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모 | TIBIU

형의 엉덩이를 지켜라
에르모 · 喜剧 · 现代背景漫画连载우리 형, 서민혁은 헬스에 미친 사람이다. 도무지 나와 형제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다르고, 좋게 말해도 잘생겼다거나 곱상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왜, 내가 민혁이한테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아서?” 그런 우리 형을 짝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당연히 나는 극구 반대했지만, 돌아온 남자의 반응은……. “그럼 네가 민혁이 좀 대신해 줘.” “……네?” “내가 민혁이 잊을 수 있게, 네가 대신 나랑 만나 달란 소리야.” 잊게 도와달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우락부락한 형이랑 내 어디가 닮았다고! “만나요.” “응?” “……만나자고요.” 결국, 나는 우리 형을 위해서. 또, 우리 형을 좋아하게 된 불쌍한 남자를 위해서 그와 만나 보기로 했다. “네 취향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없진 않을 텐데요.” “그래, 없진 않겠지. 한 명 정도는 있겠다.” “…….” “나.” 처음엔 분명 그런 사명감뿐이었는데……. 이젠 정말, 그 이유뿐일까? * [본문 중] 남자가 눈웃음을 지었다. 저런 말을 어쩜 저렇게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할 수 있는지 경이로울 따름이었다. “나 되게 괜찮은 놈인데.” “거참, 그만 좀 합시다.” “진짜야. 후회하지 않을걸?”
피터의 구원
에르모 · 悬疑 · 现代背景漫画连载지도에는 없는 섬, ‘네버 아일랜드’. 이곳 사람들의 시간은 멈춰 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 섬을 제외한 다른 세상은 상상도 하지 못한다. [두려워 말라. 후크 신이 너와 함께함이라.] 더불어 이곳 사람들은 후크 신을 맹신하며 후크 신의 대변인인 케일의 말을 법처럼 따랐다. ‘젊었을 때 항해를 하다 우연히 발견한 섬이란다.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또렷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 섬이었어.’ 그리고, 고고학자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네버 아일랜드’로 향하게 된 민환은 그곳에서 ‘신의 자손’이 되어 두려움에 잠식된 이안을 마주하게 되고, 그곳의 어두운 이면을 알아 가기 시작하는데……! * [본문 중] “제 이름이 왜 피터인지 아세요?” “……아뇨…….” “피터 팬이란 동화가 있어요. 주인공 피터는 후크 선장과 맞서 싸워 네버랜드를 구하죠. 저도 그 피터 팬처럼 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름을 피터로 지었고요.” 이안의 눈빛이 일렁였다. “그러니, 한 번만 믿어 봐요.”
불편한 상사
산개,에르모 · 喜剧 · 职场漫画连载비디오업체 KV영상의 기획부에 입사한 신입사원 강우진은 OO동영상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청년이다. 우진은 꿈에 그리던 KV영상에 취직에 성공하고 OO동영상에 파묻혀 살 수 있는 직장에 환호하지만, 상사인 남시우의 까칠함은 어렵기 그지없다. 불편하고 어려운 상사. 상사에 대해 알아두는 게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겠지. 우진은 그런 생각으로 회사 창고 구석에 놓인 남시우의 과거작업물에 손을 댄다. 하지만 그저 남시우가 관련된 기획물일 것이라 예상했던 우진이 보게된 것은 시우가 출연하는 비디오였다. 시우의 OO동영상을 처음 접한 우진. 우진의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접한 시우의 모습이 떠나지를 않고, 그저 까칠한 상사같았던 시우가 다른 의미로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개과천선
에르모 · 动作 · 喜剧漫画连载날라리 꼴통 일진 X 엘리트 모범생!! 동갑내기 고교생들의 뜨거운 호모배틀 서울에서 제일가는 쓰레기학교 화신고. 윤수민은 그 꼴통고교에서 원톱을 달리고 있는 엘리트이자 유일한 모범생이다. 그런 그가 담임으로부터 받은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있으니 다름 아닌 사고뭉치 문제아인 길태준을 잘 돌봐주라는 것! “공부에 전념해도 모자를 판에, 이 새끼를 신경 쓰라는 말입니까?” 처음엔 수긍할 수 없던 수민도 이내 태준의 태도가 자신의 내신점수와 직결된다는 말에 현실과 타협하기로 결심한다. 좋아, 모름지기 반장이라면 급우를 잘 챙겨야하는 법! 그런데, 길태준으로도 모자라 문제아들이 더 붙기 시작한다? 꼴통들만 모인 학교에서 내신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반장 윤수민의 일진 개과천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