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키스 | TIBIU

시스터 콤플렉스
김키스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하나 누나는 다 작을 것 같아요.” 요한은 입가에 미묘한 웃음을 걸친 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금 자기는 키가 컸다 이건가. “뭐가?” “키도 작고.” 또 저런 눈이다. 나를 음미하는 것 같이 묘한 시선. 그런 요한과 ‘가족’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 버린 건 여름의 끝자락이었다. “내 키 작은 거 아니거든?” “나랑은 다 반대예요. 손도 작고, 키도 작고……. 거기도 작으려나.” 그리고 그 남자애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한 건……. “그런 넌 키만 크잖아.” “아닌데. 난 다 큰데. 보여 줄까? 어디 어디가 큰지.” 그해 가을부터였다. * * * “키스해 주면 갈게요.” “말 같은 소릴 해.” 차갑게 쏘아붙였지만 요한은 낮게 웃더니 고개를 숙인 채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지금 무슨 상황인지, 파악이 안 돼요?”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 밀폐된 공간엔 나와 요한뿐이었다.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도망칠 구석도 없는. “누나는 아직 모르는 거 같아. 참아 주고 있는 건 이하나 네가 아니라 나라는 걸.”
18+비밀일기
김키스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스무 살의 시작, 오랜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내 고백에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그냥 나한테 죽을 때까지 꼬맹이야.’ 그날 바로 아저씨와 살던 집에서 나왔다. 하지만 집만 나왔을 뿐 아직도 내 신상에 문제가 생기면 아저씨가 필요했다. 그와 다시 만나면 그사이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 주고 싶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 같으면 절대 안 할 말을 폭탄처럼 내뱉었다. “아저씨. 동교동에 사는 그 친구, 남자예요.” “…….” “저 동거하거든요.” 끼이익―! 갑자기 차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서고 주변이 경적 소리로 시끄러워졌다. 주태건이 나를 돌아봤다. 그의 미간이 와락 구겨져 있었다. “뭘… 해?”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왜 기분이 좋지? 그의 요동치는 검은 눈동자를 본 순간 짜릿한 도파민이 돌았다. 주태건이 나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면 좋겠다. 일상생활도 불가능할 만큼 잔뜩 망가져 버렸으면. * * * “네가 날 어떻게 이해해. 내가 너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씨발, 아주 돌겠는데.” 그를 부르려던 목소리가 목 안에서 뚝 끊겼다. 치마를 가리고 있던 셔츠가 단번에 위로 젖혀지고, 한 뼘도 안 되는 치마 속으로 커다란 손이 파고들었다. 엉덩이를 꽉 움켜쥐는 손길에 당황해 밭은 숨만 새어 나왔다. “김연두가 자꾸 찾아오는 게, 씹질 때문인 것 같은데.” 벨트를 푸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헐 만큼 박아 줄 테니까 이제 그만 와.”- R18封面已屏蔽
더 몬스터(개정판)
김키스 · 现代背景 · 年龄差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 본 작품은 작가님의 타 필명으로 2022년 출간된 의 개정판으로, 일부 내용 수정 후 재출간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약물, 강간, 강압적 스킨십, 폭력적 상황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에 나오는 인물, 지명, 단체, 사건 등에 관한 내용은 허구이며, 실제와 무관합니다. 성인이 되는 동시에 국가연구원에 스카우트된 뒤 스물여섯이란 최연소 나이로 박사를 단 인재, 주연. 주연은 모종의 사건으로 지방 변두리의 낙후된 연구소에서 답 없는 연구를 이어 가던 중 한 통의 연락을 받는데. 국가에서 비밀리에 연구하던 프로젝트의 피험체를 맡아 달라는 것. “박사님. 우리 섹스할래요?” 그런데, 보호 관찰 대상이 어딘가 이상하다. * * * “박사님, 정말 나 좋아해요?” “응. 그래서 너 그렇게 떠났을 때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럼 하자고 했을 때 왜 울었어요?” 시안은 위험한 듯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섹스하자고 할 때 왜 울었냐고.” 그의 입을 통해 갑자기 흘러나온 발칙한 단어에 주연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 그건 말이야…….” 적당한 대답을 찾지 못하고 시선이 방황하는 사이, 시안이 그녀의 턱끝을 잡아 제게로 당겼다. “이런 표정이 꼭 키스해 달라고 하는 거 같아.” 주연이 저도 모르게 입에 고인 침을 삼켰다. “이제 내 담당 박사도 아닌데, 내가 꼴리는 대로 하면 어쩌려고.”
18+야한 상사(개정판)
김키스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 본 작품은 작가님의 타 필명으로 2022년 출간된 의 개정판으로, 일부 내용 수정 후 재출간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해가 바뀌며 갑작스레 인사 발령을 받은 서지아. 그녀는 사내에서 에이스로 불리던 강도현 팀장이 ‘좌천’이란 꼬리표를 단 채 자신과 함께 신설 팀으로 넘어온 걸 알게 된다. 그의 또라이 같은 면모에 지아는 점점 스며들어, 종국에는 도현이 이성으로 느껴지고. “내가 팀장님을 남자로 생각하는 걸까?” 그런 지아에게 동생이 제안한 쉽고 빠른 검증 방법. “스킨십 해 보면 딱 답이 나오잖아.” “…괜찮은데?” “애매하게 약한 거 하지 말고 센 거 해, 센 거.” 결국 지아는 도현을 향한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팀장님, 저 팀장님 좋아하나 봐요.” * * * “……이러면.” 잠시 긴 한숨을 내뱉은 지아가 도발적인 시선으로 도현에게 몸을 붙여 왔다. 그리곤 테이블 아래로 손을 뻗어 그의 허벅지를 꽉 쥐었다.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 조금 전엔 할 말도 못 할 정도로 굳어 버리더니, 두 번째라 그런지 도현은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다. 오히려 도현은 그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지아의 손목을 꽉 힘주어 잡았다. “감당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