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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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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部作品
고시원 묘견록
바코드 · 日常 · 现代背景
漫画连载
평일 야간 편돌이, 고시원 거주자. 묘생이 고달픈 고양이 수인 ‘고영윤’은 어느 날 옆방에서 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찌걱거리는 소리와 묵직한 신음을 참아주는 것도 몇 번. 점점 도를 넘어가는 소음에 끝내 폭발한 영윤은 직접 옆방에 따지러 가게 되는데……. *** 똑. 똑. 똑. 꽉 쥔 주먹으로 세 번. 곧바로 방문 안에서 들려오던 신음이 뚝 멈췄다. 영윤은 팔짱을 낀 채 문 너머의 딸딸이 중독자가 입을 열 때까지 얌전히 기다려 주었다. 대략 십여 초 정도 지났을까. “누구십니까?” 굳게 닫힌 방문 너머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투리 섞인 굵직한 목소리. 영윤은 헛기침을 하며 목을 가다듬었다. “옆방…… 420호인데요.” “무슨 일이십니까……?” 그쪽 딸딸이 소리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거든요? 제발 좀 자제해 주시겠어요?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조용히 해결하기로 마음먹은 영윤이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그게…… 급하게 말씀드릴 게 있어서요.” 급하게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당연히 코주부원숭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웬 섹시한 멍멍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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