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리 | TIBIU
![결혼 속박 [삽화본] 封面](/assets/default-cover.svg)
결혼 속박 [삽화본]
오대리 · 现代背景 · 复仇漫画连载“이제 좀 제 사용 가치가 증명이 됐나요?” 사용 가치. 당신이 필요하다고, 내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당신밖에 없다고 절박하게 읊조린 제게 남자가 운운했던 단어였다. “글쎄. 이걸 증명이 됐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픽 웃은 남자가 하얗게 타들어 간 재를 툭, 재떨이에 털곤 다시금 필터 끝을 깊게 빨아들였다. 아직 앞섶을 채 제대로 여미지도 않은 남자에게선 날것의 짐승 같은 냄새가 물씬 풍겼다. “더럽게 못하는데, 속궁합은 잘 맞는지 제법 죽여주긴 했어서.” 비로소 솔직한 감상을 뱉어 낸 남자가 늘씬한 입매 끝을 당기며 질 나쁜 웃음을 지었다. “모처럼 손해 보는 장사 한번 해 볼까 싶긴 하네요.” 노골적인 욕정을 숨기지 않은 검은 눈이 위험하게 빛났다. 뿌연 연기가 아스라이 흩어지는 입술 사이로 이내 단조로운 음성이 흘러나왔다. “하죠, 결혼.” 사용 가치가 증명되고, 이로써 새로운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알리는 명쾌한 답변이었다.![오빠 짓 [삽화본]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오빠 짓 [삽화본]
오대리 · 黑道 · 初恋漫画连载“예쁘게 컸네, 꼬맹이.” 소나기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던 늦여름. 친오빠의 비보와 함께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오빠 친구 차무원. “오빠가 이제 우리 설이 진짜 오빠 노릇 한 번 해보려고.” 혼자가 된 이설에게 오랜 짝사랑인 그는 이번에야말로 너의 가족이자 오빠가 되어주겠다고 말했지만, 이설의 마음은 달랐다. 결국 이설은 결심했다. 저를 지키고자 하는 오빠의 마음을 이용해서라도, 그를 가져야겠다고. “뭘까. 우리 착한 설이가 오빠 말도 어기고 이딴 곳에 기웃댄 이유가.” “궁금해서 왔어. 내 또래 여자애들은 뭘 하고 노는지, 어떤 식으로 남자랑 어울리는지 궁금해서.” 수가 빤히 읽히는 어설픈 도발이지만 무원이라면 그럼에도 그냥 두고 보지 못할 거라는 걸, 이설은 알고 있었다. “오빠 소리 해가며 뒤꽁무니 따라다닌 게 몇 년짼데.” 다정하기 이를 데 없는 얼굴에 낯설 만큼 냉기가 감돌았다. “이러면 안 되지, 설아.” “오빠, 흣….” “오빠가 아무 새끼 거나 받아먹으라고 여태 네 빤스까지 빨아주면서 키운 게 아닌데. 응?” *** 거친 손끝이 드디어 한 장 남은 얇은 옷감 사이를 파고들었다. “말했지. 이설이 넌 좋은 선생님 돼야 하니까 오빠 같은 개새끼랑은 엮이면 안 된다고.” “흡….” “근데 어쩌냐, 설아.” 본인 손으로 사입힌 옷을 내려다보며 질 나쁜 웃음을 지었다. “오늘부로 너, 좋은 선생님 되기는 그른 것 같은데.” illust. maybezin![버려질 결심 [삽화본] 封面](/assets/default-cover.svg)
버려질 결심 [삽화본]
오대리 · 恋爱 · 다정남漫画连载“그냥, 애틋한 어린 날의 짝사랑인 편이 너한테도 좋아.” 그때 그냥, 당신을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남겨 뒀어야 했다. 아니. 애초에 권태주 당신을 마음에, 눈에 담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지도. “네가 원했잖아.” 갈무리하지 못한 미련은 기어이 발등을 찍었고. “내내 모르는 척해 주길 바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야?” 갈망의 끝에서 포기하듯 내뱉은 고백은 잔인한 조소 앞에 넝마처럼 짓밟혔다. 결국, 제 마음을 입 밖으로 뱉는 순간 이 관계의 결말은 ‘끝’뿐이라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들킬까 무서워서. 그대로 끝나게 될까 두려워서. 그 오랜 시간을 짓눌러 놓았던 진심이었는데, 결국엔 이렇게 마침표를 찍고 마는구나. “그러니까 그만 버려 주세요, 대표님.” 잔잔한 음성이 걷잡을 수 없는 동심원을 그리며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서인은 제 미련 없는 고백에 점차 흔들림이 커지는 남자의 두 눈을 기껍게 응시했다. 그러곤 시리도록 덤덤히, 이 지독한 짝사랑의 끝을 요구했다. *** 버려 달라 말하면서도, 비로소 모든 걸 놓은 듯 공허해진 연갈색 눈을 마주하고서야 태주는 직감했다. 가벼운 소유욕쯤으로 치부해 왔던 한서인을 향한 감정이. 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감당 못 할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음을.
18+친구 실격 [개정판][삽화본]
오대리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해수에겐 우정이라는 단어로는 표현이 부족한 남사친, 십년지기 우진헌이 있다. 가족에게도 감히 말 못 할 아픔과 수치를 서로에게만큼은 털어놓을 수 있었고, 긴 시간 동안 견고하게 쌓아온 관계는 무엇보다 단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여자 보기를 돌처럼 해 온 그 둘도 없는 십년지기 남사친 놈이. “너만 보면 좆부터 세우는 새끼랑.” 돌보다도 더 돌 같아야 할 날 상대로. “아직도 친구가 가능하겠어?” 좆을 세우게 되었을까. illust. maybezin![먹어봐요, 김대리 [개정판] 封面](https://s3-aws.tibiu.xyz/artwork/platform/bomtoon-kr/69206/c9/c9f13387530482cc0081c3ad2e88d6094f454cad61a9207231b89b41c6919ea2.jpg)
먹어봐요, 김대리 [개정판]
오대리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다 벗어요." 기억 속에서 외면했던 얼굴. 유승재. 모든 게 서툴렀던 우리의 불완전한 헤어짐은 세월이 지나 회사 상무와 일개 대리로 또다시 이어졌다. 그리고, 7년 전 헤어짐의 계기가 된 사건을 '빚'으로 정의한 그는 서연을 압박해왔다. "그때 분명히 선배 입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꼭 갚겠다고. 동생 인생까지 빚지곤 싶지 않다면서." "…미안해, 승재야." "미안해?" "……." "고작 미안하단 소리 하나 듣자고 내가 이런 유치한 협박을 하는 게 아닌데. 몸으로 갚겠다는지 하는 뭐 그런 노력이라도 좀 해봐요." "그러라면… 그럴게." "뭐?" 마주한 순간 직감했다. "뭘 얼마나 제대로 보상해 줄지 당장 알고 싶어졌어." 지금의 재회가 그저 우연만은 아님을. "김서연식 보상은 어떨지 기대되는데?" 그가 순순히 저를 놓아주지 않을 것임을.
18+먹어봐요, 김대리 [완전판]
오대리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다 벗어요." 기억 속에서 외면했던 얼굴. 유승재. 모든 게 서툴렀던 우리의 불완전한 헤어짐은 세월이 지나 회사 상무와 일개 대리로 또다시 이어졌다. 그리고, 7년 전 헤어짐의 계기가 된 사건을 '빚'으로 정의한 그는 서연을 압박해왔다. "그때 분명히 선배 입으로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꼭 갚겠다고. 동생 인생까지 빚지곤 싶지 않다면서." "…미안해, 승재야." "미안해?" "……." "고작 미안하단 소리 하나 듣자고 내가 이런 유치한 협박을 하는 게 아닌데. 몸으로 갚겠다는지 하는 뭐 그런 노력이라도 좀 해봐요." "그러라면… 그럴게." "뭐?" 마주한 순간 직감했다. "뭘 얼마나 제대로 보상해 줄지 당장 알고 싶어졌어." 지금의 재회가 그저 우연만은 아님을. "김서연식 보상은 어떨지 기대되는데?" 그가 순순히 저를 놓아주지 않을 것임을.
18+[비밀(秘密) 단편선] 오피스 트랩
오대리,메타툰,구몬해야함,얌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대리님께서 가르쳐주시겠어요?” “네, 뭐. 네?” “키스요."" 키스 경험은 커녕 나이 스물일곱이 되도록 모쏠인 주제에, 괜한 자존심으로 자칭 키스 장인이라는 허풍을 떨었던 하린. 그 허풍 덕에 순진한(?) 동정 사원에게 제대로 코가 꿰고 말았다! ""잘 하신다면서요."" ""키스만으로 좆은 열 번은 세우실 만큼."" 분명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긴 했다만, 현실은 남자랑 손 한 번 잡아본 적이 없는 모쏠일 뿐인데. “배우고 싶어요, 그런 키스.” 사내 최고 인기남 답지 않게 동정임을 고백한 남자가. “혹시,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모쏠인 나를 상대로 키스 강습을 부탁해 왔다. 이걸 가르쳐줘야 해, 말아야 해? ⓒ구몬해야함,얌(원작:오대리)/메타툰
18+결혼속박 [개정판]
오대리,해야해,옹쥬,메타툰 · 现代背景 · 条漫版漫画连载“필요한 게 있으면 더 절박하게 굴라는 말입니다.”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3년째 투병중인 엄마의 골수 이식을 볼모로 모녀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악마같은 계부의 손아귀에 잡힌 채 잔혹하게 살아가는 민연서, 지옥을 벗어나기 위한 차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조직 폭력배의 상무 이사 천우재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 오대리 / 해야해, 옹쥬
18+결혼속박 [완전판]
오대리,해야해,옹쥬,메타툰 · 现代背景 · 条漫版漫画连载“필요한 게 있으면 더 절박하게 굴라는 말입니다.” 골수이형성 증후군으로 3년째 투병중인 엄마의 골수 이식을 볼모로 모녀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 악마같은 계부의 손아귀에 잡힌 채 잔혹하게 살아가는 민연서, 지옥을 벗어나기 위한 차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조직 폭력배의 상무 이사 천우재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 오대리/해야해,옹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