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서 | TIBIU

마땅한 본분
최이서 · 契约爱情 · 恋爱漫画连载“유혹하려거든 제대로 해야지. 그렇게 뻣뻣해서 되겠어?” 앞에서 들려오는 노골적인 언사에 정신이 아찔해졌지만, 은서는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은 채 꿋꿋이 몸을 붙였다. 가슴을 짓누르는 단단한 감촉에 잠시 움찔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다리를 들어 그의 중점을 꾹 눌렀다. 그때 그랬던 것처럼 그가 이번에도 반응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하, 남자가 기가 차다는 듯 실소를 터트렸다. “용기는 가상한데 말이야.” 진심으로 날 따라가고 싶으면 좀 더 정성을 보이지 그래. 그가 그녀를 본인 쪽으로 끌어당겼다. 은서가 숨을 들이켜며 남자의 품속으로 끌려갔다. 눈을 질끈 감은 그녀의 귓가로 심지 굳은 손끝이 와닿는 게 느껴졌다. 읏, 생경한 감각과 함께 금세 은서의 목뒤로 열이 올랐다. “이 정도도 감당 못하면서 누구한테 엉겨 붙어.” 차마 감은 눈을 뜰 수 없어 그녀가 고개를 숙이는데 그가 어림없다는 듯 은서의 턱을 휙 치켜들었다. “내 곁이 여기보다 더 지옥일 수도 있어.”
18+미친, 늪
최이서 · 现代背景 · 初恋漫画连载“날 맛있게 먹어 놓고 도망친 소감이 어때요?” 아프신 어머니 대신 가장 역할을 해 온 유소은. 그런 소은의 앞에, 8년 전의 과외 학생 이혁이 나타난다. -약속해 줘요, 선생님은 날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모종의 사연으로 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은.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그에게선 예전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도망치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요?” 눈을 뜬 소은은 자신이 이혁의 집에 감금된 것을 깨닫는다. “이거 납치야! 범죄라고!” 이혁은 어그러뜨릴 기세로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무자비한 손길 때문에 벌어진 입술이 달달 떨려왔다. “나 화나게 하지 마, 소은아. 난 너랑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낮은 음색의 말에 소은은 오금이 저려올 지경이었다. 달달 떨리는 입술 위로 얹어지는 숨결이 차츰 짙어졌다. 얼굴이 가까워지자 반사적으로 몸이 떨렸다. “난 네가 이럴수록 이상하게 더 꼴리더라, 소은아.” 한쪽 입꼬리를 올린 그가 나직하게 읊조렸다. “꼴리네, 씨발.” *** "싫어…!" 이혁은 혀를 내밀어 자신의 길고 하얀 손가락을 천천히 핥아 내렸다. “싫다면서, 왜 젖었어요?” 이혁이 손을 아래로 내리는가 싶더니 성기의 접합부를 어루만졌다. “내 좆 때문에 흥분했어요, 선생님?”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을 손끝으로 확인한 그가 긴 호선을 그리더니 잘게 경련하는 속살을 매만졌다. “내 자지에 박힐 땐 이렇게 울면서, 그 새끼한텐 왜 그렇게 예쁘게 웃어 줬어?” ※본 작품은 강압적인 행위가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