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 TIBIU

미열 소년
클레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현대물 #오메가버스 #할리킹 #나이차이 #일공일수 #첫사랑 #원앤온리 #달달물 #재벌공 #미남공 #우성알파공 #다정공 #막내공 #깡패로오해받공 #절륜공 #순정공 #미인수 #오메가수 #가난수 #순진수 #단정수 #근면성실수 #임신수 #순정수 #다정수 보복 운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사고를 치고, 졸지에 직위 해제까지 당한 태성그룹 막내아들 권태정. 그는 아버지의 등쌀에 못 이겨 회사의 골칫덩어리인 다람동 철거촌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다람동 철거촌은 ‘철거촌의 악몽’이라는 르포 방송으로 유명해진 동네로, 여론이 시끄러워지자 한동안 공사를 중단했다가 최근 들어서야 다시 철거일을 잡은 곳. 철거까지 남은 시간은 단 3개월. 권태정은 회사에 복귀하기 위해 그 3개월 동안 아무 사고도 치지 않고 ‘무사 철거’를 이뤄 내야만 한다. 하지만 그 ‘무사 철거’에 유일한 방해꾼이 있었으니. 바로 철거촌에 남아 있는 최연소 주민 ‘연이겸’ “저 오늘 컨테이너에 새로 이사 온 사람이거든요.” “…컨테이너요?” “네. 빨간 컨테이너. 아시죠? 완전 여기 다람동 랜드마크던데.” ‘철거촌의 악몽’ 팀은 후속 보도를 위해 이겸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고, 권태정은 다람동이 또다시 이슈가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방송 출연을 막으려 이겸에게 접근한다. 예전부터 철거촌 용역에게 시달려 온 이겸은 권태정을 새로운 용역 깡패 관리실장이라 오해하지만, 권태정은 딱히 이겸의 오해를 바로잡지는 않는다. 어차피 3개월 후면 다람동은 철거될 테고, 그 후로는 이겸과 볼 일이 없을 테니 그냥 깡패라 여기도록 내버려 두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권태정은 이겸에게서 나는 달착지근한 복숭아 향으로, 이겸이 베타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오메가라는 걸 눈치채며 점차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방송 출연을 막겠다는 최초의 목적도 잊을 정도로 이겸에게 몰입하며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착하고 부지런한, 또 제 페로몬에 반응해 미열을 머금는 이겸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전 깡패는 안 좋아할 거예요.” “나도 어린애는 취향 아니거든.” 그러나 순해 보여도 은근히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이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권태정은 이겸이 그렇게 엇나갈 때마다 조금 유치하게 받아치면서도, 이겸이 무너질 만한 순간이 올 때마다 항상 곁을 든든히 지켜 주며 닫혀 있던 이겸의 마음을 열어 가기 시작한다. 어린애는 취향이 아닌 권태정과 깡패는 취향이 아닌 연이겸. 하지만 서로에게는 예외인 감정은 점점 커지기만 하고, 서로 조금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모른 채로 가까워지는데……. * 공: 권태정(32) 한국 굴지의 기업 태성그룹의 막내아들. 막내로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매우 희귀한 우성알파로 다소 제멋대로인 경향이 있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린다. 크고 작은 사고는 치지만, 받은 만큼, 또는 그 이상 사랑을 돌려줄 줄 아는 사랑꾼. 어린애는 딱히 취향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열두 살 어린 이겸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려 곤란하다. * 수: 연이겸(20) 태성그룹이 재개발하려는 다람동 철거촌의 최연소 주민. 이주비를 사기 당하고, 사채까지 쓴 할아버지 대신 빚을 갚으려 매일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실하게 산다. 오메가이지만, 발현 직후 독한 억제제를 지속적으로 먹어 베타처럼 되어 버렸다. 최대 관심사는 조금이라도 빚을 더 갚는 것과 할아버지의 건강. 하지만 어느 날 철거촌에 나타난 권태정을 만난 뒤부터는 모든 마음이 다정한 권태정에게 향한다. 깡패는 정말 싫지만, 이상하게 권태정은 싫지 않아 곤란하다. **글 중에서** “이겸아. 우리 두 달만 연애할까?” “……네?” “아니, 넌 깡패는 싫은데 난 좀 괜찮은 것 같고, 난 어린애는 별로인데 넌 좋으니까.” “…….” “살면서 이런 기회 또 없을 거 아냐.”
밑바닥 소년
클레어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현대물 #할리킹 #원앤온리 #나이차이 #일공일수 #달달물 #구원물 #미남공 #어른공 #재벌공 #다정공 #집착공 #욕망에눈뜨공 #절륜공 #미인수 #햇살수 #잘살다가집망했수 #가난수 #다정수 #순둥수 #단정수 #표현잘하수 하루아침에 집이 망하며 평생 마주해 본 적 없는 빚과 가난을 맞닥뜨린 정윤. 하루에 겨우 두 시간 자며 몸이 축날 때까지 일해 보지만, 매달 몇백씩 되는 돈을 갚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일만 하던 어느 날, 정윤의 엄마는 좋은 기회로 대기업 회장님 댁 입주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같이 들어와 지내도 좋다는 친절한 배려에 감사 인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정윤은 TK그룹 장남 한승원과 만나 의례적인 인사를 나눈다. 그날 이후, 한승원은 정윤을 마주칠 때마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배려해 주고 챙겨 준다. “내가 해결해 줘도 됩니까?” “…네?” “거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처음에는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한승원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정윤은 그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다. 저를 ‘어린애’라 생각해서 잘해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커지는 마음을 막기는 쉽지가 않다. “…좋아해요, 상무님.” 결국 정윤은 한승원에게 고백하고, 둘 사이에 묘한 감정이 흐르게 된다. 모종의 사건으로 짙은 스킨십까지 하게 되며 감정은 더욱 깊어진다. 늘 흐트러짐이 없던 한승원이 저와 마주할 때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게 좋은 정윤은 속절없이 그에게 빠져들고, 한승원은 점점 더 정윤을 향한 욕망을 숨길 수 없게 되는데…. * 공: 한승원(32) 굴지의 대기업 TK그룹의 장남이자 명실상부한 후계자. 현재는 상무로 일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고, 무엇이든 잘 해내는 모습에 그룹 내에서도 평판이 좋다. 일밖에 모르고 살던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어릴 적 딱 한 번 본 적 있는 햇살 같은 어린애가 다시 나타나면서 스스로도 알지 못하던 숨겨진 욕망과 마주하게 된다. * 수: 지정윤(20) 재계 30위권 안에 들던 대기업의 사랑받는 막내아들이었으나 주변인의 배신과 함께 회사가 부도나며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빚까지 생기게 되며 늘 반짝반짝 빛나며 긍정적이던 성격은 가라앉게 되지만, 그래도 엄마와 다시 행복해질 미래를 위해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만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엄마가 TK그룹 입주 가사도우미로 들어가게 되고, 그 집에서 한승원과 만나게 된다. 저를 있는 그대로 배려해 주고, 위해 주는 한승원을 좋아하게 되며 예전의 밝은 성격을 점점 되찾아 간다. **글 중에서** 말없이 몇 번이고 웃기만 하는 저에게 닿은 눈동자가 제 얼굴을 가득 담은 채 일렁였다. 기다란 속눈썹이 예쁘게도 붙어 흔들리더니 이내 매끄러운 눈동자를 덮으며 감겼다. 눈이 접히며 정윤의 입술도 부드러운 모양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제가 왜 웃는지도 모르면서 따라 웃는 정윤이 못내 사랑스러웠다. “왜 웃습니까.” “상무님께서 웃으셔서요. 그럼… 상무님은 왜 웃으셨어요?” “지정윤 씨가 예뻐서요.”![친구 사이 고백 금지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친구 사이 고백 금지 [e북]
클레어 · 日常 · 校园漫画连载#현대물 #학원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일공일수 #원앤온리 #첫사랑 #달달물 #일상물 #미남공 #날티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집착공 #유죄공 #사랑꾼공 #인기많공 #미인수 #말랑수 #병약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귀염수 #짝사랑수 #한품수 #변태자석수 #유교보이수 18년 소꿉친구 현규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설렘을 느끼게 된 유원. 가족이나 다름없는 규진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늘 곁에서 챙겨 주는 현규진을 볼 때마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고,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규진을 피하기에 이른다. “설마설마 했는데.” “…….” “정유원, 나 좋아하네?” “…미안.” “뭐가.” “…기분 나쁠 거 아냐. 황당하고….” 결국, 마음을 들켜 버린 유원은 친구 사이마저 깨질 것 같아 절망하지만…. “사귈까?” 유원의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도 쉽게 사귀자 말하는 현규진. 두 사람은 소꿉친구에서 하루아침에 연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안 들키게 조심한다고 했잖아….” “도대체 뭘 어디까지 눈치 보고 조심하라는 건데?” 하지만 달콤할 줄로만 알았던 소꿉친구와의 연애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공: 현규진 (18)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인 소꿉친구 유원이 저를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쉽게 연애를 시작한다. 몸이 약한데다가 귀엽고 예쁘기까지 해서 변태가 잘 꼬이는 유원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연애 감정까지 얹히니 눈앞에 사랑 외에는 보이는 게 없어진다. 유원과 사귀는 게 너무 좋아 표현을 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는데 자꾸만 선을 긋고 몸을 사리는 유원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결국, 짧은 연애는 끝이 나고, 친구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로 유원과 데면데면해져 버리고 만다. 친구 사이라도 어떻게든 회복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유원을 향한 미련과 조금도 사라지지 않은 감정이 자꾸만 마음을 파고들고 현규진의 평정심은 길을 잃는다. *수: 정유원 (18) 소꿉친구인 현규진을 좋아하게 되며 친구 사이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결국, 현규진에게 들키게 된다. 친구 관계가 끝날 거라 생각한 것과 달리 현규진과 사귀게 되고, 달콤함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연애를 시작한다. 주위의 눈치를 보는 저와 달리 모든 게 괜찮다고만 말하는 현규진과 의견이 갈리며 점점 다툼이 생기고, 사소한 일로 서로 상처를 주며 헤어진다. 친구와 연인, 두 이름을 모두 잃은 채 더는 상처 받고 싶지 않아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다시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현규진을 여전히 좋아한다. 친구가 될 수 없는 마음으로. **글 중에서** “사귈래, 아니면 그냥 계속 친구 할래?”![순정 깡패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순정 깡패 [e북]
클레어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 전)학원물 #첫사랑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애절물 #성장물 #미남공 #우성알파공 #순정공 #깡패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후회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인수 #오메가수 #단정수 #다정수 #솔직수 #순정수 #순진수 #임신수 #외유내강수 #가난수 * 본 도서에는 폭력적인 장면 및 범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혼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던 지우는 담임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된다. 그것은 바로 문제아 이현준이 학교에 나올 수 있게 설득을 해 달라는 것. 같은 중학교 출신, 같은 동아리, 그리고 고아라는 접점까지 있어 대화가 통할 거라는 식으로 말하는 담임의 부탁이 당황스러웠지만, 저를 차별하지 않고 한 해 동안 잘 대해 준 담임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었기에 지우는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어떻게든 만나야 말이라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깡패 스카우트를 받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심각한 양아치인 이현준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야, 꺼져. 다음에 또 이러면 그땐 맞는다?” 이현준은 위협적으로 굴며 지우를 대놓고 귀찮아한다. 그에 지우는 묘한 오기가 생겨 이현준이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학교에 나오라 설득하게 되고, 이현준은 그런 지우가 귀찮고 어이없기만 하다. “스토커 맞네. 나만 찾고 다니고. 학교 나오란 말 지겹지도 않냐.” “학교를 아예 안 나오는 것도 아니면서 왜 교실엔 안 와? 반에 친구 없어?” “없어.” “그럼 나 보러 와.” “…뭐?” “내가 너 기다릴게. 그러니까 와.”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지우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지우가 보이는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하릴없이 좋아하게 된다. 자각 후, 이현준은 지우 역시 저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지우가 저에 대한 마음을 얼른 깨닫길 바라며 거침없이 직진한다. “혹시… 나 좋아해?” “아, 씨. 이게 뭐라고 알아주기만 해도 살 것 같냐.” “…진짜?” “어, 존나 진짜.” “…….” “어렵게 알았으니까 잊어버리지 마.” 지우도 소문과는 달리 다정하고, 늘 제 곁을 지켜 주는 이현준에게 마음이 기울고, 두 사람은 늘 ‘혼자’였던 서로의 곁을 채우며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걱정할 일 없게 할게. 나 너한테 진짜 더 쪽팔리기 싫어. 네가 나 좋아하는 거 후회 안 하게 할 테니까…. 계속 좋아해 줘.” “응. 그런 건 걱정 안 해도 돼. 나 너 진짜 좋아해.” 졸업 후, 오직 지우를 위해 건실히 살려 노력하는 이현준의 앞에 깡패들이 나타나 같이 일을 하자 설득하고, 더는 엮일 마음이 없는 이현준은 단호히 그 제안을 거절한다. “쉽게 돈 버는 맛 이미 다 봐서 알잖아. 살던 대로 살아야지.” “더는 쪽팔리게 안 살아요.” 설득이 통하지 않자 깡패들은 협박을 하며 이현준을 옥죄지만, 이현준은 사랑하는 지우에게 더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그 일념 하나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이현준은 지우를 지키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 공: 이현준. 압도적으로 잘생긴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로 인기가 많다. 게다가 지역구 조직에서 깡패 캐스팅을 받을 정도로 싸움을 잘하고, 힘도 세다.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처럼 수금하는 일을 돕긴 하지만, 딱히 깡패가 될 마음은 없다. 담임의 부탁을 받고 저를 찾아와 졸업은 할 수 있게 학교에 나와 출석 일수를 채우라는 지우와 만나게 되면서 한 번도 마주해 본 적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지우를 사랑하게 되며 엄청난 사랑꾼으로 변한다. 지우를 위해서라면, 그 애를 지킬 수만 있다면 뭐든 못 할 게 없다. 그게 깡패가 되는 일일지라도. * 수: 서지우.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이현준과 같은 고아가 됐다. 이현준을 포기하지 못
내려다보는 시선
클레어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가난을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영원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다. 남은 1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계획대로 살려는 영원의 앞에 모두가 좋아하고, 또 어려워하는 유선우가 나타난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지만, 말 한마디 해 본 적이 없는 유선우는 영원을 잘 아는 것처럼 나긋하게 아는 척을 해 오고, 친해지고 싶다며 노골적인 관심을 보인다. 영원은 저와 친구 사이를 질투하는 것처럼 심한 말을 하기도 하고, 또 나긋하고 다정하게 굴며 위로하는 유선우에게 속절없이 흔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유선우의 고백과 마주한 영원은 공부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데…. * 공: 유선우 /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을 운영하는 변호사 부부의 외동아들. 잘생긴 얼굴과 큰 키, 바른 자세와 구김 하나 없는 셔츠, 늘 나는 좋은 향과 나긋한 태도까지 갖춘 완벽함으로 모두의 선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선우에게 잘못 보여 강제 전학을 가게 되는 일들이 일어나며 선망과 동시에 모두의 두려움을 사기도 한다. 욕 한마디 하지 않으며 늘 모두에게 의례적인 친절함을 보이는 가운데 고3 때 처음으로 같은 반이 된 영원에게 ‘특별한’ 친절을 보이기 시작한다. *수: 이영원 / 사람이 너무 좋아서 늘 사기를 당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늘 용서하는 무른 엄마 때문에 어린 나이에 가난과 마주했다. 더 최악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차근차근 더 최악으로 내려와 단칸방에서 세 식구가 살게 된 날부터 죽어라 공부를 시작했다. 가난에서 벗어날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 노력으로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2년 내내 명실상부한 전교 1등으로 자리를 지킨다. 가장 중요한 3학년 새 학기 첫날, 워낙 유명해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알던 유선우가 다정하게 인사를 해 오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글 중에서** 다 안다는 듯 말하니 서러운 얼굴로 울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영원이 귀여워 유선우가 작게 웃었다. 이 얼굴을, 이 순간을 고대하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그럼 이제 말해 줄 거야?” “…….” “말해 줘, 영원아. 말 안 하면 모르잖아. 좋아한다고 해 줘.” 한 걸음 뒤는 절벽이고, 눈앞에는 저를 여기까지 몰고 온 유선우가 있었다. 영원은 아슬아슬한 그 끄트머리에 선 채 두 팔을 벌려 앞에 있는 유선우를 끌어안았다. 떨어지지 않으면 더 좋고, 떨어지더라도 같이 있고 싶었다. 이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선우 하나뿐이었다.
격정 멜로
클레어 · 现代背景 · 甜宠漫画连载#현대물 #할리킹 #달달물 #힐링물 #일공일수 #원앤온리 #배우공 #혐성공 #집착공 #직진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인간혐오공 #본업잘하공 #미인수 #짝사랑수 #순둥수 #순진수 #순정수 #다정수 #직진수 #단정수 #표현잘하수 달동네에 혼자 사는 연준은 친구들의 놀림과 따돌림,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한참을 울고 평소보다 늦게 집에 들어간 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게 되고, 그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드라마 방송만을 기다리며 매일을 살게 된다. 결국, 행복해진 남자주인공 역할을 한 배우 서정원에게 푹 빠진 연준은 서정원이 나온 드라마와 영화, 프로그램들을 보며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다.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식만을 며칠 앞두고 스물이 된 날까지 배우 서정원을 동경하며 매일을 살던 연준은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봉사를 온 서정원과 집 앞에서 마주하게 된다. 매니저가 시켜야만 딱딱한 말을 의례적으로 내뱉는 서정원을 보면서도 연준은 마냥 좋기만 하고, 서정원은 맹목적으로 저에게 사랑만 보내는 연준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는데…. *공: 서정원 (28) 명실상부한 최고의 톱 배우. 대중에게 보이는 좋은 이미지와는 달리 업계에서는 한 성질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간혐오가 있고, 사람을 절대 믿지 않는다. 인간이라는 존재와 얽힐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다가 정말 순하고 맑아서 속내가 다 보이는 연준과 마주하며 혼란을 겪는다. 그 투명한 속 안으로 보이는 마음이 전부 저를 향한 사랑뿐인 연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고,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결국, 저에게 쏟아지는 그 맹목적인 사랑과 연준을 가지고 싶어 하며, 연준과 난생처음 격정 멜로를 시작한다. *수: 하연준 (20) 어릴 적 사고로 부모님을 한날한시에 잃고, 유일한 친척인 고모 댁으로 가 살았지만,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고 행동하려는 사촌 형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와 부모님이 살던 달동네 집에서 혼자 살게 된다. 가난하다고 놀림을 받고, 따돌림을 당해 죽고 싶던 날, 저와 같은 처지의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게 되고, 그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게 보고 싶어 매일을 산다. 결국, 해피엔딩이 난 것을 보고 삶의 희망을 얻은 연준은 그 역할을 연기한 배우 서정원에게 푹 빠져 서정원이 나온 작품들을 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밝아진다. 그렇게 졸업식만을 앞두고 스물이 된 어느 날, 달동네에 연탄 봉사를 온 배우 서정원과 마주하고, 마음을 말할 기회가 생겼을 때 자신의 마음을 전부 소리 내어 전한다. 좋아한다고 솔직히 소리 낸 말에 배우 서정원이 저를 찾아오기 시작하며 서정원과 꿈 같은 만남을 지속한다. **글 중에서** 서정원은 생각했다. 아무래도 자신의 진짜 차기작은 그토록 원하던 법정물이 아닌 달동네 하연준과의 격정 멜로일지도 모르겠다고.
우두커니 나의 우주는
클레어 · 治愈 · 校园漫画连载*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 작품 키워드: 잔잔물, 피폐물,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수시점 * 공: 미남공,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직진공 차현재. 겉모습은 물론이고 군더더기 없는 직진 스타일의 성격으로 인기가 좋고, 늘 주위에 사람이 많다. 연하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한 번 이야기를 나눈 뒤, 오랫동안 어울릴 일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수업 때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의 느낌에 그 상대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게 연하라는 것을 안 뒤부터는 자꾸 신경을 쓰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제 말 한마디에 어쩔 줄을 모르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에 자꾸 웃음이 나고, 놀리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연하 내면의 상처를 알게 되고, 그 상처까지 안아 준다. * 수: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 이연하. 누가 봐도 순하고 예쁜 얼굴이지만,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들어온 폭언과 폭력으로 얼굴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아무 일도 없이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대학이라는 곳에 오자마자 자신과는 너무 다르게 멋있고 인기 많은 현재를 좋아하게 되어버렸다.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고,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음을 현재에게 들키게 되고, 자꾸 다가오는 현재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삶이 버거운 자존감 낮은 수가 인싸직진공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을 받고 힐링 받는 것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어떤 너여도 나는 상관없어.” “…….” “그냥 너면 돼.” “…….” “그러니까 연하 너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서늘한 바람도 나를 덮고 선 차현재를 앞서지 못했다. 나는 벽과 차현재 사이에 갇힌 채 쏟아지는 시선과 목소리에 뒤덮였다. 숨이 끊어져도 차현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끊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날 좋아하면 돼.” 나의 모든 이유. 내 숨의 주인. 나는 뽀얀 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날리도록 무너지는 나의 모든 것들 사이에서 또다시 사랑에 빠졌다.
러브론(Lovelorn)
클레어 · 日常 · 现代背景漫画连载* 공: 차정한(30) 배우.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짐처럼 여기는 것을 목격하며, 인간과 사랑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사람을 믿지 않고, 사랑은 더욱 믿지 않는다. 인간관계에 결벽증이 있어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다. 유일하게 열일곱 때 친해진 유현에게만 모든 마음과 신뢰를 쏟는다. 사랑보다는 무조건 우정이 우선이며, 유현이 없으면 자신도 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름 유현과 평화롭고 안정적이던 삶이 유현의 고백으로 흔들리게 되고, 자신을 떠나려는 유현을 곁에 두기 위해 노력한다. * 수: 지유현(30) 정한의 멘탈 케어 매니저. 13년 친구인 정한을 짝사랑하고 있다. 모난 구석이 하나도 없고, 다정하며 착하다. 열일곱 살 때부터 반에서 늘 겉돌던 정한과 친해지고, 자신에게 의지하는 정한을 다독이며 지내왔다. 사랑을 불신하고, 자신을 향한 우정만을 신뢰하는 정한을 알기에 자신의 감정을 들키면 바로 친구 관계도 끝날 것 같아 사랑을 들키지 않으려 애쓴다. * 이럴 때 보세요: 우정과 사랑 사이의 설레는 감정선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유현아.’ ‘응.’ ‘나 너 없이 안 되겠어.’ ‘…….’ 고백 같은 모양의 말에 숨도 쉬지 못하고, 눈도 깜빡이지 못한 채 차정한을 바라보았다. 차정한은 그런 나를 가만히 보다가 말을 이었다. ‘너 없으니까 불안해.’ ‘…….’ ‘나 너 없이 못 살잖아. 혼자 아무것도 못 하고.’ ‘…….’ ‘나랑 같이 있어 줘.’ 사랑의 의미가 아니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같이 있어 달라는 차정한의 말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덤덤하지 못하고, 차정한의 말 하나, 눈동자의 움직임 하나에도 심장이 떨어지던 때라 더 그랬다. 물론 지금 그 말을 듣는다고 해도 나는 차정한과 함께했을 것이었다. 내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까.
각자의 밤
클레어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한국대학교 이사장의 아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도 감히 흠집을 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한 준형은 오늘도 저를 둘러싼 잔뜩 부풀려진 소문 속에 살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강준과 함께 권태롭게 학교를 다니던 준형은 우연히 제 친구 강준을 바라보는 후배 재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분명 뭔가 다른 깊고 쓸쓸한 그 시선을 의식한 그 날부터 준형은 호기심으로 재현을 관찰하게 된다. 재현이 강준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혼자 눈치 챈 준형은 저도 재현에게 그런 시선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재현의 저런 시선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준형은 저도 모르게 종일 눈으로 재현을 찾게 된다. 모두가 믿는 저의 부풀려진 소문을 믿지 않는다 말하고, 제가 돈을 쓰게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며, 어색할 텐데도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해주는 재현에게 준형은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빠진 사랑이었다. 재현의 저의 친구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준형은 생각이 많아지지만, 준형은 멈출 수가 없어 재현에게 자꾸만 다가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의 오랜 여자친구인 유리가 콩쿠르를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무거운 마음으로 축하파티에 참석한 재현은 그날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준형과 마주치며 둘 사이의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매일 하나씩 말해줘. 네가 뭘 좋아하는지.” “…….” “궁금해. 넌 뭘 좋아해서 이렇게 예쁠까.” 제 품에 폭 얼굴을 파묻은 채로 울리는 준형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안락했다. 재현은 천천히 준형의 머리칼 위에 입술을 묻었다. 그리고 뒷머리를 천천히 쓸어주었다. “제가 좋아하는 거… 많죠. 음, 오늘 일단 하나만 말하자면….” 품 안에서 응, 말해줘. 준형의 목소리가 심장박동처럼 울렸다. 재현은 작게 웃었다. “선배님….”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선배님이에요.” 나긋하면서도 흐트러짐 하나 없이, 숨으려고 작아지지도 않고 분명히 다가오는 재현의 목소리에 준형은 얼굴을 조금 더 깊게 파묻었다. 정말 취해버린 걸까.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아니, 술기운 탓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재현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울고 싶었을 것이었다. 너무 좋아도 눈물이 나올 수 있구나. 준형은 저를 향해 뛰는 재현의 심장 소리 위로 기꺼이 뛰어들었다. “그거 해주라. 정준형 3종 세트.” 재현은 준형의 머리칼 위로 입술을 묻으며 속삭였다. 오로지 준형만이 들을 수 있도록. 점멸하고 있을 가로등도, 아직 펼쳐진 전공 책도, 찬바람에 이따금 흔들리는 창도 전부 들을 수 없도록 아주 작은, 그러나 준형에게는 가장 진심인 목소리로 말해주었다. “…준형 선배.” “…….” “준형이 형-.” 재현은 준형을 끌어안은 채, 제 품에서 호흡하고 또 제 품에서 머무는 준형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준형.” 비로소 각자가 아닌 하나의 밤이 저물었다.
시선의 온도
클레어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고등학교 시절 솔직하지 못했던 마음으로 도진에게 큰 상처를 준 은재. 도진과 만나지 못하게 된 후에야 미안함과 여러 감정에 후회를 하지만 도진은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었다. 벌이라도 받는 듯 은재의 주변 상황까지 무너지게 되며 무너지게 되고, 은재는 모든 것을 잃고 그 충격과 모두의 외면으로 성격까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차은재'라는 이름까지 감춰가며 '차은우'라는 이름으로 겨우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 은재. 그리고 그곳에서 10년 만에 저의 상사로 온 도진과 마주하게 된다. 도진은 지난 날 저에게 상처를 준 은재에게 모질게 대하지만 늘 자신만만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은재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린 것에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과거에서 벗어나 지금 눈앞의 사랑을 바라보기 위한 조금은 아픈 둘의 이야기.
언제나 타인
클레어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던 삶을 살아온 한지혁.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딱 하나 사랑을 가져본 적은 없다. 인생에 있어 최악의 일이 일어난 그 날, 윤태이라는 존재가 여느 때처럼 단지 '가벼운 존재'로 삶에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이제껏 느낀 감정들과는 다르게 자꾸만 태이의 모든 것이 심장을 누르게 되고, 자신을 향한 태이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름을 가진 관계는 결국 깨지고야 만다는 생각에 지혁은 저에게 찾아온 감정이 사랑임을 부정하게 되고 태이에게 거듭 상처를 주게 된다. 그 상처가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올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언제나 서로에게 타인이던 서로가 사랑이 되어가는 이야기. “상무님….” 지혁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하지만 지혁이 그 자리에서 제 말을 듣고 있단 건 알 수 있었다. 태이는 다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섹스보다 힘들었다. 이 말을 한다는 것이. “…그거 아세요?” 무거운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가 떴다. 시트에서 지혁과 저의 냄새가 났다. 그 순간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상무님과 저는… 한 번도 우리였던 적이 없고….” 우리 같이 밥 먹었어, 우리 같이 잤어, 우리 같이… 우리……. 평범하게 그냥 입버릇처럼 말을 할 수도 없는, 그런. “그저… 서로에게… 언제나 타인이었다는 거…….”
뜨거운 안녕
클레어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 배경/분야: 현대물, 재회물, 오피스, 계약/주종관계, 짝사랑, 첫사랑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일공일수, 재회물, 쌍방오해, 삽질물, 쌍방짝사랑물, 미남공, 재벌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반항수, 전문직수, 도망수, 까칠수, 상처수 * 공: 이해준 (20세, 28세) 해성그룹의 사생아. 유학이라는 이름의 사실상 유배를 미국으로 갔던 해준은 무료함 속에서 매일을 보낸다. 고요함이 싫어 넘치는 돈으로 친구를 만들고, 그들에게서 소음을 이끌어내며 지내던 중, 그들의 가십거리 속 '원데이'와 마주하며, 권태로운 세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종의 오해로 인한 이별에 다시 한번 세상이 바뀌며 마음 안에 상처와 원망, 분노가 가득 차게 된다. 8년 뒤, 다시 수하의 앞에 나타난 해준은 스무 살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 수: 진수하 (20세, 28세) 평범하고 화목한 집의 외동아들이었다. 아버지의 사업 성공으로 아메리카드림을 꿈꾸며 건너간 미국에서 부모님이 사망하며 완전히 고립되는 일이 생긴다. 소위 말하는 있는 집 놈들의 추근댐과 폭력 속에서 꺾이고 싶지 않아 내내 맞서던 수하는 매번 저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해준의 손을 잡는다. 자신을 이용하라는 해준의 말에 기꺼이 그 손을 잡았지만, 점점 마음은 이용이 아니라 다른 감정을 향해 움직인다. 그때, 모종의 오해로 인해 수하는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이제 '정말' 해준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그로부터 8년 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수하의 앞에 그때와는 다른 모습의 해준이 나타나며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가 불러온 삽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뜨거운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도… 나랑 잘 놀았잖아.” 머리가 지끈 거렸다. 그때 깊이 베여 아직도 보면 희미하지만 손금처럼 자국이 남은 그 상처 자리가 욱신댔다. 상처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과거 중에서도 다시는 그날을 심각하게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놀아놓고… 그거 해준 게 그렇게 아까워? 줄게. 비행기 값이랑 다 줄 테니까… 아!” 그대로 고개가 확 뒤로 젖혀졌다. 수하는 제 머리칼을 움켜쥔 해준의 손에 눈을 꽉 감았다가 떴다. 엄청난 악력이었다. 그 힘 하나만으로도 해준의 기분을 알 수 있었다. “화대를 돌려받는 건 좀 그렇잖아.” “…….” “내가 준 화대만큼 마저 놀아야지.” “…….” “놀자, 진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