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솔 | TIBIU
18+밤의 구원자
라솔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외톨이 소녀 로벨린은 태어나 단 한 순간도 어둠이 두렵지 않았다. 그러한 남다름마저도 결국은 소녀를 더욱더 외로운 존재로 고립시켜 갔지만. “로벨린 네이페르, 그것이 네 이름이 맞나?” 숨겨 온 이름을 불리자마자 끌려간 정치범 수용소, 날 때부터 있었던 손등의 반점은 로벨린을 역병 환자로 오인당하게 하고. 어두운 감방, 죽은 듯 누워 있던 그를 만나게 되는데. “이봐요. 저, 정신이 들어요?” 새카만 속눈썹 아래, 희번덕거리는 노란 눈은 마치 짐승의 것 같았다. 싯누렇게 빛나는 안광이 야릇한 광휘를 뿜으며 로벨린을 쏘아보았다. “왜 이제야 왔지?” “몸을 일으킬 수 있으면 물을…….” “그런 거 말고, 내 것을 다오.” 제 것과 똑같은 반점을 가진 남자. “너는 날 위해 태어났다. 누구든 감히 널 탐한다면 눈이 멀고 귀가 멀게 해 주지.” 남자는 또 다른 절망일까, 아니면 구원일까.
18+헤르젠 공작가의 유모
라솔 · 浪漫奇幻 · 架空历史漫画连载“여기가 헤르젠…… 공작가라고요?” 아이를 사산한 날, 인간 사냥꾼들에게 쫓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에블린 비체. 폭우 속에 저를 구명해 준 곳이 하필이면 헤르젠이란다. ‘시도 때도 없이 시체가 나온다는 저택…….’ 에블린은 공작가의 괴소문을 다 알면서도, 젖 유모가 되어 달라는 하녀장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다. 죽은 제 아기처럼 금발인 공녀를 돌보기도 한 달. 여름밤 정원에서 저택의 주인을 처음으로 맞닥뜨리는데. “넌 누구지?” “처, 처음 뵙습니다. 주인님. 요한슨 공녀님의 유모인 에블린이라고 합니다.” “유모라.” 천천히 그녀의 머리칼을 쓸던 공작의 손이 아래로 옮겨 갔다. “네게서 단내가 난다.” “저, 젖이 종종 샐 때가 있어…….” 볼과 턱을 스친 후, 목을 타고 내려가는 손길에 에블린이 숨을 참았다. “옷을 풀어라.” 제 귀를 의심하며 그대로 서 있던 그녀에게 공작이 한 번 더 말했다. “옷을 풀라 하였다. 아이가 무엇을 먹고 지내는지 궁금하군.”