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 TIBIU

콩깍지 컴퍼니
최은경 · 恋爱漫画连载“어디에 있는 걸까? 내 반쪽은…” 실적이 좋지 않아 해고 직전인 커플 매니저 봉선희.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 바로 두두컴퍼니의 계승자이자 두두렌즈의 실장인 두진의 커플 매칭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사실 두진에게는 두두컴퍼니의 계승자에게만 내려오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 그동안 오백 번도 넘게 맞선을 봐오며 어떤 ‘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두진의 커플 매칭은 실패하고 선희는 회사에서 해고당한다. 그날 밤, 두두렌즈에서 일하던 친구이자 룸메 하나가 두진에 대한 수상한 단서를 남기며 갑자기 사라지면서 선희의 인생은 꼬일 대로 꼬여버리는데…! 인연의 끈을 찾는 좌충우돌 ‘콩깍지’ 로맨스! 콩깍지 컴퍼니 ⓒ 최은경 / 학산문화사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누나가 키웠다
최은경 · 现代背景 · 恋爱漫画连载“해 줘.” “뭘?” 희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로운에게 폭탄을 던졌다. “섹스.” 로운은 그대로 사레가 들었다. 희서는 덤덤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되풀이했다. “한 번이면 돼.” 생물학적으로 남자였으며 누구보다 안전한 상대. 저를 쓰레기한테서 구원해 준 히어로. 희서에겐 그가 마지막 카드였다. “날 어떤 녀석으로 생각했는지 잘 알겠지만 아쉽게도 원나잇은 안 해. 그러니까 네 나머지 시간은 모두 내 거야.” 그렇게 시작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하룻밤. “흡!” 희서의 입술을 훔침과 동시에 그녀의 끝을 향해 내달렸다. “으읍!” 둘은 순식간에 하나가 됐다. 로운의 혀와 페니스는 하나인 것처럼 동시에 희서를 달래고 유혹했다. 돌처럼 굳었던 희서의 몸이 서서히 풀렸다. 로운의 숨을 빼앗고는 저를 못살게 구는 그의 페니스와 입술을 벌했다. 처음으로 당장 죽어도 좋다는 느낌을 알게 된 로운이 폭주했다. “아흣!” “으, 읍! 흐!” 둘은 내기라도 하듯 짐승 같은 신음을 날리며 서로의 끝과 모든 것을 강탈했다. 희서를 엘라로, 로운을 프레디로 만들었던 그 하룻밤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데. “한 번만 해 줘.” 희서는 저를 섹스 돌쯤으로 여기는 로운을 저주했다. “미쳤지? 비켜, 비키라고……” “제발!” 와락 소리를 내지른 로운이 그녀가 제게 건 저주를 드러냈다. “그래야 너만 보면 미친놈이 되는 걸 멈출 수 있어.”
위로 올라와
최은경 · 恋爱漫画连载위로 올라와. 조화니가 옷을 입지 않은 재신의 위로 올라간다. 재신은 화니의 젖가슴을 일그러트리고, 화니는 요부처럼 허리를 흔들며 목을 뒤로 꺾었다. 그 순간 재신이 몸을 틀어 두 사람의 위치를 바꾸더니 그녀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어깨에 걸치고……. 기다리지. 재신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음을 알리는 진동에 화니는 현실로 돌아왔다. 근무 중이니 점심시간에 뵙겠습니다. 귓불이 후끈 달아오른 채, 그녀는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눌렀다. 사내 비밀 게시판에 두 사람이 호텔에 들어가는 사진이 올라오고, 그룹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한 회사에서는 두 사람에게 약혼를 강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