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첼리토 | TIBIU

시한부 황제를 사랑하는 법
리첼리토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폐하. 왜 이러세요.” 곧 끝날지 모를 삶에 희망을 품고 싶지 않았건만. 에단은 삽시간에 무너져 내렸다. 라니에가 저 말고 다른 남자와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나는 곧 죽어.” 사실을 털어놓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인 걸 알면서도. “라니에. 널 갖고 싶어.” 허락해 주길 바랐다. 이기적인 저를 받아주길 바랐다. 라니에가 두 눈을 질끈 감는다. 이렇게 저를 밀어내는 건가 싶어 초조해진 에단이 라니에의 뒷머리를 잡고 고개를 젖혔다. “내 것이 되어줘.” 라니에의 자줏빛 눈동자가 맑은 액체에 담겨 연보랏빛으로 변해버렸다. 그녀가 우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는데 기어코 울리고 말았다. 하지만 물러설 수 없었다. “네 모든 걸 갖고 싶어.”
몰래 먹는 아저씨
리첼리토 · 黑道 · 年龄差漫画连载“너, 이거 병이야. 아저씨 없으면 못 사는 병.” ‘청출어람’ 태권도장 사범 3년차 오해정. 도장에 널린 게 남자였지만, 그들은 해정에게 그저 땀 냄새 나는 ‘관원’ 혹은 제 발차기 한 방에 나동그라지는 ‘대련 상대’일 뿐이었다. 설렘은커녕 인류애조차 느껴지지 않는 대상들뿐이었는데. 그러던 제가 이름도 모르는 아저씨의 눈빛 한 번에 이토록 속절없이 흔들린다는 게 도무지 말이 되지 않았다. 이건 오해정 인생 최대의 굴욕이자 미스터리였다. “아저씨, 아…….” 제 몸을 가장 뜨겁게 달궈 주는 이 남자의 손길, 오직 그것만이 해정의 온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다. “좋다고 해. 애기처럼 울지만 말고.” 절정이 머지않았음을 직감한 강준이 해정의 목덜미를 강하게 깨물며 제 흔적을 새겼다. “이제 진짜 못 도망가, 오해정.” 지독하게 달고도 위험한 사탕 아저씨, 차강준. 그는 그녀의 인생을 통째로 집어삼킨 거대한 해일이었다.
전남편 책상 아래서 (삽화본)
리첼리토 · 现代背景 · 短篇集漫画连载박태수를 처음 본 그날. 은지는 결심했다. 태수와 결혼하겠다고. 그리고 스물의 봄. 두 사람은 결혼했다. 하지만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결혼은 현실이었고, 1년의 짧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운명은 그를 다시 그녀 앞에 데려다 놓았다. *** “여기도 해 줘.” “무릎 위는 안 됩니다.” “어디서 내숭이야.” 태수는 은지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고 단숨에 들어 올려 다리 위에 앉혔다. “왜, 왜 이래?” “이제야 말을 까네. 우리 지은지 씨가.” 꼬박꼬박 존대하며 철벽을 치던 은지가 말을 놓으니 신이 난 태수가 능글맞게 웃으며 물었다. “너도 내가 그리워서 집까지 와서 마사지한 거 아냐?” “그, 그게 무슨 말이야! 절대 아니거든?” 어쩔 줄 몰라 하는 은지를 보자, 태수의 눈빛이 반짝였다. “각오해. 오늘 걸어서 못 나가게 해 줄 테니까.”
못된 아저씨
리첼리토 · 现代背景 · 短篇集漫画连载‘세상이 순식간에 빛을 잃었다.’ 일곱 살이 되던 해. 우희의 세상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어두워진 세상보다 우희를 더 힘들게 한 건 지독한 외로움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희 앞에 나타난 권이향. 지친 우희의 삶에 희망을 주곤 갑자기 사라진 못된 아저씨. 이향과의 재회를 꿈꾸며 지옥 같은 삶을 버티며 살아갔고, 운명처럼 그를 다시 만나게 됐다. “내 꿈이었어요. 아저씨랑 결혼하는 거. 그거 하나만 바라고 지금껏 버티며 살았어요.”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결혼하자고 덤벼, 덤비길. 겁대가리 없이.” 그는 나이 차를 핑계로, 자신이 깡패라는 것을 이유로 우희를 밀어 냈지만, 우희도 이번만큼은 쉽게 물러설 수 없었다. “나 어린애 아니에요.” “내 눈엔 어린애야.” “그럼, 눈 감아요.” 우희는 손을 올려 그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조심스레 입술을 겹쳤다. 서로의 숨이 엉키고, 우희는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도 젖었어요. 그러니까, 도망가지 말아요.”
18+잔인하고도 달콤한 시간
리첼리토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어린 동생의 간 이식 수술을 위해 애딸린 중년 남자, 한산그룹 황 회장의 장남과 정략결혼하게 된 홍유아. 처량맞은 신세가 된 자신을 달래려 오케스트라를 보러 갔다가 처음 본 남자와 하룻밤의 일탈을 저질렀다. 남자는 근사했고, 단 하룻밤의 인연이었다. 일탈은 유아에게 평생 가져갈 멋진 추억이었다. 그로 인한 여파가 유아에게 해일처럼 몰아닥치기 전까지는. "제발, 이 결혼 허락해 주세요. 대표님." 유아와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결혼 상대의 조카이자 한산호텔의 대표, 황태겸이었다. 동생 유준을 살려야 한다며. 일탈을 제발 비밀로 해 달라며 무릎 꿇고 빌어봐도 황태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어쩌지? 너만 보면 꼴리는데." 태겸은 오히려 홍유아를 탐하기 시작했다. 마치 섹스에 미친 놈처럼.
우수한 상사와 못된 짓
리첼리토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길고 긴 첫사랑을 접기 위해 계획을 실행했다. 문제는, 그 상사와 합이 너무 좋았다는 것. 상사의 집착 스위치가 켜졌고, 상황은 꼬여버렸으며, 감정은 더 엉망이 됐다. * * * “상무님, 저는 더 이상 비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왜지?” 아정은 꾹 다문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업무라는 명목으로 그를 도발했지만, 속으로는 벌써부터 흔들리고 있었다. “대답해, 박 비서.” “좋아합니다.”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는지 일순 수한의 표정이 서늘하게 굳었다. “좋아해요, 상무님을요. 그래서…더는 비서로 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톡톡톡. 책상 위를 연신 두드리던 그의 손끝이 뚝. 움직임을 멈췄다. 아정은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키며 수한을 바라보았다. “박아정의 고집에 그냥 넘어가 줬더니.” “…….” “고작 한다는 소리가 이건가. 응? 아정아.” 매서운 눈빛과 다르게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는 퍽 다정하였다. “죽어 있던 거 살려냈으면 책임져야지.”
18+음란한 소굴
리첼리토 · 现代背景 · 短篇集漫画连载※본 작품은 3p, 애널 플레이, 선정적인 단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구) 예비 체육 교사 (현) 아이스하키팀 컨디셔닝 코치 별안간 이세계에 떨어진 지 1년. 교사 임용을 앞둔 희영이 현실로 돌아갈 유일한 방법은 소속 선수들과의 섹스였다. 규칙은 간단하다. 섹스를 통해 매일 연달아 절정을 느끼는 것. 목표 횟수는 스물여섯 번. “나 선택해.” “네?” “조희영 첫 남자. 내가 하고 싶다고.” 실패를 반복하며 이세계에서 꼬박 1년을 보냈을 때. 뜻밖의 인물이 접근하기 시작했다. “집에 가고 싶으면 내 말 들어.” 등번호 13번.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처럼 이 세계에 갑자기 나타난 상대 팀 에이스. *** “스물여섯 번. 오늘 안에 내가 끝내 줄 테니까.” 희영의 눈가가 잘게 떨렸다. “나랑 해.” 그가 가슴팍을 붙잡고 있는 희영의 손을 잡고 아래로 내렸다. 작은 손에 잡히지도 않는 커다란 살덩이가 희영의 손바닥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착하기도 하지.”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매트리스가 아래로 푹 꺼졌다. “인제 그만 수락해. 시스템 가동되도록.” “가, 강준헌 씨는 우, 흐읏, 리 팀이 하앗, 아, 아니잖아.” “그게 어때서.” “준헌 씨랑 해도 횟수가 카운팅 되는지 정확하지 않다는 말이야.” “일단 해 보면 알겠네.” 희영의 커다란 눈이 더욱 커다래졌다. “궁금하면 수락해.” 가뜩이나 흥분해 발딱 선 유두를 준헌이 혀로 쓱 핥자, 희영의 입에서 교성이 터졌다. “빨리 수락해. 조희영.” [시스템 가동. 강준헌과 매칭되었습니다. 이름 : 강준헌 나이 : 26세 섹스 경험 : 없음 고유 스킬 : 자지가 평균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큼. 이 세계 대물로 등록됨.]
대표님 책상 위에서
리첼리토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NEXT. AI 대표 문승조’ 신혜는 마호가니 책상 위에서 반짝이는 크리스털 명패를 보았다. 스타트업 업계의 유니콘이 된 회사. 완벽을 향한 집요함,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사냥꾼의 본능을 가진 문승조. 그런 승조를 대학 시절부터 짝사랑해 왔던 신혜는 술에 취한 어느 날, 대표실을 찾았다. 승조의 이름을 보는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그래, 뭐 어때. 내가 몇 년을 혼자 끙끙 앓아 왔는데! 아무도 모르면 되는 거잖아.” 신혜는 억누르고 있던 욕망을 표출하고 싶어졌다. 용기를 내어 책상 끝에 살짝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이름부터 조신하신 우리 조신혜 비서가.” “…….” “내 책상 위에 앉아 X물을 싸지를 정도로 내가 잘생겼는지 미처 몰랐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도대체 왜! 대표님이 눈앞에 서 있는 것일까. “난 괜찮으니까. 하던 거, 마저 해요.” “…….” “내가 뭐든 중간에 끊기는 건 딱 질색이라.” 형형한 눈동자가 신혜를 집어삼킬 듯 바라보았다.
오빠, 제발 (삽화본)
리첼리토 · 现代背景 · 短篇集漫画连载“오빠, 제발…….” 하윤의 간절한 목소리가 허공에서 잠시 머물더니 이내 부서졌다. 3년 만에 다시 마주한 그는 예전의 다정한 오빠가 아니었다. 거칠고도 냉혹한 맹수 같았다.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동자는 정염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평생 ‘오빠’라고 불렀던 남자. 권도진. 가족처럼 자라 온 그와 이런 짓을 하게 될 줄이야. “성하윤….” 도진이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떼어 냈다. 고막을 녹일 듯한 다정한 부름에 하윤은 팔을 뻗었다. “오빠, 안아 줘. 제발….” 하윤은 그의 두툼한 몸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나 여자가 되고 싶어. 권도진의 진짜 아내가… 되고 싶어.” 그 말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들이쳤다.
18+풀어, 다치기 전에
메타툰,와비,리첼리토,김놈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아역 배우 출신, 서윤서 커밍아웃?!’ 그 루머는 윤서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소문이 부풀려지면 부풀려질수록, 캐스팅이 취소됐고 광고판이 내려갔고 더럽혀진 이미지는 손해배상 청구로까지 이어졌다. 더는 도망갈 곳 없는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 윤서의 인생을 다시 뒤흔들 그 남자. 최도영을 만났다. “서윤서.” 탁한 목소리가 고막을 파고들었다. “힘 풀어, 다치기 전에.” ⓒ와비,김놈(원작:리첼리토)/메타툰
18+전무님 책상 아래서
리첼리토 · 职场 · 短篇集漫画连载“전무님 책상 아래에 들어가는 짓. 그만하고 싶어요.” 태건과 재회한 아영은 매일같이 책상 아래에 들어가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건에 대한 욕심이 점점 커졌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불어났다. 그러니 이제 그만 끝내야 했다. 이 말도 안 되는 관계를. “책상 아래가 싫으면, 앞으로 책상 위로 올라가.” “아니요. 책상 위도 아래도.” “…….” “전무님 다리 위에 올라가는 것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그의 비틀린 눈동자가 매섭게 흔들렸다. “개같은 소린 집어치우고.” 그가 책상 아래를 턱짓하며 말했다. “당장 들어가서 꿇어.”
오빠 친구가 너무해
리첼리토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내가 얼마나 널 찾아다녔는지, 넌 모르지.” 십 년 만에 나타난 윤아의 첫사랑. 강휘문. 그 말을 믿을 수 없던 윤아는 까만 눈동자로 그를 꿰뚫듯 보았다. “오빠가 저를… 찾았어요?” “그래. 그랬어.” “왜요?” “노윤아 가지려고. 다시는 도망 못 가게.” “…….” “나한테, 잡혀 줄 거야?” 나쁜 남자. 강휘문은 예나 지금이나 저를 가지고 노는 남자였다. 정답을 알면서 항상 묻는 사람. “대답해야지. 윤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