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탕 | TIBIU

후천적 가이드
아리탕 · 初恋 · 朋友变恋人漫画连载#가이드버스 #기억상실공 #다정했공 #개아가후회공 #에스퍼공 #후천적가이드수 #외유내강수 #병약수 #처연수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태헌아…….” “그럼 죽어요. 나 멀쩡하게 만들어 주고 죽어.” 다정하고 헌신적인 S급 에스퍼 태헌과 오랜 연인인 비각성자 연오. 어느 날 사고로 태헌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연오는 태헌을 살리기 위해 평생 갈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이드 수술을 받고 태헌을 살려 낸다. 하지만 되살아난 태헌은 기억 상실 후유증으로 연오를 기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연오를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태헌의 가이딩을 전담할 사람은 연오가 유일한 상황. 일그러진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이제 말해 봐요.” “…….” “내가 누구 때문에 죽을 뻔한 것 같아요?” 지나칠 정도로 차분한 어투라, 연오는 태헌이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그러나 연오는 그의 원망에 놀라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아는 연인의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 태헌 자체에 놀랐다. 정태헌은 고등학생 때부터 어른스럽고 상냥했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시시껄렁한 야한 얘기나 하는 다른 학생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는 부드럽고 느슨하면서도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했고, 그만큼 여유가 있었다. 아마 그의 다정함과 조숙함은 그 여유의 산물이었을 것이다. 연오에게만 그랬느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그는 만나는 사람 대부분에게 딱 적당한 선의 친절을 지켰다. 그러니 적어도 연오가 아는 정태헌이라면, 자기 목숨을 구한 가이드를 원망할 리 없었다. “입이 붙었어요? 가이드 수술이 아니라 등신 되는 수술을 받은 건가?” 갑자기 튀어나온 욕설에 연오가 맞은 듯 움찔했다. 태헌이 욕하는 건 처음 봤다.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상스러운 말은 하지 않던 그였는데. 그러나 혼란스러울 태헌의 입장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얼마나 무섭고 힘들까. 게다가 그의 정신 연령은 고작해야 15살. 그 생각을 하자 코끝이 찡하게 아파 왔다. “귓구멍 막힌 거 아니면 대답해 봐요. 내가 누구 때문에 죽을 뻔한 것 같냐고요.” “…….” “당신 없는 동안 부모님한테 대충 들었어요. 저 음성 파일도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해 내라면서 얻어다 준 거고. 근데 내가 그 얘기를 듣고 무슨 생각을 한 줄 알아요?” “…….” “아, 나 존나 호구 잡혔던 건가?”
타잉(tying)
아리탕 · 现代背景 · 执着攻漫画连载※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수상태인 아빠의 병원비와 큰아버지의 사채.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지강은 다니던 학교까지 그만두고 사회생활에 뛰어든다. WI 자동차 4차 벤더인 동주 하이텍에 다니길 2년. 힘겨운 지강의 인생에 갑작스럽게 그 남자가 나타난다. “안녕하십니까, 이사님. 동주 하이텍 서지강입니다.” “신발 끈 풀렸네요.” WI의 대표 이사, 백우혁. 그는 과거 WI 집안의 더러운 일들을 처리했다는 소문을 가지고 있다. “패겠다는 말이 아니었는데 개새끼처럼 떠네.” “네, 저, 죄송…….” “들어와서 좆이나 빨아 봐요.” 순간의 실수로 엮인 위험한 남자. 하지만 어째 점점 인생이 편해지는 것 같다.
금침
아리탕 · 初恋 · 架空历史漫画连载#세자공 #계략연기공 #후회안하공 #직진해버리공 #왕비수 #산책수 #순진말랑철벽수 #눈치없수 #상처굴림수 #유사근친 #산삼만큼귀한동양풍오메가버스 “세자의 희락기를 거들어라.” 일흔이 넘은 왕과 결혼한 것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더 가혹한 어명을 듣게 된 열. 피는 섞이지 않았다지만 어쨌든 모자지간인데,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 그러나 지엄한 왕의 명을 거역할 수 없어 열은 동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세자 현과 함께 몇 날 며칠 동안 희락기를 보내는데……. “어마마마도 즐기고 있잖아요.” 평범한 양인과 음인으로, 세자와 세자빈으로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운명의 장난으로 세자와 왕비로 만난 현과 열.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미리보기] “아바마마께서 무심하실 듯하여, 소자가 낭군 노릇을 하러 왔습니다.” 무던히 넘길 수 없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았지만, 열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보다 세자의 움직임이 더 빨랐다. 세자는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해 엉거주춤한 자세가 된 열 앞에 편히 자리를 잡았다. 크고 단단하면서도 고상하기 이를 데 없는 손가락이 열의 머리 앞쪽에 얹힌 화관에 닿았다. 산호와 호박, 작은 구슬 여러 개를 달아 꾸민 화관이 가장 먼저 머리에서 사라졌다. 칠보로 봉황 무늬를 새긴 뒤꽂이가 다음 차례였다. 가체를 하지 않아 그것만으로도 머리가 가볍고 시원해졌다. 장식을 옆에 툭툭 던져 놓는 세자의 손길이 제법 후련했다.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간사했다. 속 모를 세자의 행동 때문에 가슴 졸인 게 방금인데, 몸이 편해지니 기분도 한결 산뜻해졌다. 열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얌전한 신부처럼 다소곳해졌다. 순하게 깜빡이는 눈을 본 세자가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았다. 두꺼운 가락지를 빼 주는 손길이 꽤 정중했다. “감사합니다, 저하……. 아니, 세자.” 세자는 서툰 인사를 받아 주는 대신 고개를 기울였다. “아직 인사는 이릅니다, 어마마마. 활옷도 벗으셔야지요.” “그건…….” 열은 자기도 모르게 가슴팍을 꾹 쥐었다. 유두가 이유 없이 쓰라렸던 어느 아침이 떠올라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괜찮습니다. 세자에게 그런 것까지 부탁할 수는 없지요.” “소자가 중궁전 내관들 앞에서 어마마마의 속곳이라도 벗길까 그러십니까.”
누룽지
아리탕 · 年龄差 · 同居漫画连载스님과 함께 산속의 작은 암자에서 살아가던 갓 스물 오메가, 신연은 어느 날 암자로 찾아온 정중한 알파 손님, 기헌을 만난다. 야윈 기색 없는 얼굴, 산군처럼 커다랗고 듬직한 몸집과 달리 그는 “선천적 페로몬샘 경화증”으로 시한부가 예고된 삶을 살고 있었다. 알려진 치료법은 단 하나, 페로몬 적합도가 높은 반대 형질인을 만나, 주기적으로 페로몬 마사지를 받는 것뿐이다. 첫눈에 그에게 호감을 품은 신연은, 오메가인 자신이 그의 병을 고쳐 줄 수 있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치료를 돕겠다 나서고. “아픈 사람은 없을수록 좋고, 제가 안 아프게 해 드릴 수 있는 거라면 더 좋은 거잖아요.” “그럼 염치없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길 떠나 있는 동안에는 제가 보호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서울로 올라와 함께 생활하게 된 두 사람. 치료를 위해 꾸준히 페로몬을 주고받는 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 역시 무럭무럭 자라나지만, 지나치게 올곧고 양심 바른 기헌은 신연을 밀어내기만 한다. 기헌에게 있어 신연은 지켜 주어야 할 존재였다. 치료 목적 이상으로 그를 가까이하는 건,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하고 어린 오메가를 착취하는 행위나 다름없을 터. 러트 사이클 따위에 휘둘려 신연과 자느니, 스스로 자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러던 중, 오랜 투병으로 굳어 있던 페로몬샘이 회복되며 기헌에게도 첫 러트 사이클이 찾아오는데……. * “형.” “…….” “저랑 섹스하실래요?” 침묵에도 표정이 있다면 기헌의 침묵은 무표정일 테다. 단정한 눈썹 끝이 조금 움찔했지만, 그건 단서치고는 빈약했다. “신연 씨.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하는 겁니다.” “전 형이 좋은데요.” “그 좋아하는 거 말고요.” “그럼 어떻게 좋아해야 해요?”
메리블루
아리탕 · 甜宠 · ABO漫画连载‘네가 모든 걸 잃어도 너를 사랑하겠느냐고 물었지? 계속 생각하다 이 꽃을 가져왔어. 꽃의 이름은 메리블루, 너의 슬픔까지도 사랑해.’ * “드디어 찾았다, 나랑 자자.” “아니. 난 억제제를 사러 온 겁니다.” 입술이 가까워진다. 상대방이 다가오는 거라고, 에단은 굳게 믿었다. 그래, 입맞춤. 그 정도면 대가치고는 아주 가벼워. 호선을 그리며 미소 짓는, 색이 분명하고 아주 향기로운 입술이야. 어서 키스하고 억제제를 줘, 빨리. 에단은 깊이 입술을 겹쳤다. 잔잔하고 무심한 말투, 볕에 타지 않은 하얀 피부. 누가 봐도 이질적인 메리블루 저택의 노예 에단. 자신을 홀린 정체불명의 페로몬의 주인을 찾는 메리블루 저택의 주인 로건 메리블루. 메리블루 꽃을 닮은, 감정에 서툰 두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