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혜 | TIBIU

가가가(佳假歌)
홍서혜 · 王族/贵族 · 复仇漫画连载저잣거리에서 망나니 태자를 웃음거리 삼는 광대, 진서호. 어느 날, 지체 높은 애기씨의 구혼 모임에 난데없이 감초로 참석하게 된다. 그가 맡게 될 역할이 무엇인고 하면……. “사내라고는 그림자도 본 적 없는 규수를 괴롭히는 못난 놈이 있으니. 사지는 멀쩡해선 맨 희롱질에 행패만 일삼더라. 이때 훤칠한 공자가 나타나 정의롭게 몸을 날리는데.” “얼쑤!” “바람처럼 나타나 도움을 준 은인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여인이 어디 있을꼬. 운명의 짝이 따로 있나, 이게 바로 천상배필이지.” 바로, 짜고 치는 구혼 모임에서 안하무인 무뢰한 공자가 되는 것. 임무를 완수하면 거금의 수고비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의도와 달리 자꾸만 순진한 애기씨 ‘임아윤’이 눈에 밟히고 급기야 아윤에게 광대라는 정체가 들통나고 마는데……. * * *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그쪽이 어떤 목적으로 왔든 상관없어요.” 아윤이 차분히 말했다. 사내의 미간이 엉망으로 구겨졌다. “상관이 없다?” “그래요. 사주를 받고 바람잡이로 왔다 해도 문제 될 것이 하등 없다는 겁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이었는지, 사내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표정이 되었다. “내게 원하는 게 뭡니까?” 그녀의 눈빛이 어둠 속에서 반짝였다. “내 정혼자가 되어 주세요.”
18+교설점(攪舌點)
홍서혜 · 浪漫喜剧 · 甜宠漫画连载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자는 게다. 내가 사내짓을 해도 네가 동하지 않는다면…. 이 밤을 무를 수밖에 없으니.” 하지만 역모 주동자로 유력한 인물인 남현 대군의 눈에 들어 신방에 들고 마는데.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니, 무슨 짓을 해도 동하지 않을 터.” 그의 손길에 옥심은 자꾸만 이상한 기분에 휩싸이고. 그런 그녀를 아는 듯 남현 대군의 손은 더 깊숙한 곳을 파고드는데. “어찌 너같이 깜찍한 것이 내 앞에 떨어졌을까?”![음양혼(陰陽婚) [e북]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음양혼(陰陽婚) [e북]
홍서혜 · 禁忌关系 · 王族/贵族漫画连载손이 귀한 위람국의 태자인 강헌에겐 액받이로 맞이한 그림자 태자비 은표가 있다. 불운을 없애기 위해 약조한 12년이 끝나고 이제 은표가 점지한 여인과 국혼을 앞둔 시기. 강헌은 우연히 궁 밖에서 은표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비밀을 알게 되는데…. *** “네가 기억해야 할 건 단 하나다.” “전하….” “약조를 지켜. 한 번도 지키지 못한 약조를 지켜야 한다.” 은표는 그에게 반드시 정복하고 싶은 여인이었다. 연모 같은 감정이 아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다만 자신을 책망하고, 원망하고, 안 된다고 외치는 그녀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싶다. 열락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얼굴이 보고 싶다. 사내의 좆에 미쳐 제발 안아 달라고 빌기를…. 음탕한 욕망이 그의 안에서 날뛰었다. “어려울 건 없어. 오히려 쉽지. 이제부터 일국의 태자가 싸지르는 귀한 액만 잘 받으면 되니.” “귀한 액….” “씨물보다 귀한 액이 어디 있을까.” 곱게 휘어지는 눈매에 악의가 넘실거렸다. “한 방울도 유실되면 아니 된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아이 주먹보다 큰 귀두가 다가왔다. 사내만이 뿜을 수 있는 체향이 진하게 풍겼다.
18+때로는 악어새가 악어를 잡아먹는다
홍서혜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아무래도 보약이 잘못된 것 같다. 삼다리 캐피탈의 사장 추범호는 보약을 먹은 다음부터 심한 갈증을 느낀다. 돌팔이가 분명하다는 생각에 한의원으로 쳐들어간 범호는, 그곳에서 똑같이 사기를 당한 취준생 진나윤을 만나게 된다. “내 약도 이상한데, 네 약도 그렇구나.” 직감적으로 같은 편임을 느끼고 동지애를 느끼는데, 이 여자 뭔가 이상하다. 슬쩍 닿았을 뿐인데 난데없이 야한 신음을 흘리질 않나, 습하고 물기 찬 냄새를 풍기질 않나. “서로 돕고 살아야지. 그 있잖아, 악어랑 악어새.” “무슨 소리를 하는 거…… 앗!” “이해가 안 돼? 이제부터 내가 너 빨아 주는 악어새라고.” 범호의 입가가 뒤틀리며 바짝 마른 혀가 길게 나왔다.
미략혼(美略婚)
홍서혜 · 架空历史 · 王族/贵族漫画连载야만족이라 불리는 토번의 수장, 콰이 진. 오랜 숙적인 영흔국 황제의 목을 자르고 황위에 앉은 그는 정치적 목적으로 화친혼을 요구한다. 희생양은 어린 시절 궁에서 내쫓긴 공주, 윤서량. 그녀가 소중히 여기는 유모를 돌봐주겠다며 회유한 이복 오라비인 태자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너는 토번의 수장을 죽일 자객으로 궁에 들어온 거다.” 바로, 초야를 보낸 뒤 잠든 콰이 진을 죽이라는 것. 유모를 인질로 내건 탓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콰이 진은 쉽게 함락되지 않는데……. * “진짜 숙련된 자객들은 알몸에도 치명적인 무기를 숨긴다고 하더군.”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그녀에게 거대한 몸체가 다가왔다. “아주 작은 구멍만 있으면 얼마든지.” “무, 무슨…….” “가령 다리 사이라든가.” 어느새 서량 앞에 선 콰이 진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서량이 놀라 고개를 돌렸으나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리 사랑스럽게 지아비를 원하는데, 설마 간교한 짓을 꾸밀까.” 본심을 숨긴 사내의 눈이 푸르게 반짝였다.
배덕경(背德經)
홍서혜 · 变装 · 初恋漫画连载봉백국의 태자, 겸차운. 고약한 성질머리로 황실의 골칫덩어리가 된 지 오래다. 황제는 특단의 조치로 차운의 태자로서의 모든 권한을 빼앗고 덕성을 쌓으라며 깊은 산 암자로 보내버린다. 영험한 기운이 풍기는 암자에는 문무를 고루 갖추었으나 늙고 추레한 노인이 스승으로 있다는 걸 알아차린 차운은 제 고집대로 하다 황궁으로 돌아가겠노라,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막상 암자에서 차운을 기다리고 있던 스승은, 노인이 아니라 이제 막 소녀티를 벗은 여인이었다. “이게… 이게. 죽으려고. 내가 누군 줄 알아? 내가 바로.” “난 네가 누군지 궁금하지 않아. 네가 옥황상제라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차운의 말을 단박에 잘라낸 윤조가 위엄 있게 표정을 지었다. 아름다운 얼굴에서 단호한 무언가가 풍겼다. “여기선, 영면산에선 내가 너의 스승이고 넌 내 제자일 뿐이니까.” “스승?” 너무 놀란 나머지 차운이 그대로 얼어버렸다. “벌써 잊은 건 아니겠지? 네 놈이 이 암자에 왜 왔는지 말이다. 부족함이 많다 들었는데, 과연 틀린 말이 아니구나. 기본부터 잘못되었어.” “정말… 농이 아니고, 참으로 네가 내 스승이라고?” 무공에 심취해 극상에 다다르면 불로불사(不老不死) 늙지도 죽지도 아니하고. 남녀불별(男女不別) 사내도 여인도 아닌 모습이 된다더니. 그 모두가 낭설이 아니라 사실이란 말인가? * * * “못난 제자 때문에 스승님이 고생이 많습니다.” 차운이 눈썹을 뭉개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아무리 약조라 하나, 얼마나 곤란하셨을까.” 황제의 목소리에 반성이 스민다. 그러나 어째선지 손은 바지춤을 풀고 있었다. 후드득, 아래를 가린 천이 떨어지고 거대한 양물이 튀어 올랐다. 맥없이 널브러져 있던 윤조가 불길함을 감지하곤 몸을 세웠다. 그때였다. “무세요.” 커다란 손아귀에 넘치게 쥐어진 양물이 그녀 앞에 드리워졌다. “무얼 그리 망설이십니까? 처음도 아닌데.” 스승 위에 걸터앉은 채로 차운이 정중히 말했다. 원하는 건 결코 정중하지 않으면서 친절을 베푸는 것처럼. 이율배반적이다. “억지로 무시겠습니까? 목구멍 끝까지 쑤셔 넣을까요?” 얼마든지 그리할 수 있다. 스스로 입을 열지 않는다면 이 사내는 반드시 제 뜻대로 하고야 말 것이었다. 그는 일국의 황제이고 그녀는 미천한 계집이니. 사제 지간은 그저 구실.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윤조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깨물고 씹어 퉁퉁 부은 붉은 입술에 뭉툭한 선단이 닿았다. “잘했습니다. 오랜만에 제자를 어여뻐해 주세요.” 꿈에서만 보았던 음탕한 스승을 내려 보며 황제는 잔독한 미소를 지었다. 《배덕경》
초야첩(草野帖)
홍서혜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색(色)의 불로초. 온몸의 혈맥을 날뛰게 해, 마르지 않은 육욕에 취하게 되니 과연 고서에만 나오는 신비로운 영초로다. 나루터 시전 명물 약장수인 금송아. 부자가 될 일념으로 어렵사리 장사 자금을 마련했건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숙부의 빚을 대신 갚을 위기에 빠진다. “……줄게요. 당신들이 원하는 걸, 주겠어요.” 그에 송아는 숙부가 약속한 대로 색욕을 되찾게 해 준다는 신비에 싸인 약초인 연정초를 넘겨주겠다며 위기를 넘기려 하는데……. 그렇게 텃밭에서 캔 연정초를 닮은 풀 한 뿌리를 들고 염라대왕이라 불리는 일국 최고 상단 원경의 주인인 은해범을 만나 그에게 거절할 수 없는 요구를 받게 된다. “네? 증좌라니, 무슨 말씀입니까?” 그녀의 물음에 해범은 손에 쥔 붉은 꽃을 툭, 던졌다. “먹어 보세요.” 제 귀로 들린 명이 이해가 되지 않아, 송아가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자 그가 친히 무릎을 바닥에 대고 몸을 낮추었다. “지금 내 눈앞에서 ‘그것’을 먹으면 됩니다.”
육욕제(肉慾祭)
홍서혜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방랑벽이 있는 천량국의 황자, 기우원. 육욕제를 구경하다 천녀에게 홀려 하룻밤을 보내고. 그날부로 그는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를 여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곧 황궁 다과방의 하찬 나인 하연리로 둔갑해 있는 걸 발견한다. “그 밤 이후 줄곧 이러하다. 시도 때도 없이 발정을 해. 너로 인해 벌어진 일이니 바로잡는 것 또한 네가 해야 맞다.” 그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지춤을 풀었다. 고개를 돌려야 함을 알면서, 연리는 그대로 얼어붙었다. “정성을 다해라, 아주 귀한 업이니.” 아랫입술을 살짝 물며 우원이 제 것을 가볍게 문질렀다. 자애로우면서도 음란한 기운이 그에게서 맡아졌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노골적인 육욕이었다.![[동정남 단편선] 소꿉친구 맛있게 먹는 법 封面](/assets/default-cover.svg)
[동정남 단편선] 소꿉친구 맛있게 먹는 법
홍서혜,메타툰,왕냐,벽페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안 돼. 후회할 거야. 너하고 내가…… 말이 안 되잖.” “약혼? 웃겨. 정략결혼 뭐 그런 거야?” 재벌 집도 아니고 사업상의 어쩔 수 없는 합병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아파트 같은 동에 살던 이웃일 뿐이잖아. 어쩌다 이딴 놈이랑 엮었을까? 그녀의 뜻은 아니었다. 전적으로 부모님의 뜻이었지! 그토록 꿈꾸던 캠퍼스 로맨스를 앞에 두고, 갑자기 소꿉친구와 정략 약혼을 하게 된 다경. 네? 이 나이에 약혼이요? 그것도 불알친구이자 소문난 걸레인 마성재랑요? ⓒ벽페,왕냐(원작:홍서혜)/메타툰![[연정 단편선] 색과정 封面](/assets/default-cover.svg)
[연정 단편선] 색과정
홍서혜,메타툰,아화,모과챠 · 短篇集 · 初恋漫画连载“생식 능력이 아예 없으신 겁니까?” 어린 시절 먹은 독약으로 인해 색욕을 잃어버린 예국의 황제, 백림. 주치의관은 귀한 약초를 바치겠다며 산으로 떠나지만, 그 과정에서 몸을 다친 주치의관은 여동생 설영에게 황제의 보필을 부탁하게 되는데. “청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옥체에 드러난 반응을 확인하게 해 주시옵소서.” 귀신이라 불리는 황제는 아름다운 미소로 설영을 맞이하고, 살갑게 대해준다. 설영은 의관대리 신분에 맞지 않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데……. ⓒ모과챠,아화(원작:홍서혜)/메타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