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요 | TIBIU
18+동창주의보
지요 · 初恋 · 重逢漫画连载“너, 너 대체 왜…….” 멋대로 채영의 일자리 하나를 날려먹은 주제에 도준은 태연한 얼굴이었다. 도준의 까만 눈이 채영을 담았다. 큰 손이 채영의 목덜미를 쓸어 올렸다. “이제 안 놓친다고 했잖아.” 옥죄어오는 손길이 왜 다정한 걸까. 가녀린 초식동물 같은 얼굴로 채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문을 막은 손은 어느새 내려가 있었다. 그를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가든지, 마음대로 없애버린 일자리를 물어내라며 화를 내든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왜 그저 끝을 알 수 없는 저 깊은 눈을 마주 보고 멍하니 서 있는 것인가. 도준이 바짝 다가섰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가까운 거리. 채영은 자신도 모르게 파르르 떨며 반쯤 눈을 감았다. 도준이 입을 열었다. 싫다고 하면 안 해. 그런데―. “침묵도 긍정으로 칠 거야.” 나른한 목소리가 바닥없는 늪처럼 채영을 옭아 들었다. 여유로운 미소 너머로 일렁이는 욕망이 보였다. “싫어?” 유혹은 향기조차 달콤해 거부할 수 없었다. 도준은 대답 없이 눈을 감는 채영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 맞췄다. 농염한 키스에 금세 채영의 몸이 달떴다. 아, 과거의 그 소년은 죽었나 보다. 헤실헤실 잘 웃던 어느 소녀가 죽어버린 것처럼. 나는 거부하지 못한 것인가, 거부하지 않은 것인가.
18+파고들다
지요 · 现代背景 · 重逢漫画连载아버지의 명을 받아 선 자리에 나서게 된 성이채. 아흔여섯 번이나 선을 본 남자 최훈준. “성이채 씨는, 침대 아닌 곳에서 하는 걸 선호하나요?” “…….” “이전 남자들이 적극적인 걸 좋아했나 본데.” 이채를 끌어안은 채 훈준이 속삭이듯 말했다. 태도와는 반대로 비꼬는 티가 역력한 말투에 이채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얼마나 깨물어 댔는지 얄팍해진 입술에서 찝찔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순진한 척해 봤자 늦었어요. 그렇게 야한 냄새를 줄줄 흘리면서.”
재생
지요,청정,재이 · 奇幻 · 重生漫画连载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자들이 득시글한 BL 회귀물 집착로맨스 러브 스토리. 마초공, 후회공, 앙탈수, 능력수의 주변 환경 초토화, 능력자 조연 완벽 노예화, 몰아주기 민폐커플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하위 지배층의 인간족 여담이 최상위 지배층 진화족 황제 융에게 찍혀 10년간 몸도 마음도 황폐화되어 죽음으로 도망친다. 불쌍히 여긴 여신의 미련으로 10살적의 자신으로 회귀된 여담은 두번 다시 황제는 상종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이뻐하던 어리고 귀여운 아이가 알고보니 황제의 미니어처였다니?! 배신감과 전생의 공포로 미치기 직전으로 멘탈 붕괴, 여담은 과연 정말 그 미친 황제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