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년 | TIBIU

레트로풍 GV메이커 ~몽마가 원하는 미미(美味)~
902년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현대물 #차원이동 #인외존재×우성알파 #다정집착공×능력적극수 #첫사랑×이상형 #복고풍게임맛 마계의 대귀족 카다마인. 미식가 일족인 몽마(夢魔)임에도 그는 미각이 손상된 탓에 식사를 끔찍해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미미(美味)’를 발견하는 날이 오는데. 유일하게 맛있는 인간, 그의 이름은 바로 ‘미로아’였다. 카다마인은 매일같이 로아의 꿈속으로 들어가다 인간계에 가게 되면서 실제의 그를 유혹하기로 마음먹는다. 1) 이웃사촌 되기 2) GV 감독이 돼 배우인 로아를 캐스팅하기 3) 그의 이상형인 고전 연애&육성게임 속 집사 캐릭터 ‘쿱’ 연기하기. 당연히 이 모두 마계로 귀환할 때 로아를 데려가 자신의 전용 식당으로 삼기 위한 전략이었다! ‘직접 접촉해 정기를 빨아들이면, 또 미미가 사랑에 빠진 상태라면 몇 배로 맛있다니까.’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해도 촬영은 들어가 봐야 안다고. 연애 역시 마찬가지였다. 카다마인은 정말로 로아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져 버리는데……. (발췌) “지금, 카메라 감독, 응, 님께서 컷 하셨는데요!” “컷? 그게 무슨 소리예요?” “예?” “로아 씨, 꿈꿨어요? 하하. 나도, 크, 로아 씨랑 하는 거, 꿈처럼 좋긴 한데요.” 애정을 실은 조용한 웃음소리가 귓전을 부드럽게 울렸다. 꿈? 꿈꿨다고?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지금 ‘Full summer’ 신 12 찍고 있었는데? 그러잖아도 거의 다 풀려 버린 로아의 눈이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더욱 맹해졌다. (중략) 이곳은 어디를 어떻게 보아도 정말로 자신의 집, 그것도 자신의 침실이었다. 장소가 포시즌스 호텔이나 수영장, 하다못해 다른 세트장도 아닌 것은 물론이고, 스태프들, 조명, 카메라, 마이크, 소품 이런 것 중에 단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이곳에는 정말로 땀에 젖은 육체를 서로에게서 떼지 못하고 있는 자신들 단 두 사람이었다. ‘아, 진짜네. 또 꿈인가 봐. 금미 씨한테 미안해서 어떡해.’ 야한 꿈속에서 금미를 홀딱 벗기고 두 팔과 두 다리로 끌어안은 게, 벌써 세 번째였다. 아무리 무의식이 멋대로 벌인 일이라지만, 이렇게 번번이 금미를 제 욕망에 끌어들이는 게 미안해서 정말이지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중략) 금미는 전율하면서도 눈도 깜박하지 않고 본인의 확대된 동공에 흐트러진 로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날의 로아를 제 보랏빛 눈동자에 아로새겨두고 싶단 듯, 갈망하는 눈빛이 대단히 뜨거웠다. 도취감이 조금은 가라앉고 몸을 가누게 된 로아가 그 열기를 느끼곤 저도 모르게 볼우물을 팠다. “왜 그렇게, 로아 씨는 멋지고 예쁘게 웃어요?”
18+영원한 하루
902년 · 占有欲/嫉妒 · 温柔攻漫画连载*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의 조교수 이영원은 어느 날 집 앞에 쓰러진 남자, 단하루를 발견한다. 영원은 하루의 상처를 치료해 주며 그를 자신의 집에 원하는 만큼 머무르게 하고. 그런 영원을 물주로 삼으려던 하루는 그의 다정하고 선량한 모습에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영국에 있는 복제인간 연구소에서 한 통의 우편물이 날아오고, 하루는 영원이 없는 틈을 타 봉투를 열어 보는데……. *** 하루는 특유의 경박한 듯 치명적인 웃음소리를 섞어 영원의 심장을 두들겨 보았다. “원하면 키스 이상도 테스트해 볼 수 있고, 난 위든 아래든 다 가능하니까 부담 없이 말해.” 넘어와. 넘어오면 잘해줄게. 당신은, 뭔가 특별하니까 특별히 잘해줄게. 하루가 이렇게 속으로 속삭일 때, 그의 교활한 눈빛에 어딘지 간절한 기색이 스쳐 지나간 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