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Z | TIBIU

스코티쉬 브렉퍼스트
당사자Z · 奇幻 · 治愈漫画连载[서양판타지, 첫사랑, 힐링물, 용사공, 다정공, 순정공, 상처공, 시골청년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짝사랑수] -용사여, 너는 감당할 수 있겠느냐? 드래곤을 죽이며 저주를 받은 용사 카를. 절망에 빠져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 대륙 북쪽 끝의 작은 마을 ‘스콧티’에 떨어지게 된다. 호기심 많은 청년 스위디는 버섯을 따러 가다 기절한 카를을 발견하고 데려와 그를 정성껏 치료한다. “아침 식사 하세요!” 악몽을 꾸던 카를이 벌떡 일어나 가장 처음 본 건 풍뎅이궁뎅이버섯과, 맑은 눈의 소년이었다. 카를은 스위디와 함께 낮잠을 자고 잡초를 뽑고 요리를 하며 더 이상 용사이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생활에 젖어들지만, 수도에서는 국왕이 그를 찾으려 공고를 내린다. 어느 날, 카를은 국가 행사차 수도의 왕족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는데…
폭탄이 터지는 밤
당사자Z · 单恋 · 温柔攻漫画连载괴생물체가 정복한 지구, 보리는 옆집 사는 무쉬가 소년 레지스탕스의 리더라는 걸 알게 된다. 깜빡이는 네 속눈썹 개수를 세어보다가 네 손등을 코에 가져다 대고 대놓고 흡입했다. “너한텐 곧고 바른 냄새가 나.” “그게 어떤 거야?” “교과서 냄새.” “뭐라고?” 푸흐흐, 웃는 넌, 네가 교과서를 펼치지 않은 지 1년이 넘었다며 반박했다. 응, 비유야, 은유라고. 난 예술가잖아. 웃느라 휘어진 네 눈꼬리를 만지며 말했다. “넌 교과서에 실린 흑백 사진이랑 닮았어. 잊혀진 역사 속 영웅들 있잖아. 그들의 십대.” 난 손을 옆으로 미끄러뜨려 네 얼굴선과 말랑한 볼을 그려보며 말했다. 널 처음 봤을 때부터 그토록 총명하고도 아련해 보였던 이유. “그들만큼이나 쉽게, 세상을 위해 목숨을 걸 것 같아.”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탄 테러범이 된 보리는 왕자 막시무스와 마주치자 남창 행세를 하며 그를 죽일 기회를 엿본다. 그러나 막시무스는 보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하다. “네가 원하는 걸 해주었으니 이제 정보를 내놓아.” 키스의 여운에 눈이 풀려 있던 보리는 다시 정신이 들었다. 왕자는 정말로 거래를 할 작정인가? 이 행위는 나 혼자 원하는 거고? 그러나 시선을 내려 왕자의 아래를 본 보리는 맥이 풀려 웃었다. “일 얘기를 하기는 불편해 보이는데요.” 이 키스가 그에게도 자극적이었던 것이 맞다. 그러나 왕자는 나른하게 웃으며 제 것을 툭 쳤다. “정보 하나에 네가 원하는 것 하나씩.” “…….” “교환하는 걸로. 어때?” 보리가 가소롭게 눈을 휘었다. 어느 정도 오기가 생겼다. 왕자가 자길 원해서 못 견딜 때까지 최선을 다할 마음이 들었다. “사막에서 사가노의 티타늄 시계가 발견됐어요.” “납치인가?” “시체가 없으니 살인일 수도 있죠. 폭탄 사고가 워낙 자주 일어나잖아요.” “뭔가 좀 알아?” 왕자가 침대에 걸터앉자 보리가 그의 허벅지를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혀로 입술을 훑고서 말했다. “빨고 싶어요.” #1부와 2부의 공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