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에르 | TIBIU

비틀린 애정의 잔해
라에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보육원을 나와 불법 심부름센터에서 일하는 재윤. NY 그룹의 숨겨진 자식인 나희연의 정보를 빼 오라는 지시를 받아 그에게 접근하게 되고, “의심이 갈 정도로 우연이 겹치는데.” “…….” “반가워해야 해, 이걸?“ 어쩔 수 없이 차갑고 거친 성격을 가진 나희연과 가까워진다. *** “이젠 보지 말자.” 재윤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다. 매정한 말투와는 다른 부드러운 표정이 보였다. 그리고……. “또 보면 진짜 반가울 것 같거든.” 나희연은 빙긋 웃으며 덧붙였다. “너 같은 애들한테 정들면 곤란해.” 그는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지만, 어째서인지 재윤은 그가 농담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꺼내는 말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다만 그 말의 명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건 어려웠다.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하였든, 재윤은 그저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저는 그렇게 안 되겠어요.” 왜냐하면,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나를 계속 보고 싶든 아니면 이제 다시는 안 보고 싶든, 나는 당신을 꼬셔야 하거든. 그게 일이고 그래야 내가 사니까. 그러니 재윤은 간절하게 그를 다시 붙잡고 싶었다. “번호 주세요.” “…….” “……정들고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희연은 자신에게 물러지는 것 같고, 재윤 역시 그에게 진심이 된다. 그런 와중 일에 차질이 생겨 계획이 들통나는데…….
경계선을 지우기 위해서는
라에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형 말대로 그냥 가벼운 감정이었나 봐요.” 그럴 리 없다. 한이소는 처음부터 선재하뿐이었다. “그렇게까지 좋아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견딜 수 없어 뛰쳐나온 자신을 주워 주었던 열여덟의 순간도 가족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졸업식의 그날도 참을 수 없는 뜨거운 열에 녹아내려 복숭아 향이 가득하던 그 밤도 온통 선재하였다. “아무것도 의미 부여 안 할게요.” 그렇기에 선택한 아픔이었다. 제 마음을 들키기 전에 그에게 버림받기 전에 모든 것을 꽁꽁 숨겨 둔 채. “그러니까 하고 싶을 때마다 해요, 우리.” “……나 별로 착한 사람 아닌데.” 모든 것이 서로를 처절하게 갉아먹기만 한다는 걸 모르는 게 아니었음에도.
그 토끼에 관한 이야기
[라에르] · 日常 · 初恋漫画连载달나라에서 사는 토끼 수인 묘원. 어느 날, 왕의 마법 당근을 몰래 갉아 먹다가 들키고 만다. 이에 분노한 왕은 여태 참아 왔던 묘원의 불량한 행실을 지적하고, 착한 토끼가 되기 전까지는 달나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인간 세계로 내쫓아 버린다. 하루아침에 길거리 생활을 전전하게 된 묘원. 그렇게 낯선 인간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태선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게 거두어진다. "토돌아. 왜 그렇게 요염하게 누워 있어?" 그런데 이 인간, 조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묘원은 과연 안전하게 달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라에르 · 日常 · 治愈漫画连载어느 날, 모종의 이유로 신에게 강아지가 되는 벌을 받게 된 백선우.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강아지 버리는 새끼들은 싹 다 찢어버려야 하는데.” “……낑.” “인간들이 문제야. 안 그래?” 그런데 하필이면 인간을 혐오하는 고윤혁에게 주워지고 만다. 구름 낀 날 밤에만 일시적으로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이때 만약 자신이 강아지가 아닌 사람이었다는 걸 들키면 끝장이다. 과연 선우는 윤혁에게 들키지 않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까?
미운 아기 강아지
라에르 · 日常 · 初恋漫画连载크림색 털에 목과 발 한쪽만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어느 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림받는다. 갑자기 버려진 강아지는 갈 곳이 없어 길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석훈을 만나고, 얼떨결에 주워지고, 키워진다. 하지만 학대의 영향으로 이른 나이에 병에 걸리고, 수의사로부터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절망하던 강아지는 석훈의 곁에 더 오래 있고 싶다며 신에게 소원을 비는데.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인간 남자로 변해 있었다?! “이 새낀 뭐야?” 당연하게도 석훈은 낯선 남자의 등장에 경계했고, 사람이 된 강아지는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두 사람은 과연 순조롭게 동거할 수 있을까?![싸불러가 왜 저한테 잘해주는 걸까요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싸불러가 왜 저한테 잘해주는 걸까요 [e북]
라에르 · 日常 · 校园漫画连载* 본 도서에는 커뮤니티,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줄 간격과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도서에는 게임 내 채팅과 게임 용어·은어, 커뮤니티 게시물 등에서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2섭 로나 이 새끼 던전 돌 때 자기 지인이나 여캐한테만 힐해 줌ㅋㅋ 좆목 오지고 ㄹㅇ여미새임 얘랑 가면 포션 필수' 나는 MMORPG 게임 ‘라스 월드’에서 ‘여캐한테만 힐해 주는 여미새 새끼’로 모함받고 사이버불링을 당한 충격으로 계정을 삭제했다. 그리고 5년 뒤, ‘라스 월드’만 한 게임이 없어서 결국 제 발로 다시 돌아왔다. 신분 세탁 후 뉴비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한 길드에서 5년 전 사이버불링의 주동자, '체리'를 만나게 되는데……. [귓속말] 체리: 혹시 뭐 제가 님한테 밉보였나요? [귓속말] 체리: 계속 싫은 티를 대놓고 내시는데 [귓속말] 체리: 나 뭐 했나?ㅋㅋ 나…… 혹시 또 찍히는 거 아니야? *** 던전을 나온 뒤, 내 주변에서 내내 점프하던 체리가 갑자기 내 캐릭터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 모션이 끝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나는 기분이 이상해졌다. 차갑고 까칠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 나, 혹시 체리를 다시 보고 있는 걸까. 하지만 네가 괜찮은 놈이라는 생각을 내가 정말 가져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좀 웃긴데.” 나한테 상처를 줬던 이에게 위로받고 있다는 모순적인 상황에 머리가 아팠다.
서늘한 빛의 형상
라에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 본 작품은 공 외의 인물과의 강압적인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윤간 상황 암시 등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서희는 스무 살 무렵부터 보육원에서 만난 주은호와 함께 살게 되면서 학대를 당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생활비를 명목으로 지갑을 훔쳐오라는 주은호의 협박에 반강제적으로 도심에 있는 고급 바에 들어가게 된다. 술집 안으로 들어간 서희는 한 남자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을 확인하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테이블 위에 놓인 지갑에 손을 대는데, 천성이 착한 탓에 죄책감에 시달려 다시 지갑을 제자리에 둔다. 하지만 때맞춰 지갑 주인인 하재현과 마주치게 되고, 그는 의외로 도둑질한 서희를 순순히 보내 주는 데다가 주머니에 수표까지 넣어 놓는다. 그리고 어찌 된 일인지 이후에도 서희는 하재현과 계속 엮이게 되는데……. *** 그가 나타났음을 확인하자마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추위에 떨고 있었기에 굳어 있던 몸이 조금 휘청거렸다. 그러자 남자는 내 허리를 받쳤고, 나는 남자의 옷소매를 잡았다. 아주 애처롭게. “저 잘해요.” 그가 인상을 찌푸렸다. 내 말을 곡해하는 듯하다. “어쩌지, 몸 파는 애한테는 관심 없는데.” 나를 남창으로 보는 남자에게, 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런 게 아니야. 나는 몸을 팔지 않아. “……그거 말고 집안일이든 뭐든 다 잘할 수 있어요.” 몸 파는 일이 아니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다. 아니, 사실 확신하지는 못하겠다. 무언가를 잘해 볼 기회 따위 내게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잘할 수 있을 거다. 버티면 된다. 주은호에게 묶여 있을 때도 어떻게든 버텼으니까 아마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 남아 있던 자존심을 내려놓고 나는 단조롭게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제발, 저 좀 데리고 가 주세요.” *공: 하재현. 28세. 다정한 말 한마디 할 줄 몰라서 간혹 오해를 사기도 한다. 동생의 평가로는 ‘얼굴값 못 하는 바보’. 당돌하게 남의 가게에 들어와서 도둑질을 하는 서희가 혐오스럽고 한심했다. 그냥 못 배워먹은 어린 애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자꾸 마주치게 되는데,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얌전하고, 상식이 있고, 심지어 자꾸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서희가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수: 연서희. 21세. 보육원에서 자라온 특수한 환경 때문에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본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하며 정을 잘 주는 성격. 주은호의 말도 안 되는 요구 때문에 도심의 고급 바에서 벌인 도둑질로 하재현을 처음 만나게 되는데, 첫인상과는 다르게 무뚝뚝하고 까칠하지만 사람을 은근히 챙겨 줄 줄 아는 그가 자꾸 신경 쓰인다. **글 중에서** 나는 그의 미소를 보며 따라 웃을 수는 없었다.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왜 자꾸 친절하게 그러는 건지……. 까칠하면서도 불쑥 나타나는 다정함에 나는 정말 잠식해버릴 것 같았다. 당신을 생각하면서 자위했다고 하면 아마 날 더럽게 볼 텐데.
별의 바다
라에르 · 日常 · 治愈漫画连载섬에 사는 이바다는 늘 혼자였다. 누구와도 정을 쌓으려 하지 않고 그저 혼자 묵묵히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해변에서 지해성을 만나는데……. 이상하게 자꾸 휘둘리고 있다. * * * “우리 너무 많이 마주치는데. 너 혹시 나 좋아해?” 웃기고 있네, 자기가 계속 따라다니는 거면서! 억울했다. 줄곧 자기가 먼저 졸졸 따라다녔으면서. 하지만 그렇게 반박해봤자 평소처럼 말은 안 통할 것 같고, 바다는 뻔뻔한 말을 지껄이는 지해성을 매섭게 노려보기만 했다.
스프링 나잇(Spring Night)
라에르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가족 같았던 대학 선배가 죽고 난 뒤 텅 빈 마음으로 지낸 해인. 그가 죽은 지 일 년이 다 되어 가던 어느 날, 평소보다 더욱 쓰라린 기분에 술집에 가게 된다. 그리고 술기운에 건너편에 앉아 있던 남자와 눈이 마주치고, 자리를 옮기는데……. 충동적으로 속상한 마음을 쏟아 내며 하룻밤을 같이 보낸 이가 알고 보니 십 년 전 짝사랑했던 상대, 권이한이었다. 해인은 서둘러 도망친 것이 무색하게 권이한과 다시 재회하는데……. “나랑 가끔씩 만날래요?” “네?” “그때처럼 자자고. 가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이 섹스 파트너를 요구한다. *공: 권이한 17세→27세 학창 시절, 서늘한 외모와 또래보다 큰 덩치, 게다가 이유는 모르겠으나 시끄러운 양아치들이 저를 좋아하고 따라다녀서 어른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사실은 그저 만사가 귀찮을 뿐인, 어른들이 생각하는 만큼 나쁜 짓을 하지는 않는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학생. 사람을 색안경 없이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설해인의 무심함을 좋아했다. 이상하게 시선뿐만 아니라 관심이 가서, 저 애라면 친해져도 좋겠다는 생각에 졸졸 따라다니는데, 어느 정도 받아주는 것 같던 설해인이 갑자기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그가 갑자기 전학까지 가게 되어 연락이 끊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집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충동적으로 하룻밤까지 보내는데, 이상하게…… 학창 시절에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았던 그 애가 떠오르는 이유가 뭘까. *수: 설해인 17세→27세 사는 게 힘들었다. 고1 무렵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모네에게 구박을 받고 살다 내쫓기고, 가족같이 지냈던 대학 시절 선배마저 사고로 세상을 떠나서 방황하고 있었다. 우연히 자주 갔던 술집에서 첫사랑 권이한을 십 년 만에 만나는데, 십 년 전 느꼈던 감정이 다시 샘솟기 시작한다. 하지만 권이한과의 마지막은 거의 절연의 위기였기 때문에, 자신이 설해인이라는 것을 애써 숨긴다. ……정말 권이한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 중에서** “그쪽이 내 동정 따먹고 튀었잖아.”
다시, 너에게
라에르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이름 날린 가문의 셋째 아들 ‘도해윤’은 자신의 몸종 ‘한유연’을 학대해 왔다. 그러나 어느 날, 모종의 이유로 한유연이 죽게 된다. 그가 죽고 나서야 도해윤은 뒤늦게 깨달은 연심(戀心)으로 괴로워하지만 버티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오백여 년이 지난 뒤 환생한다. 이번에는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란 도해윤. 힘든 환경에서 악착같이 버틴 뒤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한유연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만나는데……. - “안녕.” “…….” “너, 나 알지?” 한유연은 서늘하게 웃으며 도해윤을 훑었다. 미적지근한 재회의 인사치고, 오랜 세월 묵혀 두었을 증오의 감정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깊었다. “오랜만이야.” 오백여 년 만에 너를 다시 만났다. *공: 한유연, 환생 전 21세, 환생 후 24세. 과거에 제 주인인 해윤을 짝사랑했으나 신분의 차이 때문에 그것을 숨기기 위해 아등바등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죽게 되는데, 제 죽음이 해윤 때문이라고 오해하여 환생 후 해윤을 다시 만난 후로 그를 상처 주고 자존심을 짓밟고자 그에게 ‘몸을 팔라’는 제안을 한다. *수: 도해윤, 환생 전 24세, 환생 후 21세.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 없었기에 사랑을 주는 방법조차 몰라 유연이 죽고 나서야 그가 첫사랑임을 깨닫는다. 환생 후 다시 만난 유연이 반갑고 그가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 기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죄책감 때문에 ‘몸을 팔라’는 유연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다. **글 중에서** 어느 날부터 한유연의 태도가 변했었다. 나는 그것이 싫었던 게 아니다. 그가 싫었던 것이 아니다. 그런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운함, 조바심, 간절함, 외로움…… 과거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 그리고. 그래, 사랑이었다.
근딜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라에르 · 现代背景 · 朋友变恋人漫画连载3년 만난 애인이 바람을 피운 뒤에 충격을 크게 받은 윤재는 휴학 후 집에서 게임만 하며 폐인이 되어가고 있었고, 이 게임 저 게임을 다 해 보다가 고인물로 득실한 MMORPG 게임 ‘라스 월드’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뉴비를 핥아 먹기 위해 나타난 고인물을 만나는데. [전체] 설하: 오랜만에 맡아보는 뉴비 냄새ㅜ [전체] 설하: 할짝 [전체] 설하: 냠냠 좀 이상한 놈 같다……. 이상한 놈은 윤재에게 치대는 것도 모자라 길드에 가입까지 시키고,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길드] 설하: 우리 윤재 아직 뉴비 티 못 벗어서 더 따라다녀야해 [길드] 설하: 할짝할짝 [길드] 갓윤재: 더러워 ㅅㅂ 역시 이상한 놈이다. ……하지만 더 이상한 놈은 따로 있었다. ================= [야] [오늘 언제옴?] [태설하: ㅋㅋ형 보고 싶어?] [ㄴ] ================== 어느 순간부터 설하가 게임에 접속하기를 은근히 기다리고, 같이 뭔가를 하려고 하고, 결국 좋아하게 된 자신이었다. 길드원들한테 들키면 분명 두고두고 놀릴 게 뻔했다. 하지만 윤재는 진심이었다. 왜 갑자기 좋아하게 됐냐고? [길드] 설하: 윤재야 [길드] 설하: 형이랑 일퀘 갈까~ 계속 잘해 줘서. 잘해 주니까 그런 거 아냐. [파티] 체리: 딜러 자리 없어요 [파티] 체리: 방 하나 더 파야 할 듯 [파티] 설하: ? [ 설하 님께서 파티에서 탈퇴하셨습니다. ] [길드] 체리: 님이 왜 나감? [길드] 설하: 우리 윤재랑 나는 세트니까 [길드] 설하: 윤재 없으면 나도 없는거야 [길드] 설하: 방 따로 팠다 [설하 님께서 파티에 초대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자꾸 따라다니면서 챙겨 주니까……. 그런데 그 마음이 티가 났던 걸까? [귓속말] 설하: 나한테 딴마음 품은 거 아니지 [귓속말] 설하: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거나 [귓속말] 설하: 형은 너랑 잘 지내고 싶단다 고백을 하기도 전에 차였고. [귓속말] 갓윤재: 안 좋아해 ㅅㅍ [귓속말] 갓윤재: 미쳤냐고 [귓속말] 갓윤재: 착각 뭐임?;; 짜증나 [귓속말] 설하: ㅇㅋㅇㅋ그럼 다행 그리고 찢어지는 가슴을 억누르며 내뱉은 거짓말까지. 환장하겠다. 게임 괜히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