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 TIBIU
18+그들이 있었다 (개정판)
안단테 · 悬疑 · 现代背景漫画连载“삶이 원수처럼 너를 쫓게 하겠어.” 한 여자와 세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그리고 하드보일드 복수극의 레퀴엠. * “약속하세요. 공소 시효 끝날 때 그 일은 무조건 묻어 주는 걸로.” “좋아.” 남자들의 권력 싸움에 제가 휘말렸다는 걸 안다. “8년까지 안 가도 인질로서 네 가치가 없어지면 알아서 버릴 거니까 염려하지 말라는 뜻이지.” 그 말은 공소 시효가 끝나기 전에 진우와 재민이 연호에게 패배하게 된다면 저도 필요 없어진다는 뜻이겠지. 연호가 언제 차현 그룹 다음 회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빼앗긴 제 자리를 찾을 모양인가 보다. “그래 좋아, 각서든 뭐든 내뱉은 말 꼭 지켜. 너 차연호잖아.” “걱정하지 마.” “그리고 만약 나중에 딴말하거나 약속 어기고 두 사람 건드리면 나 가만히 안 있어… 진짜야.” 자신만 아니었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 그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리라. 진우와 재민을 지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18+푸른 산호초 [개정판]
안단테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 조직에서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해온 호텔이라는 시험대 위에 선 진철. 호텔에서 피아노를 치는 린아를 우연히 보게 된 그는 그녀에게서 묘한 끌림을 느낀다. “그런데 어쩌다가 넌…… 나 같은 놈 눈에 띄게 된 걸까?” “피아노는 제 목숨이에요.” 서로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시작된 어긋난 관계는 결국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다시금 서로를 감싸 안으려 해 보지만 이미 균열이 간 관계에 남은 것은 깨어지는 것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끝나겠지.” 사랑하지만 여전히 잔인하고 냉혹한 진철의 모습에 린아는 결국 그를 떠나기로 한다. 십 년 후, 여전히 그리움과 외로움에 허덕이던 진철은 우연히 듣게 된 린아의 소식에 결국 다시 그녀를 찾아간다. “내가 어떻게 네 흔적을…… 널 버릴 수가 있겠어?”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온 두 사람은 꿈으로만 보았던 푸른 산호초가 있는 그곳에 닿을 수 있을까.
암순응
안단테 · 现代背景 · 黑道漫画连载는 본편 part1 6장의 마지막 내용에서 이어지는 IF 형식의 외전입니다. 또한 강압적인 관계 및 감금, 약물 사용과 폭력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설마요. 나랑 안 잘 생각이었어요?” 그를 놀라게 하진 못했어도, 살짝 흔드는 건 성공한 것 같았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것 같은 남자가 처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웃고 있었으니까. “하하-, 재밌네. 조민영.” “왜, 너무 당연한 걸 물으니 웃음밖에 안 나와요?” “반반. 남자는 늘 섹스 생각을 하니깐 반은 맞지만…… 반은 틀렸어.” 자세를 고쳐 앉으며 저를 눈으로 훑는 세현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볼 때였다. “좋아, 네가 그렇게 말하니, 마음이 좀 바뀌었어.” “어떻게요?” “덕분에 말하기 쉬워져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느른하게 올라가는 입매가 예쁘게 호선을 그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표정은 더없이 싸늘했다. “나랑 자면 인생이 쉬워지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올 거야.” “…….” “그리고 그 맛을 알면 더는 여기서 이러고 싶지 않을 테고.” “속단하지 마요.” “글쎄. 너, 돈 필요하잖아.” 말투에 악의는 없었다. 정확히 팩트를 끄집어내 여과 없이 말하는 목소리는 소름 끼치게 평화로웠다. 그래서 더 비참했고, 끔찍했다.
명순응
안단테 · 悬疑 · 现代背景漫画连载지원은 빠르게 뛰는 심장을 겨우 진정시키며 떨리는 마음으로 경표에게 다가갔다. “흑사 좀 죽여 줘.” 미간을 깊게 찌푸리던 경표가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네가 어떤 목적으로 하우스에 왔는지 난 궁금하지 않아. 흑사만 죽여 주면 돼.” “…….” “네가 원하면 섹스는 얼마든지 해 줄 수 있어. 지금 여기서라도.” 언제 봤다고 이런 말을 하는 건지. 경표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차가운 눈으로 지원을 내려다보며 날카로운 말을 쏟아 냈다. “날 굳이 네 비즈니스에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하는데.” “…….” “섹스? 너 말고도 여기, 여자는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