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 | TIBIU

따끔한 것이 좋아
시월이 · 现代背景 · 浪漫喜剧漫画连载“눈, 감아요.” 공포로 얼어붙은 다정의 두 눈을 커다란 손이 덮었다. 성후가 말했다. “여기 이 감각에만, 집중합니다.” 그는 단숨에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신체 중 입술은 가장 작은 부위의 접촉이었다. 그런데 요망하게도 시야가 어둠에 지배당하자, 그의 말처럼 온 감각이 입술에 집중되었다. 갑작스러운 키스는 허락 따위 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그 빌어먹을 VVIP 환자 마성후라는 사실조차 망각될 만큼 키스는 단숨에 다정을 굴복시켰다. 그럼에도 신비한 건, 전혀 굴욕적이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결론적으로 그가 옳았다. 시야를 가린 것도. 키스를 한 것도. 그리고 얼마 후. 그가 물었다. “며칠간 내 생각했죠?” “아니요!” 강한 긍정을 드러내듯, 강한 부정을 뱉어버렸다. 뱉고 나서 아차 쉽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성후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번진다. “난, 했는데. 온다정 씨 생각.” 왜 이렇게 훅 들어오는 걸까. “그래서 그쪽도 내 생각했을 것 같더라고. 정확히…” 그가 말할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도톰한 목젖이 꿈틀거렸다. 이게 뭐라고, 무진장 야하다! …꿀꺽. “내 입술, 그리고 혀.” [간호사 경력 8년 차. 인생 최대 적수를 만났다! 기 센 남녀의 한판 승부! 과연 그 승자는?!] ※본문에 등장하는 기관, 사건, 바이러스 등은 작가의 순수 창작이며 의학적 지식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짐승의 처음
시월이 · 职场 · 现代背景漫画连载“나 몸 파는 남자 아니에요.” 기가 막힌 타이밍에 던져진 폭탄. 꽤 나이스한 발언이었다. 나를 배신한 전남친과 나란히 듣기에. “네 몸값 아니야.” 나는 싱긋 웃었다. “서로가 좋았는데 왜 화대를 주겠어. 나도 남자 사는 취미 같은 거 없어.” 남자의 뺨에 키스하며 속살거렸다. “…여러모로 고마워.” 손까지 살랑살랑 흔들며 태연자약하게 떠나왔다. 다시는 볼 일 없다고 여겼던 남자. 잠시 복수와 위로가 되어주었던 남자. 그 불장난의 상대는 이튿날 나의 회사에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그것도 말끔한 얼굴로. 내 속에서 적색 경고등이 켜졌다. “쉬-. 흥분하지 말아요. 우리 사이 들키겠어.” 눈앞이 표백되고, 심장이 맥박친다. 으름장을 놓자, 그가 이번엔 내게 폭탄을 던졌다. “책임져요.” 권지후가 웃는다. “내 처음을 가진 거.” 일견 뻔뻔하게.![사랑에 제대로 미치면 [개정판] 封面](https://s3-aws.tibiu.xyz/artwork/platform/bomtoon-kr/70788/f6/f69b07e9e096faafbdd9a6b2e55e56efa91c196c498c86cb2e25b88cf758d1e1.jpg)
사랑에 제대로 미치면 [개정판]
시월이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당신이랑 하는 게 욕 나올 정도로 좋았습니다." * 흔치 않게 주 1회의 공간 디렉팅을 진행하면서도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던 집주인, 기정도. "처음이군. 쥐새끼를 마주하는 건." 한 번도 무언가를 욕심 내본 적 없던 여자, 이재인. "왜 날 끌어들였어요?" * 서로를 향한 의심이 풀어지는 순간, 남자는 여자에게 집착했다. "당신하고 질릴 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18+사랑에 제대로 미치면 [완전판]
시월이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당신이랑 하는 게 욕 나올 정도로 좋았습니다." * 흔치 않게 주 1회의 공간 디렉팅을 진행하면서도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던 집주인, 기정도. "처음이군. 쥐새끼를 마주하는 건." 한 번도 무언가를 욕심 내본 적 없던 여자, 이재인. "왜 날 끌어들였어요?" * 서로를 향한 의심이 풀어지는 순간, 남자는 여자에게 집착했다. "당신하고 질릴 때까지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