 오늘, 그의 잔혹함이 가장 두드러졌다. 오싹한 두려움에 휩싸였다. 황태자는 두려움에서 헤어나고자 발버둥을 쳤지만 빠져나갈 수 없었다. 새로운 황제가 황태자를 살려 두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 말이다. 엄습한 두려움을 피할 곳은 죽음뿐이었다. 잠시 후, 스르륵 피로 칠갑이 된 그의 검이 황태자의 어깨 위로 내려앉자 황태자는 고개를 올려 그를 바라보았다. “선택해야겠다. 슈세 황태자. 지금 이 자리에서 나에게 황위를 넘길 것인지. 아니면 저 늙은이처럼 목이 떨어질 것인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분명한 것을… 그는 황태자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무심코 어깨에 올린 검을 쳐다보자 그는 슈세의 어깨에 칼날을 박으며 대답을 재촉했다. 날카로운 칼날이 어깨에 박혔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피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이미 끝났다. 반역은 성공했고, 패망한 황족에게는 죽음뿐이다. 그러나 그는 쉽사리 목을 치지 않았다. 몰락한 황족에게 일말의 동정심을 느끼는 것이 분명했다. 싫었다.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를 죽인 남자를 도와줄 마음은 꿈에도 없었다. 황태자는 목을 길게 내밀었다. “그렇다면 날 죽이고 왕관을 가져가!”
늪
마리앤크로스 · 现代背景 · 同居漫画连载*** 본 작품은 원고의 오탈자 교정 교열을 거쳐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에 본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자세히 보니 입술이 닮았다. 조은휘…… 입술과 턱선이 놀랍게도 그와 흡사했다. 꿈이 이루어진 것일까? 종종 그의 넓은 품에 한 번이라도 안겨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다. 그런 바람에도 아쉽지만, 그는 꿈에서조차 건실한 남자였다. 남희는 이렇게 흡사한 인물이 자신의 스폰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아무리 은색 톤 가면으로 숨기려 해도 남자의 매끈한 얼굴을 숨길 수 없다. 남희는 스폰서 또한 굉장한 미남일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문뜩 스쳐 가는 날카로운 눈동자가 몸을 뚫어 버릴 것 같았다. 시퍼렇게 뿜어져 나오는 수컷의 향은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기묘한 분위기가 섞여 있다. 하지만 남희는 그를 통해 조은휘를 느끼고 있었다. 눈을 닫아 시야를 차단하자 조각처럼 잘생긴 조은휘의 모습이 펼쳐졌다. 묵직한 감각에 거친 호흡이 뱉어졌다. 상대가 조은휘라고 상상하자 말 못 하게 흥분이 되었다.
신의 빛
마리앤크로스 · 治愈 · 重生漫画连载*** 본 작품은 원고의 오탈자 교정 교열을 거쳐 재출간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에 본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님들께서는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켈리우헬 제국의 제3 황자에게 내린 저주는 다른 형제들보다 하찮다고 해도 카이륜에게는 아주 고통스러웠다. 약이나 신력으로는 완치될 수 없는 병증. 이 저주를 끊어 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신의 빛’뿐이었다. ‘신의 빛’은 황제에게 바쳐야 할 존재이기 전에, 자신의 저주를 끊어줄 존재이다. “물-! 뭐해!” 카이륜은 위협적으로 유란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유란은 화들짝 놀라며 꽁지에 불붙은 모양새로 막사로 후다닥 달려왔다. 카이륜에게 곧 제 머리통의 두 배가 되는 커다란 물통을 내밀었다. 그러자 카이륜은 숨도 쉬지 않고 벌컥벌컥 마셨다. 유란은 최대한 눈을 내리깔았다. 몇 번 카이륜과 눈을 마주쳤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시도 때도 없이 불같이 화를 내고 제 몸에 물을 끼얹었다. 어떤 날에는 갑자기 강 속으로 뛰어들어 미친놈처럼 물을 마신 적도 있었다. 선두를 달리던 카이륜 황자가 말고삐를 잡아 틀면 그 뒤를 따르던 말과 마차들도 함께 방향을 튼다. 미친 듯이 달려가는 곳은 꼭 물가였다. 물은 늘 수통에 가득 채워져 있지만, 카이륜은 시원한 물을 고집했다. “목말라 죽을 것 같아…. 하아…” 카이륜의 몸에서 뿜어 대는 화기를 유란도 적나라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의 심장의 화기는 보름달이 가까워질수록 색이 진해졌다. 머리를 숙이고 있음에도 그의 뜨거움이 정수리로 쏟아졌다. 그의 가죽 코가 유란의 시선으로 들어왔다. 유란은 더더욱 머리를 숙여 그와 눈을 맞추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카이륜은 그게 기분이 더 나빴는지, 유란의 턱을 억지로 틀어잡고 눈을 맞추었다. 그는 지독한 의문이 서려 있는 눈동자로 기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알고 있다. 그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그건 유란 또한 알고 싶은 궁금증이었다. 루나 황실에서 찾는 후궁 중에 같은 특징을 지닌 남자는 유란 한 사람뿐이었다. 카이륜은 모르는 사실이나, 유란은 머리카락 색 또한 여자들과 같았다. 유란은 때때로 물이 빠지는 머리카락의 색을 숨기기 위해 몰래 숨어서 염색했다. 왠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머리카락까지 같은 색이라는 게 발각이 되면, 그대로 후궁들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황실로 향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남자라고 해서 봐줄 루나 황실이 아니었다. 곧 유란이 숨죽인 채 시선을 피하려고 하자 다시 턱이 잡혔다. 아팠다. 턱이 얼얼했고, 상대의 뜨거운 체온에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았다. “… 넌 귀족의 고고함을 지녔으면서도 왜, 노예들처럼 시선을 내리깔고 있지?” 노예와 귀족의 신분 차이는 분명히 있었다. 평민과 노예들은 귀족과 황실 일원들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했지만, 귀족과 황족의 구분은 크게 두지 않는다. 황제와 황태자의 앞에서는 엄격하게 법을 따라야 하지만, 황자들은 그다지 예법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시종이라고 해도 시선을 피할 필요까지는 없었다. 황족의 시종이기 전에, 귀족이라는 신분이기에 거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켈리우헬 제국의 귀족일 때만 가능했지만, 카이륜은 내내 고개를 숙이는 유란의 꼴을 보기 싫었다. 그러나 막상 유란의 눈동자와 마주치면 화가 치솟았다. 왜? 남자에게… 하필, 남자에게 저런 영롱한 빛의 눈동자가 있는 것일까? 그 눈빛을 마주하고 있으면 더더욱 목이 말랐다. 그런데도 카이륜은 자꾸만 유란의 눈동자를 마주 하고 싶었다. 정작 화가 나서 몇 번 물을 끼얹었지만, 그것도 첫 여정을 시작했을 때뿐이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나?” “……” 입술을 꾹, 다문 유란의 표정에서 할 말이 있음을 감지했다. 카이륜은 녀석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충분히 짐작했다. “저는 루나 황실에서 찾는 사람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