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조 | TIBIU

진주는 고래를 삼키고
장단조 · 奇幻 · 浪漫奇幻漫画连载천족의 노리개가 될 팔자라는 끔찍한 예언을 피하기 위해 계집이되 사내로 살아온 홍진조. 진조의 액운을 막을 부적이 되기 위해 수놈이되 여인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명경. 낭군은 사내 행세를 하는 인간 계집이요, 아내는 치마저고리를 입은 수컷 고래라. 진조는 이 괴상한 상황을 까맣게 모른 채 여인의 모습을 벗은 명경과 홀린 듯 하룻밤을 보낸다. “세상에 처남과 배를 맞대는 사내도 있답니까?” 그와 동침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진조에게 잔인한 예언은 현실이 되어 찾아온다. 「그날, 빗속에서부터…… 너를 가지고 싶었단다.」 그녀가 우연히 구해 주었던 날개 다친 검독수리의 정체가 불길한 예언 속 천족, 바로 천신의 후계자인 화태사였던 것. 천신의 자리에 오른 화태사는 진조를 후궁으로 삼겠다 천명하고, 진조는 그의 광기 어린 질투로부터 명경을 지키기 위해 제 기억을 지워 버린다. 한편, 명경은 그토록 염원하던 고래로 돌아가고 나서야 진조를 향한 제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그래도 참새는 돈다
장단조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가난한 시골 처녀 마고피 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는 사설 우체국 ‘릴리 익스프레스’의 우편배달부로 취직한다. “신입 우편배달부를 위한 열일곱 번째 지침. 유령을 봐도 너무 놀라지 말 것. 우편배달부의 격렬한 반응 때문에 유령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 릴리! 지금 나랑 장난해요?” 평범한 우체국인 줄 알았던 릴리 익스프레스는 사실 망자의 유품만을 배송하는 특별한 우편 회사였다. 유품에 달라붙은 망령들과 함께 황야를 누비던 마고피는 급기야 강도단의 표적이 되고, 위기에 빠진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언제부터 릴리 익스프레스의 우편배달부가 나무 심는 일도 병행했지?” 그의 정체는 한때 마고피의 연인이었던 프로이 라텔. 고위 장교에서 최악의 지명 수배자가 된 그는 경호원을 자처하며 마고피를 끈질기게 쫓아다니기 시작하는데…….
바다 마물 스튜
장단조 · 奇幻 · 浪漫奇幻漫画连载인간의 탈을 쓴 무자비한 짐승들이 바다를 장악한 해적 시대. “굶주림에 지쳐있던 아내는 남편이 만들어 준 고기 스튜를 먹고 겨우겨우 기운을 차렸지. 하지만 아내는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자마자 바다에 뛰어들었어.” “……설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야?” “아마도. 자, 아내는 왜 스스로 바다에 몸을 던졌을까?”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도 사람들은 수수께끼 놀이에 열광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먹인 스튜는…… 바다 마물로 만든 고기 스튜였어.” “…….” “아내는 더러운 마물을 먹고 만족한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었던 거야.” 인간의 모습을 한 바다 마물이 짐승 이하 취급을 받는 세계. 바다 마물을 혐오하던 해적은 복수를 위해 한 여자를 납치한다. “한 해적에게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어. 어느 날, 연인은 해적이 준 스튜를 먹고 그의 곁을 떠났지. 연인은 왜 해적을 떠났을까?” “그 해적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거겠지.” “그걸 어떻게 알아?” 여자는 대답을 삼켰다. ‘정말 사랑했다면 연인에게 동족을 먹이지 않았을 테니까.’라는 대답을. 해적은 까맣게 몰랐다. 자신이 납치한 여자의 정체가 그토록 혐오하는 바다 마물이라는 사실을.
괴물의 맛
장단조 · 奇幻 · 悬疑漫画连载인간과 이종족이 샐러드처럼 뒤섞인 캔디스 시티의 종족 간 평화 유지 기구 ASAC 소속 특별팀 ‘팀 오드(ODD)’. 우당탕탕 웬수 같은 팀원들을 이끄는 팀장 윤국희(쿠키)의 앞에 우주비행사 복장으로 뚝 떨어진 정체불명의 남자 세이지 갬본이 나타난다. 얼떨결에 임시 보호하게 된 세이지와 기묘하고 야릇한 동거를 이어 나가던 중, “미친, 이게…… 이게 말이 돼……?” 국희는 팀 오드의 이야기가 엔플릭스에서 이라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되고 있으며, 시리즈 속 자신은 존재감 없는 조연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다 이루어지리라
장단조 · 奇幻 · 现代背景漫画连载초능력자와 괴생물의 전쟁이 스포츠 경기로 소비되는 세상. 만년 후보 선수 아셀라 정의 팀으로 대형 유망주들이 이적해 온다. 그러나 기쁨은 아주 잠시뿐. 아셀라는 거만하고 저밖에 몰랐던 첫사랑 히아신 릴이 이적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과거의 원한을 해소하듯 아셀라를 괴롭히던 히아신이 어느 날 이상한 질문을 건네 왔다. “첫사랑의 장례식이랑 결혼식. 둘 중 하나에 반드시 가야 한다면 어디에 갈래?” “차라리 첫사랑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 걸 보는 게 낫지. 죽는 건 슬프잖아.” “맞아……. 더럽게 슬펐지…….” “응?” “근데 결혼식이 더 엿같았어. 나랑 하는 게 아니라 그런가.” 생각에 빠져 있던 히아신이 반지 케이스를 꺼내면서 말을 덧붙였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결혼식 케이크는 당근케이크가 좋겠어.” 아셀라는 갑자기 청혼을 건네 온 그를 보며 생각했다. 역시 히아신 릴은 정신 나간 놈이 분명하다.
해피 튜스데이
장단조 · 治愈 · 浪漫奇幻漫画连载#마물여주 #성기사남주 #쌍방짝사랑 #역하렘 #여주판타지 “너와 나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 내 신성력과 너의 힘의 크기가 비등하니, 우린 서로에게 몸이 닿는 순간 서로를 소멸시키게 될 거야.” 루차의 후손과 돌렌시아의 후손, 고결한 성기사와 불결한 역병 덩어리, 신의 은총을 받은 남자와 신에게 버림받은 여자라. 그와 그녀, 두 사람을 정의하는 단어들이 오늘따라 심장에 아프게 와닿았다. 그들은 닿는 순간 서로를 소멸시킬 만큼 끔찍한 관계였다. *이 작품에 언급된 종교는 가상의 창작물로, 특정 종교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누가 도로시를 죽였을까
장단조 · 浪漫奇幻 · 重生漫画连载잔혹 동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 오지(OZ) 월드. 심각한 버그인 ‘왕자’의 등장으로 주인공인 도로시가 행방불명되는데……. [이곳은 환장의 나라 오지(OZ)! 반갑습니다. 도로시 님!] 오지 않는 도로시를 기다리던 NPC 허수아비 아샤는 스스로 장대에서 내려오고, 뒤틀린 게임 속 새로운 주인공이 된다. 하루의 절반은 인간, 절반은 허수아비로 살게된 이샤는 자신을 죽이려는 악역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로시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아샤는 도로시에게 주인공 자리를 돌려주고 평화로운 NPC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