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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 | TI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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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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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
1 部作品
절박함이 녹는점
인유 · 日常 · 现代背景
漫画连载
“뭐, 어시스트라고 한다면 어시스트죠. 내가 쓸 소설의 19금 씬을 위한 어시스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렇게 떠안게 된 거액의 빚. 어머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채율은 단 하루도 편히 쉬어본 적 없었다. 절절한 사랑? 당장 오늘이 절박한 자신에게 그런 건 다 꿈같은 소리였다. 카페 손님이 메모 한 장을 남기고 가기 전까진. 「알바 필요하면 010-xxxx-xxxx 번호로 연락 주세요. 페이는 일당 오십만 원이에요.」 일당 오십만 원의 일을 제안한 손님은 권주혁, BL소설의 작가였다. 그는 신을 상상하는 데에 제약이 있어 모델을 고용해 직접 쓰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서 율은 결국 빚에 쫓겨 옷을 벗고 마는데……. * * * 율은 제 귀를 의심했다. 방금 작가님 입에서 19금이라고. “지금 뭐라고……?” 잘못 들은 거라고 애써 부정했다. 하지만 주혁은 율의 머릿속을 꿰뚫어 본 것처럼 질문에 답을 해 주었다. “잘못 들은 거 아니에요. 내가 도움이 필요한 건, 내 소설에 나오는 19금 신을 위한 모델이니까.” 19금 신을 위한 모델이라면 옷 벗고 그의 앞에서 이런저런 일을 해야 한다는 소리였다. 그건 포르노나 다름없는……! 근데 이게 다 제 착각이면? 어쩌면 다 오해일 수도 있다. 옷 안 벗고 자세만 보는 걸 수도 있잖아. 율이 일에 관해 더 자세히 물었다. “19금 신을 위한 모델이란 말. 정확히는 무슨 의미인가요?” “말 그대로예요. 내가 쓴 설정으로, 내가 원하는 장면을 연출해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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