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제 | TIBIU

괴담 저택의 불청객
글리제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벌써 열 번째 회귀. 세레니티 프림델로즈는 괴담 속 저택에서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고 있다. 사방엔 그녀를 먹이 삼은 변칙 존재들이 가득하며, 저택은 수시로 세레니티를 죽이려 든다. 이곳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하나뿐인 수칙서를 완성해 탈출 경로를 알아내는 것뿐. 그런데…. “안녕, 프림델로즈 영애.” “…블레이크 램버트 공작 각하?”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변칙 존재가 등장했다. 블레이크 램버트 공작. 처음엔 약혼을 핑계로 접근한, 세레니티의 목숨을 노리는 변칙 존재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상한 일이었다. 세레니티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을 때, 블레이크는 거짓말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해 주었다. 이방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택의 법칙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그런 그가 세레니티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하나. “나를 선택해, 세레니티.” “…….” “분명히 그렇게 될 거야.” 대체 그 ‘선택’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블레이크는 어째서 이 괴물 같은 저택에서 자신을 돕는 것인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세레니티는 이 지긋지긋한 괴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었다. 이 남자를 이용해서, 괴담 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엑스트라는 과도한 집착을 사절합니다
파레토,글리제 · 浪漫奇幻 · 浪漫喜剧漫画连载[저 그냥 엑스트라인데요. 관심 좀 꺼주시겠어요?] 여주인공 납치 감금 예정인 흑막 공작가의 막내 영애라니. 이렇게 된 이상 물 흐르는 듯이 살다가 여차하면 튈 생각이었다. 이 미쳐버린 소설 속 치정극에 엮여 개죽음당하긴 싫었으니까. 물론 그사이에 나쁜 놈들 조금 응징해주고, 억울한 일을 참지 않기는 했지만……. 얘기가 너무 이상하게 흘러가잖아요? “우리 아멜,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 섬 하나 사서 별장이라도 지어 줄까?” 허구한 날 사람을 죽이는 첫째 오라버니는 나에게 뭘 주지 못해 안달이고, “막냉아, 그냥 이런 거 버리고 오빠랑 둘이 살자. 생각보다 마탑 좋아. 응?” 10년 전 마탑주가 되겠다며 휘뚜루마뚜루 집을 나간 둘째는 뒤늦게 돌아와 내게 목을 매고, “다른 새끼한테 눈 돌리지 마, 아멜리아.” 원작에서 대륙을 반쯤 아작 낸 세계관 최고 악당까지 나한테 관심을 갖는다. “신사분들, 죄송하지만 영애는 오늘 제가 데려갑니다.” 아니, 여주인공 너는 납치 당하는 쪽이잖아. 왜 날 납치해? 이 인간들 다 미친 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