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록 | TIBIU

재택근무 시켜주세요!
휴식기록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문중훤, 이 개 같은 상사 새끼. 금별은 다른 팀원들이 느긋하게 재택근무할 때 그녀만 주야장천 사무실로 불러내는 중훤에게 이골이 나 있다. “지금 팀장님 거기. 섰죠?” “……아닐 ……걸요?” 그렇다. 사실 문중훤은 김금별을 좋아했다. 그녀에게 제 속내를 들킨 순간에도 아랫도리가 빳빳해질 만큼. 별의별 핑계를 대가며 재택을 막은 중훤에게 분노한 금별은, 그가 제 다리 한 짝 정도 붙잡고 매달리는 꼴을 봐야 직성이 풀릴 듯했다. 발뺌하는 중훤 앞에서 금별은 선전포고한다. “그러세요, 그럼. 쭉 하시던 대로 저 좋아하지 마세요. 그게 될지 안 될지는 두고 보시고요.” 다음 날, 금별은 작정하고 중훤을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순정남의 아찔한 멘탈 붕괴기, 그리고 분홍빛의 힐링 로맨스! 금별은 중훤에게 제대로 복수하고, 재택근무라는 트로피를 쟁취할 수 있을까? * “으훗……!” 누군가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 중훤은 열띤 자위를 이어갔다. 양심상 짧게 끝내야 한다. 가느다란 이성 줄이 얼른 사정하라 보챘다. 중훤은 뽀얀 목덜미에 잇자국을 새기는 상상을 하며 어디론가 도망치듯 뜨거운 살덩이를 흔들었다. 그리고 사정의 문턱에 선 순간, 얄캉한 목소리가 심장을 두 쪽으로 갈라놓았다. “잡았다. 팀장님.” 숨이 정지한다. 목뼈가 삐꺼덕 소리를 내며 돌아갔다. 언제 온 건지 허리를 살짝 굽힌 그녀가 보였다. “제가 이 두 눈으로 직접 본 마당에 계속 부정하실 건 아니시죠?” 발칙한 고양이가 속눈썹을 팔랑거리며 야살스레 속삭였다. “팀장님이 나한테 발정한다는 사실 말이에요.”
18+졸업식
휴식기록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창밖 빗소리에 고막이 터질 듯했다. 동정이 들끓기 쉬운 환경이었다. 서정은 갓 성년이 된 은한을 우연히 마주한다. 처맞은 은한의 면상 꼴이 말이 아니었다. 서정의 시선이 은한의 손목에 닿아있을 때였다. 얇고 기다란 상흔이 빽빽이 메워져 있는 살갗이 헤져있었다. 보는 사람마저도 위태롭게끔. 하필, 그 모습이 세상을 떠난 동생을 연상시킬 줄이야. 희망이라곤 한 자락도 없는 거지 같은 삶을 버틸 원동력에는 무엇이 있을까……. 서정은, 충동적으로 그녀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된다. * “얘, 섹스해 봤니?” “…그런 걸 왜 물어보세요?” 한 손으로 창살을 부러뜨릴 듯 말아쥐고, 다른 손으로 하릴없이 다리 사이를 끙끙 문댔다. “미안해서 어쩌지. 난 졸업도 안 한 애송이랑은 안 붙어먹는데.” 만신을 뒤덮는 갈증과 쾌락에 은한은 답지 않게 덤벼들었다. “졸업장만 가져오면 누나한테 쑤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