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향 | TIBIU

위장 비서
비향 · 现代背景 · 变装漫画连载최하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다 거짓이었다. 자신의 정체성마저 지워 버린 여자. 유일한 혈육인 할머니의 병환은 그녀를 여자에서 남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여자인 그녀가 겉모습만 남자로 바꾼다 한들, 정말 남자가 될 리 없었다. 할머니의 병원비를 감당해야 했기에 선택한 남장이었지만 하늘은 미련하게도 사랑에 빠져 버렸다. 윤상현. 대한주조 공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이자 후계 서열 1위의 남자에게. 그는 그녀가 대한주조의 부회장으로부터 지시받은, 감시해야 할 대상이었다
엑스 비서
비향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강압에 불응하는 것은 절대 허락되지 않는 삶을 살았던 여자, 이규원. 그럼에도 그녀는 해외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가족들을 설득해 2년이라는 자유의 시간을 얻어 낸다. 가족들은 그 시간 동안 규원이 해외에 나가 있었던 줄로만 알았다. 그녀가 BH그룹의 상무, 백이훤의 비서 일을 하고 있으리라고는 절대 생각지 못했으리라. 그나마 규원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았던 때는 이훤 밑에서 일했던 지난 2년이었다. “상무님…?” “맞선 자리에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왔나 보네.” “……!” “아니면 관심 자체가 없었나?” 그리고 규원에게서 지난 2년여의 일들은 그저 도려내야 하는 시간일 뿐이었다. “그럼, 정식으로 인사할게. 반갑습니다, 이규원 씨. 오늘 만나기로 한 맞선남 백이훤입니다.” 어차피 그녀에겐 선택의 권한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다. 그저 맞선 상대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거나, 그녀가 상대를 유혹해 결혼을 성사시켜야만 이 끔찍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규원은 큰 결심을 하고 나왔다. 상대가 누구든 이번 맞선을 마지막으로 만들기로. 그런데 그 상대가 이훤이라니….
섬 애기
비향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섬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산 시간이 많았어도 좋은 남자는 알아볼 줄 알아요.” 흑요섬. 새까만 흙에 뒤덮인, 육지와도 멀리 떨어져 고요한 곳. 그곳을 찾은 육지의 남자, 강이서. “…이 섬에 꽤 위험한 게 있네.” 그는 그 섬 유일한 처녀 애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부탁이 있어요.” “부탁?” “저를 이 섬에서 데리고 나가 주세요.” 섬을 나가고 싶은 여자와 그런 그녀를 제 품 안에 가두고 싶은 남자의 사랑 이야기
뱀의 파각
비향 · 现代背景 · 禁忌关系漫画连载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모님이 세달 간 크루즈여행을 떠나 집을 비우자, 6년 만에 오빠 희재가 본가로 돌아왔다. 바쁘다는 이유로 좀처럼 찾아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던 오빠여서일까. 그만큼 낯설었다. 아니, 오빠는 확실히 어딘가 달라져있었다. “……오빠, 나 오빠가 좀 낯설어.”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네가 정말 나를 오빠로 생각하면 보경아.” “…….” “도망쳐. 내게서. 가능한 멀리.” ‘가족’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보경의 세계가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내가 깨줄게, 널 두르고 있는 그 단단한 껍질.”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시간, 보경의 불안한 파각이 시작된다.
부당한 계약 결혼
비향 · 现代背景 · 契约爱情漫画连载혼전계약서는 첫 줄부터 낯부끄러웠다. 1. 부부관계는 주 3회 이상으로 할 것. (후략.) 7. 위 계약은 2년 마다 갱신하기로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당한 계약이었다. 애초에 민영은 그와의 결혼을 원한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계약은 너무 부당해요……!” “부당해야지.” 승헌이 길게 숨을 내쉬었다. “부당해야 네가 내 곁에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도 이건 정말 부당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흐윽…….” “너한테 부당하고, 부당할 거야.” 그게 민영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그는 굳게 믿었다.
비서실격
비향,겨울비 · 剧情 · 职场漫画连载김미영. 평범한 이름. 평범한 체격. 평범한 스펙. 그녀는 모든 것이 평범했다. 그런 그녀가 전직 모델 출신이자 태양그룹의 후계자인 패션사업부 실장 이시우의 비서가 된다? 이시우의 비서가 된 이유 또한 그 평범함에서 왔다? 평범한 김 비서의 좌충우돌 비서기! "아무래도 저는 비서로써 실격 같습니다." "맞아. 김비서는 비서로써 실격이 확실해." "그래서, 비서 말고 다른 걸 해보려고요." "좋아. 비서 말고 다른 걸 하지." 그의 손이 미영의 뺨으로 향했다. "나의 여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 "기꺼이."
봄, 밤의 짐승
비향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너. 공원에서 이렇게 야하게 질질 싸고 있다고.” 봄, 밤. 벚꽃이 흐드러진 공원 구석에서의 정사는 한 사람에겐 아찔함이었지만 한 사람에겐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일이었다. 6년이 지나고. “너, 여기 살아?” 같은 오피스텔 앞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할 줄이야. “506호.” “뭐?” 그 순간 약속이나 한 듯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시작했다. “하…….” 무슨 의밀까. 아니, 사실 모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