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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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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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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한낮에 푸르게 스미다
별스러운 · 日常 · 治愈
漫画连载
가난해서 불행한 것인지 불행해서 가난한 것인지. 가난과 불행은 쌍둥이처럼 하나였고, 효수는 자신이 불행, 그 자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주변의 시선 중 다정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괜찮아? 아직 피 나는데.” 진심으로 걱정스럽다는 말투에 효수의 마음이 거칠게 뒤집어졌다. 곧고 선량한 얼굴에는 싱그러운 미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시선을 내려 가슴팍쯤에 자리한 명찰을 확인했다. 저와 같은 짙은 녹색 바탕에 흰 자수로 윤제라, 라고 적혀 있는 이름을 확인한 효수는 천천히 시선을 옮겨 상대방을 바라봤다. “역겨워서 토할 거 같으니까. 신경 쓰지 말고 꺼지라고.” 그제야 태평하고 해사하기만 했던 얼굴 위로 당혹감이 떠올랐다. 효수는 그제야 들끓던 속이 그나마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뒤돌아섰다. 상대방은 더 이상 쫓아오지 않았고, 효수는 아직도 피가 슬쩍 배어 나오는 있는 입술을 손바닥으로 대충 훔쳤다. 불행한 것이 자신의 몫이라고 감당하던 소년이 해사한 소년과 만나, 다정함을 알게 되고 그 다정함에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漫画
별스러운 | TIB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