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넨달 | TIBIU

광공의 애착 아방수가 되었다
그로넨달 · 喜剧 · 悬疑漫画连载“앞으로 나를 집착광공이라고 불러라.” “…….” “어감이 특히 마음에 드는군.” 한들은 위풍당당하게 선 신(神)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뭐 이런 미친 새끼가 다 있어.’ 오타쿠 경력 10년차, 그리고 무당 경력 3년차인 이한들에게 새로운 신이 내렸다. 그는 저승시왕 중 한 명인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집착광공이었다. *** 한들은 부엌에 선 호염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능숙하게 새우를 다듬고 있었다. ‘진짜 존나 집착광공같다.’ 1. 돈이 많은가? YES 2. 성격이 더러운가? YES 3. 상대를 괴롭게 만드는가? YES 4. 밥을 먹이려 드는가? YES 5. 자꾸 운동을 시키는가? YES 6. 못 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억지로 시키는가? YES 7. 네 삶은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YES 뭔 놈의 신이 이렇게 컨셉에 충실하단 말이냐. “냄새 죽인다.” “해산물은 좋아하나?” “없어서 못 먹죠.” 그런데 싫지 않다. 밥 해주고 돈 주는 주인님이라면 충성스럽게 모셔야죠. 암요. “앞으로 나를 집착광공이라고 불러라.” “…….” “어감이 특히 마음에 드는군.” 한들은 위풍당당하게 선 신(神)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뭐 이런 정신 나간 놈이 다 있어.’ 오타쿠 경력 10년차, 그리고 무당 경력 3년차인 이한들에게 새로운 신이 내렸다. 그는 저승시왕 중 한 명인 염라대왕의 아들이자…. 집착광공이었다. *** 한들은 부엌에 선 호염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는 무심한 얼굴로 능숙하게 새우를 다듬고 있었다. ‘진짜 집착광공같다.’ 1. 돈이 많은가? YES 2. 성격이 더러운가? YES 3. 상대를 괴롭게 만드는가? YES 4. 밥을 먹이려 드는가? YES 5. 자꾸 운동을 시키는가? YES 6. 못 하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억지로 시키는가? YES 7. 네 삶은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YES 뭔 놈의 신이 이렇게 컨셉에 충실하단 말이냐. “냄새 죽인다.” “해산물은 좋아하나?” “없어서 못 먹죠.” 그런데 싫지 않다. 밥 해주고 돈 주는 주인님이라면 충성스럽게 모셔야죠. 암요.- R18封面已屏蔽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e북]
그로넨달 · 日常 · 现代背景R18 · 游客封面已屏蔽,可登录后设置※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안 ‘가르쳐 줄까?’의 의미를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그에게 질문했다. “무슨, 뜻이죠?” “뭘 가르쳐 줄 생각이냐고?” 아서는 아침밥 메뉴를 말해 주는 것처럼, 산뜻한 얼굴로 한마디를 던졌다. “당연히 섹스지. 나랑 키스만 할 생각이었나?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넬이 각오했던 것보다 두 배로 야릇하고, 네 배로 충격적인 말이었다. * * * 그는 무균실에서 자라는 신생아처럼, 자극이나 재미와 단절된 삶에 신물을 느꼈다. 그렇기에 한평생 일탈을 즐길 기회만을 노려 온 상태이기도 했다. ‘이게 바로 그 기회가 아닐까? 여긴 마을에서 몇 킬로미터가 떨어진 낡은 성이고, 상대가 섹스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잖아. 동의 없이 덮치는 것도 아니고, 성인끼리 동의하에 섹스하는 게 뭐가 나쁘다고.’ 넬은 억압 때문에 생겨난 반항심에, 충동적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려 버렸다. “…좋아요. 해요, 섹스.” 
식인 강아지 조련일지
그로넨달 · 现代背景 · 年龄差漫画连载사람을 잡아먹는 이계의 종족, 아이테르인(人). 그 아이테르인 중에서도 고위 귀족이었던 진 체스터에게 붙잡힌 불행한 인간, 이은빈. 잡아먹을 줄 알았건만, 어째서인지 이 식인 종족 진 체스터는 은빈을 애지중지 기르며 그 패악질마저 전부 받아 준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은빈은 황송할 정도의 황제 감금을 당하며 아예 진 체스터의 저택에 눌러앉게 되고, 이 생활에 익숙해졌을 무렵 이번엔 지구로 납치당한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거야? 평범하게 살던 대한민국 27세 남성 이은빈, 아무래도 평범하게 살기엔 틀린 것 같다. * * * 철자를 외우고, 단어를 더듬더듬 읽어 나가기 시작할 무렵. 「작은 인간아, 내 너를 오해했던 것 같다. 사실 좀 포악할 뿐이지, 멍청한 건 아니었던 모양이구나.」 “작은 인간?” 그 뒤로 이어지는 문장은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지만, 맨 처음에 말한 ‘작은 인간’ 만큼은 알아들을 수 있었다. 나는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 되물었다. 「작은 인간?」 「너를 말하는 것이다.」 「너?」 이 새끼, 그럼… 날 ‘작은 인간’이라고 부르고 있었다는 건가? ‘내 어디가 작다는 건데?’ 순식간에 이마 위로 혈관이 불룩 솟았다. 그 모습을 본 진은 필사적으로 나를 끌어안아 달래기 시작했다. 마치 아기를 어르고 달래는 듯한 동작이었다. “이 새끼야, 내가 나이가 스물일곱이야! 내일모레면 계란 한 판을 채우는 나이인데, 이 시발놈이!” 「작은 인간아, 진정 좀 하거라! 빈아!」 아무래도 이 미친놈은 어린아이와 어른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기분 나빠! 시발 너랑 안 살 거야!” 「빈아, 제발 대화로 해결하자!」 “나가! 너랑 안 잘 거야! 책도 읽어 주지 마, 개새끼야!” 이 미친놈은 자존심이 상했는지 토라져서는 나를 두고 방을 나가 버렸다. 나는 나의 분풀이 인형이 자리를 비운 것에 충격을 받아 소리쳤다. “나가랬더니 진짜 나가? 이 새끼야, 너 어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