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롭고 해로운
서우진 · 黑道 · 重逢漫画连载※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 사건은 전부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수는 악착같이 벗어나려고 했던 삶에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평온하고 순조로웠던 일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우리, 구면이죠?” “그러게. 얄궂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과거를 아는 남자. 그는 낯설고도 특별했고, 이롭고도 해로웠다. “이러고 나타날 줄 알았으면 그때 데려올 걸 그랬어.” “……그랬으면 뭐가 달라졌는데요?” “애를 낳아도 족히 셋은 낳았겠지. 다른 새끼 말고 내 옆에서.” 새빨갛게 칠한 입술에 닿은 탐욕적인 시선. 데일 것 같은 눈빛에 관조적인 태도로 일관했지만 감정은 미세하게 술렁이기 시작했다. “……셋까지 낳을 생각은 없는데.” 그러면서도 한없이 가볍게 그를 유혹하는 것. 해수에게 주어진 임무였다. “어디서 이런 게 나타나서는.” “…….” “해롭네.” 이롭지 못한 건 그쪽이었다.
와일드 대시 (개정판)
서우진 · 初恋 · 单恋漫画连载이웃사촌이자 소꿉친구인 시원과 이솔은 같은 날 태어나 조리원부터 시작된 인연을 21년째 유지 중이다. “걔랑 난 그냥 친구야.” 무슨 일이 있어도 평생 친구로 남을 줄 알았는데.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동안 네가 못 넘은 선, 내가 넘으려고.” 지키고 싶었던 친구 관계를 깨트리는 게 무서워 고백하지 못한 오래된 짝사랑이 그의 한 마디에 끝이 났다. “그러니까 밀어내지 마, 권이솔.” *** “아, 아파…… 아파, 시원아…… 아흣!” “하, 씨, 하아…….” 매트리스를 누르던 시원의 팔이 굽어지고 바짝 몸을 붙여오자 통증은 더 극심해졌다. “흐, 기, 김시원, 나, 너, 무…… 아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까지 엄청난 양의 훈련을 거쳐 온 이솔은 어지간한 통증은 참아낼 줄 알았다. 그러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감각은 참아낼 방법이 없었다. “흐, 으…….”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자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그러자 시원이 가녀린 몸을 껴안았다. “권이솔, 하, 이솔아, 조금만, 힘 좀 풀어.” “흐, 그, 그걸 어떻게…….” 몸 쓰는 걸 제일 잘하는 운동선수가 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내뱉게 될 줄이야. 그러나 이솔은 정말 힘을 풀라는 소리에도 어쩔 줄 몰라 할 뿐이었다. “하, 아직 끝에만 물고 있잖아.” “흐으…….” 이솔이 두 눈을 질끈 감자 눈꼬리를 타고 눈물방울이 흘렀다. 울먹거리는 목소리를 내지르며 그녀가 근육이 도드라진 어깨를 붙들었다. 시원이 매달린 몸을 끌어안아 주었다. “시, 시원아. 나, 무서워.” 어리광을 부리는 건 아니었다. 어릴 적엔 몰라도 커선 그의 앞에선 이런 말을 해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처음이라서, 모든 게 무섭고 두려웠다. 시원은 그 말에 더 꽉 끌어안아 주며 귓가에 속삭였다. “걱정하지 마. 나 믿어, 내가 진짜 잘할게.”
나를 닮은 너를 (외전증보판)
서우진 · 恋爱 · 상처녀漫画连载*본 도서는 의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었고, 언제나 버림받는 게 익숙한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닮은 너를 동정했다. 그것은 분명한 연민이었다. 하지만. 너를 다시 만나는 순간 깨달았다. 나는 나를 닮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그것은 분명한 애정이었다.
사자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서우진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실습 저승사자, 해우. 느닷없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 예서. 남자 한 번 제대로 만나 본 적 없던 그녀가 한 달 뒤면 죽는단다. 결국, 남은 삶의 목표가 한 번도 못해 본 ‘뜨거운 연애’가 되어 버렸다. -본문 중에서- 화끈거리는 몸을 주체할 수 없던 예서는 간절함과 끈적임이 녹아든 눈빛으로 해우를 바라보며 속삭였다. “지금 꼭 해야겠어. 안 그럼…… 미칠 것 같아.” 이제 마음이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저승사자라 안 된다’는 생각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그가 자신을 껴안아 주길 바라는 마음만 들 뿐이다. 예서는 뒤꿈치를 살짝 바닥에서 떼어 냈다. 높은 힐이 떠오르자 입술이 해우에게 가까워졌다. 그 순간, 해우가 팔뚝을 한 번 세게 틀어쥐었다. 그대로 움직임을 멈춘 예서가 큰 눈으로 가까워진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나 사람 아니라고.” 선을 넘으려는 그녀를 막을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예서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사람 아니어도 된다고. 그냥…… 해 줘, 당장. 미치겠다고. 너무…… 하고 싶어서.” 도발적인 예서의 말에 해우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흔들리는 건 해우도 마찬가지였다. 인간의 형상이 된 순간부터 그들과 동일한 감정과 신체의 변화가 일어난다. 남성의 몸을 한 해우는 제게 덤벼드는 저돌적인 예서로 인해 아래로 온 신경이 쏠리고 있었다. 정말, 미친 짓 같지만……, 그녀가 말한 그걸 하고 싶어졌다. “후회하지 마.” 낮은 음성으로 경고를 내뱉은 입술이 그녀에게 닿았다.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서우진 · 甜宠 · 架空历史漫画连载반쪽짜리 양반으로 태어난 얼녀, 영화는 쉰이 넘은 유력가에게 첩으로 팔려 갈 운명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오라버니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양으로 떠나기 전 도망칠 묘안을 떠올리는데. “내 너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호랑이 사냥꾼이라 불리는 산척을 찾아 해서는 안 될 부탁을 건넨다. “도와주기만 한다면야 뭐든 다 너에게 주겠다!” “뭐든 다 주시겠다고요?” “그래. 목숨값인데 내 약조하마!” 그때, 영화는 알지 못했다. 그에게 자신이 무엇을 주게 될지. “아씨가 그러셨지요. 뭐든 다 주겠다고요.” “그, 그건…….” “아씨를 주실 수 있습니까?” 사내 무서운 줄 모르고 내뱉은 말의 대가는 순결이었다.
극성
서우진 · 现代背景 · 同居漫画连载#현대로맨스 #경호원물 #밀착경호로맨스 #경호원남주 #신데렐라(?)남주 #사연있는남주 #여주에게빠져드는남주 #철벽다정남 #미대생여주 #공주님여주 #저돌적인여주 #기억상실여주 #직진유혹녀 “우리 공주님은 기어코 나랑 붙어먹으시겠다?” 사고로 특정 기억을 잃은 희연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키라면 키, 외모라면 외모, 몸이라면 몸, 완벽한 이상형, 지성을. 자신의 졸업 작품 모델을 제안하였으나 대답은 완강한 거절이었다. 그런데 입주 경호원이 들어오는 날, 희연은 그를 집에서 마주하게 된다. 경호원과 경호 대상으로 만난 두 사람. 희연에겐 절호의 기회였다. 과연 희연은 지성을 모델로, 졸업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그래, 태어나 지금까지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 왔을 텐데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 상황이 서럽고 화가 날 수밖에 없을 거다. 하지만 포기하게 만들어야 했다. 정말 이렇게까진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나쁜 놈이 될지언정 겁을 줘서라도 말이다. “내가 말했죠. 홍희연 씨는 사람을 너무 믿는 것 같다고.” 지성은 저를 내려다보는 젖은 눈동자를 똑바로 마주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녀가 한집에 살면서 그런 짓까지 하면, 어떻게 될지 정말 몰라서 이러는 겁니까?” 지성에게 희연은 굳이 표현하자면 천하를 누릴 수 있는 공주와 다름없었다. 그에 비해 자신은 그녀를 위해 고용된 하인과도 같았고. 선을 넘어서는 안 될 갑과 을의 관계였다. 그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지성은 고저 없는 목소리로 경고했다. “연애가 아니어도 그 짓은 할 수 있어.” 희연이 저보다 한참 어려도 항상 존대해 오던 지성은 더 건조해진 말투로 말을 이었다. “여기 CCTV가 있길 해, 아니면 누가 쳐다보고 있길 해. 어차피 당사자인 우리가 입 다물면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지 아무도 모를 텐데.” 계약서에 명시된 단 한 줄짜리 조항에도 마음만 먹으면 몹쓸 짓이 가능하다는 듯이 그녀를 몰아붙였다. “그러니까, 자꾸 자극하지 마.”
구원의 종말
서우진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과 단체 및 조직은 모두 허구이며 사실과 차이가 있습니다. 비윤리적인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행정 특구, 비사. 법도, 공권력도 미치지 않는 그곳에서 길러진 구는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그러던 어느 날. 구는 홍콩에서 온 새로운 수장과 마주했다. “낮에는 커피 타고, 밤에는 약을 타는 건가?” 비사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한, 김준원. 절대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앉은 그는 구에게만은 친절하고 다정했다. “다쳤던 곳은 괜찮아?” “……네, 이제 괜찮아요.” “흉터 안 남았고?” 그래서 처음으로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 “나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야.” 제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밑바닥까지 다 드러내고 말았다. “너를 덮치는 상상을 해. 네가 싫다고 울어도 계속 끌어안는다고.” “그게…… 나쁜 거예요?” 동그랗게 뜬 눈으로 올려다보며 구가 물었다. “저도…… 수장님을 보면 저를,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럼, 벗겨 볼래?” “네?” “나 벗겨 보라고.”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상처녀, 동정녀, 외유내강, 권선징악, 신파, 피폐물, 이야기중심
속수무책
서우진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 본 작품은 비윤리적인 장소와 인물이 등장합니다. 폭력, 강압적 행위 등 캐릭터의 일부 묘사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원의 삶은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빠질 수밖에 없는 진창이었다. 저를 사람답게 여겨줬던 남자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라고 갚아준 게 아니었을 텐데.” “나 같은 사연 가진 애들이 사는 인생은 뻔하다면서요.” 여전히 밑바닥 인생인 지원에게 그는 유일한 어른이자 희망이었다. “두 번씩이나 갚아줬으면, 이제 아저씨 거죠.” “내 거해서 뭐 하게.” “그건 아저씨 마음이죠. 죽이든, 살리든…… 아니면 가지고 놀든.” “지원아. 내가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말했잖아.” 그가 건넨 무해한 다정과 동정을 양분 삼아 산 적 없던 감정이 싹을 틔우는 순간, 기어코 속수무책이 되고 말았다.
의외의 취향
서우진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현대로맨스 #학교배경 #조폭과선생님 #조폭출신남주 #트라우마남주 #금사빠남주 #순정절륜남 #교사여주 #금사빠여주 #자각없는유혹여주 #직진다정녀 “그러니까, 해영 씨가 불러요.” “…….” “날 원한다고 말하면, 그게 언제든 데리러 갈 테니까.” 동료 교사의 사고로 인해 3학년 4반의 임시 담임을 맡게 된 해영. 담당 반 학생인 찬호의 무단결석으로 가정 방문을 하게 되고, 해영은 그 집에서 우연히 진한을 만난다. 그의 강렬한 인상과 잘생긴 외모에 야릇한 꿈까지 꾸기 시작한 해영은, 술에 취해 실수를 저지르고 더 나아가 하룻밤 일탈로 진한과 파트너가 된다.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은 '의외의 취향'에 눈을 뜨게 되는데……. [미리보기] “하고 싶어요.” “……네?” “이진한 씨랑 하고 싶다고요.” 키스까지 한 남녀가 그다음에 할 만한 건 딱 하나였다. 그러니까 지금,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가 제게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고 꼬시는 것이었다. 꿈인가? 아니면 망상인가? 진한은 좀처럼 믿기 어려운 현실에 눈썹과 눈매를 찡그렸다. 그러는 사이 해영이 거리를 좁혀 왔다. 순식간에 가까워진 입술이 다시 내려앉았다. 서투르고 조급했다. “흐으…….” 진득하니 엉겨 붙은 혀를 부드럽게 풀고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녀가 뒤로 물러서자 진한은 타액에 젖은 입술을 달싹였다. 해영의 고개가 아래로 떨어졌다. 다리 위에 걸터앉아 있던 그녀가 밀착된 곳의 변화를 알아차렸다. 탄탄한 허벅지 위로 더 불룩하게 굴곡이 생겼으니 모를 수가 없었다. “……진한 씨도 하고 싶은 거 아니에요?” 짙은 눈썹이 꿈틀거렸다. 이건 본능이었다. 좋아하는 여자가 제게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어떻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겠나. 남아 있는 이성을 간신히 붙든 진한이 입안 여린 살을 짓이겼다.
관계의 이면 (개정판)
서우진 · 现代背景 · 办公室恋爱漫画连载“……사장님.” “왜 그런 눈, 그런 목소리로 날 보고 부릅니까.”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마다 그가 눈앞에 나타났다. 충동적으로 그의 품에 안겼던 날도 그랬고,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사이동을 택했을 때도 그랬다. 그러나. “선…… 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든, 저 만큼은 이 관계가 절대로 변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해야 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는 업무에 한해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연수 씨가 말한 선, 우린 이미 한참 전에 넘었을 텐데.” 관계의 이면에 숨겨두었던 감정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차올랐다.![[밀약 단편선] 범 무서운 줄 모르고 封面](/assets/default-cover.svg)
[밀약 단편선]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서우진,메타툰,호박거북,고마진 · 短篇集 · 浪漫奇幻漫画连载“아씨가 그러셨지요. 뭐든 다 주겠다고요.” “그, 그건…….” “아씨를 주실 수 있습니까?” 반쪽짜리 양반으로 태어난 얼녀, 영화는 쉰이 넘은 유력가에게 첩으로 팔려 갈 운명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째 오라버니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호랑이 사냥꾼이라 불리는 산척을 찾아 해서는 안 될 부탁을 건넨다. 그때, 영화는 알지 못했다. 그에게 자신이 무엇을 주게 될지. ⓒ호박거북,고마진(원작:서우진)/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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