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향기 | TIBIU

공작님, 찌르지 마세요
세레나향기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항상 완벽한 언니와 비교되던 윈델슨가의 미운 오리 에블린. 그런 그녀에게 명문 베렌버그 공작가에서 혼담이 들어왔다. 제국의 많은 영애가 결혼 적령기를 넘기면서까지 그의 혼담을 기다렸다던데. 안면도 없는 남자가 뭘 보고 자신을 아내로 맞고 싶다고 청했을까? 당황할 새도 없이 마주한 그와의 첫 만남. 에블린은 당황하고 말았다. 무언가 딱딱한 것이 허리 부근을 쿡쿡 찔러 대고 있었기에. “공작님, 찌르지 마세요!” 게다가 그게 끝이 아니었다. “빨리 세……. 세워 주세요.” “영애, 함부로 움직이면 위험합니다.” 막무가내로 청하며 버둥거리는 에블린의 목소리에 훌쩍거림이 섞여들었다. “아윽- 으, 찌르지 마세요. 아프단 말이에요” “영애. 조금만 진정을.” 이 결혼…… 괜찮은 걸까? * * * “제가 누군지, 그대의 입으로 말해 보세요.” “아, 읏! 제…… 남편이요.” 할딱이는 숨을 겨우 뱉어 낸 후에야 대답이 나왔다. 그녀의 몸 위를 올라탄 사내의 반듯한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게 보였다. “아시니 다행이지만, 혹시 잊으셨나 하고 일깨워 드린 겁니다.” 엘카스가 눈매를 가늘게 좁혔다. “부디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임해 주셨으면 하고…….” 달아나려 몸을 뒤트는 여체의 등에 얹은 커다란 손바닥을 지그시 누른 엘카스가 상체를 낮췄다. 땀으로 촉촉해진 등에 가슴팍을 딱 붙인 사내의 둔부가 힘껏 치솟았다. “오늘 그대의 남편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18+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세레나향기 · 浪漫奇幻 · 初恋漫画连载※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년, 3년 만이다. 레니아는 전쟁에 참여한 페인을 오래도록 기다렸다. 그들은 공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와 공작가 가신 가문의 양녀였지만 그 어느 가문의 남매보다 사이가 좋았다. “공자님은 더 멋있어지셨겠지?” 레니아는 몽롱한 눈동자를 하고 나긋이 페인을 불렀다. 하루만 지나면 볼 터인데, 미친 듯이 그가 그리웠다. 그에게 안기고 싶었지만 페인이 동생이라고 여기는 그녀가 감히 꿈꿀 수 없는 현실이었다. * 끼익- 어둠 속에서 레니아의 침실의 문이 살며시 열리며 한 형체가 시야에 들어왔다. 곧 스며든 달빛 사이로 오라버니, 페인의 모습이 드러났다. “누이, 맛있는 것 먹을래?” 레니아는 그가 들고 있는 사탕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페인이 들고 있는 사탕으로 손을 뻗으려는 찰나. 그녀의 시야가 곧 바닥으로 처박혔다. “오, 오라버니?” “그쪽이 아니라 네 건 여기 있잖아.” 페인은 레니아의 머리를 한 손으로 누른 채 말을 이었다. “뭐 해? 어서 고맙다고 하고 맛있게 먹어야지?” 레니아는 눈앞에 들이 밀어진 육중한 크기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평소 자상했던 그의 눈동자는 지저분한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황태자님, 작작하세요
세레나향기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황제의 밤 시중을 들기 직전인 조연 인물, 로엘라인으로 빙의해 버렸다. 어떻게든 시침을 피하고자 도망가다 마주한 이는 다름 아닌 이 세계의 남자 주인공, 루시안 황태자였다. “나를 즐겁게 해 주겠다는 그 당찬 포부를 어디 한번 보여 봐.” “네? 제가…. 그랬을…까요?” 여주로 착각한 황태자와 하룻밤을 보내며 간신히 황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송구스럽게도 황제 폐하께서는 이미 숨을 거두셨습니다.” 잠은 황태자랑 잤는데 황제를 복상사로 죽인 희대의 음탕한 여인이 되어 있었다. *** 거친 숨을 토하며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는데, 귓가에 훅 더운 숨이 불어왔다. 간지러워 움찔하자 뜨거운 입술이 귓불을 슥 핥아 올렸다. “로엘 아까부터 숨소리가 너무 야한데…. 지금 노를 젓는 거야 나를 꼬시는 거야.” “하아… 그게 아니라. 힘들어서 그래요.” 배를 안고 있던 손이 슬금슬금 움직이더니 치마가 훅 들춰졌다. 이어서 단숨에 파고든 손이 허벅지 사이를 더듬거리자 놀란 그녀가 팔꿈치로 루시안의 배를 꾹 눌렀다. “뭐…뭐 하시는 거예요.” “볕이 너무도 따뜻하고 날씨가 몹시 좋아서…….” “그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좋은 풍경을 보고 있으니 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리고 황태자를 무료하게 하는 것 또한 불충이야.” 갖다 붙이는 것도 재주였다. “손이 놀고 있는데. 해 지기 전까지는 도달할 수 있는 건가?” “전하 손은요.” 네 손도 노는 건 마찬가지 아니냐는 듯이 외치자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뭉근하게 주무르고 다른 손으로는 다리 사이를 짓궂게 어루만지며 그가 태연히 대답했다. “보다시피 내 손은 바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