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떡 | TIBIU
18+Dot.Dot.Dot.(닷.닷.닷)
시루떡 · 校园 · 现代背景漫画连载※ 다수에 의한 폭력 및 정신적 학대 등 작품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아버지의 학대와 방치에 길들여진 현재에게도 유일한 제 편이 있었다. “좋겠네, 우리 형. 학교도 다시 가고, 친구도 생기고. 그런데, 형. 그 친구는 형 병신인 거 알아?” 서희우는 현재에게 유일한 가족이자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었다. “이게 너한테 더 필요한 문장이야. 나를 소중히 여기다.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해, 서현재.” 뒤늦게 유급한 고등학교에서 만난 우정연이 현재의 좁은 세상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형. 바람피우는 사람들 특징이 뭔 줄 알아? 애인 놔두고 다른 사람 만나고 오는 날 있잖아. 꼭 뭘 사 온대. 꽃을 사 오거나, 선물을 사 오거나, 하다못해 갑자기 요리를 해 주거나. 미안해서 그렇대. 미안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속이는 게 양심에 찔려서. 그런데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거 때문에 들킨다는 거야. 바람피우는 걸. 웃기지 않아? 형은 재미없나 보네…. 그래서 말인데. 나한테 뭐 할 말 없어?” 현재를 손에 쥐고 모든 걸 통제하려는 서희우와, “이럴 땐 헤어지자가 아니고… 도와 달라고 하는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처럼 도와 달라고만 해. 그러면 내가 도와주러 갈게. 무슨 일이든, 어디에 있든.” 어두웠던 현재의 세상에 처음으로 빛을 보여 준 우정연 사이에서, 주어진 선택지는 도망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