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지 | TIBIU
18+여름, 결(結)
진하지 · 甜宠 · 架空历史漫画连载어린 나이에 시집가자마자 나이 많은 남편에게 소박을 맞고, 열일곱이 되자마자 결국 이혼하여 어린 나이에 기별 부인이 된 채영. 아무도 찾지 않는 시골구석 한 마을에서 전남편의 악의 가득한 편지만 받으며 조용히 살던 그녀의 앞에 말도 안 되게 수려한 사내, 지환이 나타난다. 마침 때맞춰 도착한 전남편의 거지같은 서신에 약이 오를 대로 올라 있던 채영은, 묵을 곳을 찾는 지환에게 아주 흔쾌히 자신의 집을 내 주는데……. “나는, 그냥! 좀 꼬셔 볼려고 그랬지!” “누굴 꼬셔요? 저 정체가 뭔지도 모를 놈팡이를요?” “그놈이, 평생 사내 하나 홀리지도 못할 거라고 하니까……. 저 잘난 사내 한번 꼬셔 보려 했지…….” * * * “어여쁘오. 부인은 아름답소. 내 보았던 여인 중에 가장 아름답지.” “……예?” “서신을 쓴 자가 눈이 뒤통수에 가 달린 게 틀림없어. 이리 고운 여인을 두고 못났다니.” “거, 거짓말하지 마세요.” “내 어릴 적부터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사족을 못 썼소. 보는 눈은 틀림없으니 의심하지 마시오.” “으…… 펴……평생 본 여인이 저, 저뿐인 건 아니고요?” “그럴 리가. 전국 팔도 아름다운 여인들은 전부 모인다는 도성에서 나고 자랐는데.” “그……그러니까…….” “진심이오.”
소꿉친구를 믿지 말 것
진하지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유달리 남자보는 눈이 없던 아이리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연인에게 상처받는다. 그녀가 기댈 곳은 함께 자란 소꿉친구 조슈아 울턴뿐. 술에 잔뜩 취한 아이리스는 다음 날 가족 같은 친구 조슈아와 한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조슈아, 너 되게 예쁘게 생겼다.’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는 일처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일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상황이 문제였다. 그런 말을 내뱉었던 상황이. * * * “속눈썹도 길고….” “그리고?” 아이리스의 시선이 제 대답을 재촉하는 입술로 내려갔다. “입술도 예쁘고….” 뒤따라 내려온 아이리스의 손가락이 조슈아의 입술을 꾹 눌렀다. 잘 익은 복숭아처럼 깨물면 달큰한 즙이 새어나올 것 같았다. 아이리스는 저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배꼽께가 간지러웠다. 아이리스의 괴롭힘을 당하던 분홍빛 입술이 슬쩍 열렸다. “먹어 볼래?”
마왕의 하렘
진하지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마왕성에는 아주 아름다운 사내들이 살아남아 마왕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 소문은 인간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십 년 전, 마물 토벌에 나섰다 실종된 디오스 황자의 이야기도 함께. [현 황제를 피해 황궁을 벗어났던, 마물에게 먹혔을 거라 여겼던…… 비운의 황자. 그가 하나도 늙지 않은 모습으로 마왕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이를 들은 황제는 당장 마왕을 죽이고 황자를 데려오라 명령한다. 제국 최고의 실력자인 게스너 후작은 황제의 눈 밖에 난 대가로 선봉에 서게 되는데……. “뭐 하자는 거지?” “내 성에 아름답지 않은 사내는 필요 없거든.” 이상한 그림자를 가진 실력자와 제국의 황자, 성의 마법사, 성직자까지. 이미 아름다운 사내들을 곁에 두고 있는 그녀가 그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18+아씨, 왜 그리 보십니까
이룸,진하지 · 短篇集 · 初恋漫画连载[참판 댁 막내딸 아씨와 머슴으로 위장 취업한 도령의 몸 봉사 로맨스] 예조참판 댁 막내딸 권채희. 금지옥엽 자란 그녀의 앞으로 얼마 전부터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 머슴이 자꾸만 눈에 밟혔다. 바지가 터질 것 같은 허벅지하며, 장작을 내려칠 때마다 불끈거리는 팔뚝, 저고리가 쓱 딸려 올라갈 때마다 보이는 선명한 복근. ‘내가 꼭 저놈을 자빠트릴 테다.’ 머슴 석이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채희는 그를 덮칠 궁리를 하며 유혹을 하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석이가 채희에게 한 가지 제안을 건네고. “천한 놈이 값을 치르려는 것이니 잘 받아 드셔야죠.” “하……. 으읏.” “아씨가 이리 좋아하니 수시로 값을 치러야겠어, 윽, 말만 해, 내가 밤이건 낮이건 상관없이 박아 줄 테니까.” 윤형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에 채희는 그 값으로 몸 봉사를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